[재테크 기초반 1기 7천만원 모아 투자해서 3대가 부자되조 슈퍼지니] 1주차 강의후기 - 내가 신입때 이 강의를 들었더라면?

재테크 기초반 -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

 

오늘 ‘조금 더 나은 내가 되는’ 슈퍼지니입니다.

 

이번달은 새로 런칭된 ‘재테크 투자 기초반’ 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왕~~~

8월에 적절한 강의를 고민하다가.. 어렵게 결정한 만큼.. (열중도, 지투기도 다 가고 싶었지만.. 흑흑.. 몸이 하나죠!)

지난 실준 4주차 너나위 멘토님의 강의때에 ‘메타인지’를 잘 해야한다는 메세지를 많이 받아서~

“돈을 모아야 투자를 하지~” 가 되는 기분이 되어버려서~ ㅎㅎ

 

이번에 1주차 강의를 두근두근~ 다시 너나위 멘토님을 강의로 뵙게 됩니다!

 

 

투자로 가기 전에 내가 알아야 할 것 =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지난 2023년 6월, 열반스쿨 기초반을 듣고 난 뒤, 저는 ‘내집마련 기초반’에 가는 선택을 했습니다.

그 때는 ‘내집’에 대한 지식이 너무~나도 중요했거든요!

그리고 점차 월부 강의들을 듣게 되면서, “나도 2채 가지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처음엔 투자를 위해 월급쟁이 부자들의 정규 강의들을 들은 것이 아닙니다.

투자 이전에 재테크.. 이런 것도 잘 몰랐습니다. (다행히 그 덕에 주식.. 코인.. 이런 것도 몰랐습니다!)

 

경제 서적도 읽고, 월부에서 강의를 듣거나 조모임을 하거나, 임장하거나 임보를 쓰거나..

그러다보니 1년이 지난 지금은 이런 것들이 ‘투자’로 향하고 있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처음에는 투자를 몰랐지만, 어느덧 저의 방향성이 자연스럽게 ‘투자’로 향하게 됩니다. 

 

강의를 듣기 며칠 전, 수강신청을 한 뒤에, 뇌없이 툭 나를 건들여서 ‘왜 재테크를 해야해?’라고 물었을 때.. 

“나의 월급만으로는 인플레이션을 따라갈 수 없고.. 나의 노후를 내가 책임지기 어렵다!”

어머.. 이거 한줄밖에 안된다고? (맞는 말이긴 하지만..) 여기에서 당황했고..

 

더욱 막연하게.. 

“나 일단 올해 말에 내 집을 가질거야! 그런데.. 음.. 어쩌지? 돈을 모아서 한 채 더 가지고 싶은데?”

어머.. 너 돈이 얼마있는데? 최소 2년은 돈이 깔려있잖아? 돈을 얼마나 매달 모을 수 있어?

 

헐.. 망했다! 나에게는 재정 계획이 부족하고, 세밀한 Action plan 이 부족하구나.. ㅠㅠ

 

저는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는 ‘나의 노후 대비를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부양 가족이 없는 저로서는.. 오로지 나의 행동으로만 노후대비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어떻게 할 것인데? 라고 물었는데..

‘투자’해서 수익을 내고, ‘자산’을 가지면 되지 않을까? 라는 것 이외의 to do list 가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1주차 ‘너나위 멘토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사회 초년생이 들으면 좋을법한 내용 가득한.. 그리고 나에게 부족했던.. 

여러 지점들을 강의에서 많이 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은 것은 실행입니다!!)

 

이번주 과제를 하면서 강의 내용도 복습이 되고, 저의 재정상태를 정리하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나의 과거를 아쉬워하기보다, 나의 미래를 위한 행동을 지금부터 하자!

 

이번주에 조모임 OT를 할 때에, 저의 소개를 하면서 살짝 저의 ‘재테크’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저는 올해 11월에 입주를 앞두고 있는 아파트 청약집이 있어요. 그런데 그 집을 청약할 때의 계약금..”

 

그리고 잠깐 멈칫..

 

“저는 사회 초년생 때 모르고 연금보험을 들었어요. 그 당시의 은행 이자보다는 복리 2%가 좋아보였거든요. 그리고 생각없이 100만원씩 부었어요. 그런 뒤에 8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그 즈음에는 내가 우연히 바보같았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연금보험의 순기능이 있었어요. 어쨌든 강제로 저축을 하게 해주었다는 점입니다.”

“강제로 그 돈도 모으고 있지 않았다면, 저는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었더라도 계약금도 없었을 거에요.”

 

그래서 이번 너나위 멘토님 강의내용을 들으면서.. 아, 되게 소중하고 중요한 내용이다! 라고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강의 내용에서 내가 적용해야 할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 신용카드 자르기 
    * 가족에게 생활비 목적으로 드린 ‘신용카드’는 적절한 때에 최종적으로 정리하지만..
    * 기존의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등을 정리한다. 더이상 무이자 할부 하지 않는다!
    * 나의 지출은 이제 체크카드로 옮기기. 이것을 차츰차츰 정리해서 이번 추석 전까지 완료한다.
  2. 마이너스 통장 관리
    * 잔금대출을 위해 정리해야 할 때가 되었다. 8월말에 덜 손해를 보면서 일단 최대한 많은 액수를 없애자.
    * DSR 계산기 돌려서 금액을 다시 시뮬레이션해보자.
  3. 통장 쪼개기
    * 토스에서 한번에 계좌를 볼 수 있으니, 여러 흩어져있던 계좌들을 정리해서 목적별로 나눈다.
    * 새 아이폰을 사고 싶다고? 그러면 탕진비 계좌에 돈을 모아서 사라!
    * 앞으로 연말정산금 나오면 그것은 투자비용으로 들어가야한다. (이거 탕진하면 안된다!)
  4. 지출관리
    * 지난달의 지출 내역을 보니, 충격적으로 ‘음료’ 비용이 많아서.. ‘배달음식’도 이제 그만.. 
    * 이번달에는 진지하게 하루 지출을 2만원 내로 통제해보아야겠다.
    * 이번 9월 가족여행 (괌으로 여행) 이후의 여행은 계획된 지출 범위내에서만 하는 노력을 하자!
    * 기계도 쫌 그만 좋아해라! (탕진비 계좌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요~ ㅋㅋ)

지금은..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마구 새지 않는 지출상태 만들기 + 저축 비율 50%를 우선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습니다! ㅎㅎ

 

 

좋은 강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나위 멘토님~


댓글


user-avatar
리차user-level-chip
24. 08. 03. 14:44

와 목표 정리가 잘 되었네요😁 저도 얼른 1주차 완강하고 목표설정 해야겠습니다!!

user-avatar
슈필라움user-level-chip
24. 08. 03. 15:23

지니지니 슈퍼지니님 완강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