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보다 성장하는 대장킴입니다.
8월 첫째주에 복기글 쓰기 성공입니다 ㅎㅎ
그러나..7월의 임보 마무리를 아직 못해 찜찜함 200%지만
미뤄왔던 목실감시금부를 부활(?) 시키면서
복기글도 이어서 바로 써보려고합니다.
[7월 복기]
1.투자관련
-열기 라이브코칭 -> 완료
-울산 남구 임장보고서 결론파트 작성(7월 첫째주 목표) -> 완료
-신도시투자기초반 완강 -> 완료
-앞마당 1개 만들기 -> 매임못함. 반마당..
-앞마당 시세트래킹 2회 -> 완료(올?)
-나눔글 1개 이상 작성 -> 미완료(또 고민하다가..그냥 하나 써라)
-돈독모 책 완독 -> 완료
-돈독모 참석 -> 완료
-열중독모책 완독 -> 완료
-열중독모 참석 -> 완료
-수입,지출회의 1회 -> 미완료
-송파구 특강 -> 미완료
-필사 4회(2/4) -> 미완료(절반..)
2.업무관련
-진행중 업무 마무리 -> 거의 완료
-신규 업무 계속 적응 -> 애매함
3.가족관련
-본가 1회 방문 -> 완료
4.기타
-7월 미모루틴 유지
ㄴ5시30분 기상 / 물한잔,영양제,기지개,양치 / 출근길 독서 / 출근 후 페퍼민트 티, 아침식사 -> 완료
ㄴ주1~2회 러닝 -> 미완료
-7월 펨데이(해외여행) -> 완료(노는거만 대성공..)
#마음에 안 드는 7월 한 달 #그러나 크게 배운 7월 한 달
이번 7월은 임장,임보 등 투자공부 관련된 것들이 정말 마음에 안 든 한 달이었습니다. 미완료 투성이!
뭔가 캐파가 떨어진 느낌이 나는 한 달이었는데요.
울산 남구를 혼자 하면서 그래도 신도시는 좀 편하겠지..라고 생각한
제 잘못입니다.
임장,임보의 첫단추부터 좀 슬럼프가 오더니 초반에 꼬이니까 계속 꼬이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전임도 하긴 하는데 어찌나 하기 싫던지..
매임도 예약을 해두고 취소하는 사태까지 발생..!!
덕분에 이번 앞마당은 못만들고 반마당으로 마무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결론은 쓰자..)
그러나..이번 기회에 상당한 메타인지를 돌릴 수 있었습니다.
임장,임보를 떠나서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한 핑계를 자꾸 만드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실제로 돈이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상황인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상황핑계로 해야할 일을 대충하거나 텐션이 떨어지는 것은 온전히 제 탓이기 때문입니다.
어느새 실제 투자하신 분들과 비교하고 있고 압박감을 좀 받는 스스로를 발견했습니다.
투자는 경쟁이 아님을 주우이님께서도 말씀주셨고 조급해도 도움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으나,
아직 마음공부가 부족함을 느낍니다ㅎㅎ(명상,독서,운동 필수)
그러나, 소소한 셀프 칭찬으로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원동력을 줘보자면
1.메타인지를 돌려서 스스로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슬럼프에 더 쉽게 걸림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8월에는 앞마당 작업을 멈추고 내실작업(?)에 들어가려고합니다. 월부 이전에 0호기라든지,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라든지 그런것과 거리가 멀었던 만큼 기초가 부족하고 그걸 무시하면 안 됨을 느꼈습니다. 또한 신도시투자반 분들에게 실전적인 간접경험이 많이 중요함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실전투자경험담 등을 꾸준히 읽다보니 이걸 안 읽었으면 나중에 투자 못했겠다..싶을정도로 도움되는 글이 많이 있었습니다. 꾸준히 읽어야겠습니다!
2.어제 하기싫어도 최소한의 완료주의는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보충단임을 갔다왔습니다. 어차피 망한거 그냥 하지말까?라는 생각도 했으나, 하나의 단계를 최소한 온전히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간 마음으로 단임을 진행했고 그 덕분인지 하기싫던 7월의 앞마당 임보가 조금 재밌어졌습니다.(이제와서..)
3.슬럼프이지만 이전과 다른 정신상태와 행동을 보여줬습니다. 그동안 스스로를 바꾸기 위한 많은 작업(?)들을 해왔고 그게 조금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예전같으면 감정기복까지 연계되어 가족이나 친구, 회사에서의 행동도 영향을 받았을 것 같은데요. 이번에는 좀 달랐습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어느정도 쉽게 컨트롤 할 수 있었고, 행동적으로는 긍정적이고 감사함을 느끼는 행동을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이나 회사에서의 행동도 별로 변함이 없었구요. 물론 내면적으로 힘듦은 있었지만 길게보면 문제없다고 스스로 확신이 있었습니다.
#도쿄여행 #초딩때처럼 노는 법을 터득 #수면의 중요성
7월의 최고 이벤트는 아내와 도쿄여행이었습니다. 항상 이맘때 아내의 장기휴가가 생겨서 7월에 가게 되는데요. 더위에 대한 걱정으로 최적의 루트와 준비물 등을 챙겨서 도쿄로 갔습니다.
예상한대로 무지 더웠으나 나름 준비를 잘 해서 5일간 푸짐하게 놀고 맛있는 것들도 많이 먹고 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의외로 얻은 점이 있는데요!
저의 여행에서의 몰입도를 테스트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항상 여행지에 가도 중간중간 복귀후 걱정 등을 많이 헀었는데 현실에 집중하고 현존해야함을 많이 알게 되면서 아주 몰입해서 초딩처럼 아무 걱정없이 놀 수 있었습니다.
이제 이걸 부동산이나 업무때도 적용을 좀 하면..좋겠네요(ㅋㅋ)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수면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때 미모루틴이고 뭐고 그냥 자버렸는데요. 사실 여행핑계로 못잔 잠을 좀 자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7월이 잘 안된 것도 수면관리 실패영향이 큰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매일 7시간 이상 자니까 월부하고 뒤집어졌던 피부도 달라지고 체력도 달라짐을 느꼈습니다. 매일 머리가 무거웠는데 여행하면서 지나친 사람들까지 기억이 날 정도로 사고도 뚜렷해진 느낌이었습니다.
평소에 5시간 내외로 자고 주말에도 그렇게 하려고 압박감을 갖다보니 체력관리가 잘 안 되었는데요.
이번 기회에
#내 상황을 무시하지말고 상황에 맞게 공부해두기
본가의 재건축 부동산이 저의 투자 생활에 엄청난 영향을 갖고 있는데 저는 이를 조금 회피해 왔었습니다.
재건축에 대한 공부, 세금에 대한 공부, 내가 갈 수 있는 여러 루트들에 대한 고민 등을 아예 안 한 것은 아니었지만
앞마당 작업과 동일한 정도의 중요성으로 공부를 해야함을 느꼈습니다.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역행적 사고가 여기에 적용되야 할 것 같은데요.
최적, 최선의 상태로 해결될 수 있게 공부를 해둬야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헀냐!? 아직 한 건 딱히 없습니다(..)
리모델링과 재건축의 차이, 장단점을 따로 정리한 정도라든지
매주 오는 조합원 문자 대상에 저를 포함시켜서 받는 정도일 것 같습니다.
8월에 앞마당 작업이 없을 때 꾸준히 공부를 해둬야겠습니다.
[8월 계획]
1.투자관련
-신도시투자기초반 라이브코칭
-재테크기초반(조모임, 완강, 과제 등)
-시세트래킹 매주1회 이상
-독서4권(투자관련3권, 출산/육아 관련1권) (0/4)
-출산/육아 계획 정리하기
-임장 2회(1/2-데이트 임장 포함)
-7월 임보 마무리
-독서모임1회(8월중순 이후)
-투자코칭 신청 및 코칭전 방향성 정립
-티스토리 살리기(기술블로그 -> 잡블로그 변신 / 부동산포스팅10개+)
-내실다지기(재건축,세금,정책,단지 등 공부)
-신용카드제거, 체크카드 및 생활비 계좌 등 세팅하기
-송파구 특강
-실전투자경험담 50개+ 읽기
-필사 4개
-7월복기, 8월계획 작성-완료
-8월복기, 9월계획 작성
-OKR 8월 세팅-완료
-OKR 9월 세팅
2.업무관련
-담당업무 정상 배포
-운영업무 적응
3.가족관련
-데이트임장1회(부천 중동)
-내년 여행 세팅
4.건강관련
-미모루틴 유지(5:30기상/명상/다이어리 등)
-러닝 주2회+
-영양제 루틴 유지
-푸시업 매일30개+
#쉰다며 #하면서 쉬자
사실 이번 달은 정말 좀 쉬고 여유롭게 가려고 했습니다. 근데 앞마당 작업이 없다는 걸 제외하면 빡빡해보입니다.
쉬려고했던 이유는 정신적으로 번아웃이 왔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인데요.
막상 최소한의 루틴을 지키면서 시간을 보내니 다시 번아웃은 조금 돌아온 느낌입니다.
제가 번아웃이 빨리왔다 빨리감을 예전에 알게 되었는데 이번엔 좀 길었던 것 같지만, 무언가 하고싶단 생각이 다시 들게 되었습니다.
#베이비 프로젝트?
오늘 오전에 미뤄왔던 목실감시금부 세팅을 다시하다보니 의지가 또 생겨서 아주 빡빡하게 작성을 하게 되었네요.
내꿈찾님 양식을 통해 목실감 시금부 다시해보려고 합니다. 항상 목실감은 개인적으로 해왔는데 시금부나 OKR 등을 대충해왔는데 1년정도 월부생활을 하다보니 시금부의 중요성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몇시간 공부하고 이전보다 더 나아지기 위한 통계, 수치가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가장 마음의 짐이었던 목실감시금부를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ㅎㅎ
출산과 육아 계획도 세워야 하는 한 달입니다. 내년에 가족계획에 도전하기로 했는데 월부를 하다보니 항상 무엇을 하기전 독서나 계획이 중요함을 많이 느끼기도 했고, 결혼전에도 비슷한 짓(?)을 해서 이번에도 차근차근 출산과 육아 준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준비를 해보려고합니다. 먹는 것도 그렇고 어떤 책을 읽어야하는지, 돈은 어떻게 드는지, 지원정책은 무엇이 있는지 등 많은 걸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한 번 정리하고 아내와 공유하는 건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달 아내가 쉬는 달이기 때문에 꼭 이번달에 즐겁게 마무리를 지어야할 것 같습니다ㅎㅎ
#재테크기초반 듣기를 잘 했다
이번 달 최고 원씽 중 하나입니다.(원씽이 몇개니..) 통장합치기는 했었는데 뭔가 의미없는 통장합치기가 되었는데요.
며칠전까지만 하더라도 아무리 월부에서 체크카드로 바꾸라고 해도 신용카드에 대한 편견을 버리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재테크강의를 아내와 같이 들으면서 제 에고를 깨고 체크카드로 바꿀 의지가 다져졌는데요.
이번달 모으기 전략을 재테크기초반 강의를 통해 어느정도 세팅을 해두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내랑 같이 들었기 때문에 특이상황시 설득(?)도 어느정도 잘 진행될 것이라 믿습니다..
7월의 아쉬움은 뒤로 하고 8월도 즐겁게 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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