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좌입니다.
“과제가 너무 너무 손에 안잡히고….”
마지막 주차라 “이렇게 놓아버고 그냥 담달부터 할래…”
“아 이정도 공부하고 그냥 투자해버릴까…”
라는 마음이 들 때!! (바로 지금 제가 그렇습니다!)
저의 “셀프 뼈대리기” 루틴을 소개합니다..
(feat. 순살치킨 되어보기)
성격급한(=성좌) 사람들을 위한
3줄 요약
1.올해 저축액 보면서 뼈 때리기
2.예전에 나와 비교해보기
3.맛있는 것 먹기!
순살 되기 > 1.올해 저축액 보면서 뼈 때리기
라는 생각이 들때.. 쓰는 1번 방법입니다.
올해 목표저축액과 (다들 목표 있으시죠?!! 없으시다면 지금부터라도!!) 올해 누적저축,
그리고 월별로 목표액과 실제저축액을 비교하면서 봅니다.
매달 보면 좋겠지만, 저는 2~3개월 마다 보는 것 같아요… (맘아픔 ㅠㅠ)
이걸 보면,
잘 모으고 있을 때!
[참고] 성좌의 뼈때리기 스프레드시트
순살 되기 > 2.예전의 나와 비교해보기
저는 해외거주하는 가족을 1년에 한번씩 보는데요.
가족들을 볼 때마다, 올해 한해 동안 좋았던 것, 힘들었던 것들을 이야기 합니다.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하기전!” 에는,
매년 그냥 불안하고 내가 올해 뭘 했는지 몰라서 허무했었는데,
“투자 공부를 열심히 한 후!” 부터는,
내가 작년보다 나아진점을 생각하게 되면서 올해 시간들을 “진”하게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끔 예전임보를 보면, (지금도 여전히 잘 못쓰지만…)
“이렇게 ㅠㅠ 못쓰면서도 열심히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과거의 나 칭찬해…)
월부에서 1개 이상의 수업을 들은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처음에 서투르고 잘 모르지만, 어찌어찌 과제를 했던 그 기억들
그리고 어떻게든 완성했던 과제들.
그런걸 보면 저는 2가지를 느낍니다.
과거의 나를 칭찬하고,
미래의 나에게 칭찬받을,
그런 성장을 위해서 뼈 때리면서 열심히 하기!!
입니다.
순살 되기 > 3.맛있는거 먹기
“응?? 맛있는거 먹는거가 뼈때리는거야?”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건 2가지 효과를 노립니다!! ㅎㅎㅎ;;
2번 효과 (왕 중요 ★★★★★) 뼈때리기 1번과 함께하면서 죄책감 느끼기
“저축 열심히하고, 소비를 통제해야하는데… 또 맛있는걸 사먹어 버렸어!!!” (그런데 자주하면안됨…)
+
“이렇게 맛있는거 먹었으니까, <양심상> 임보 5장은 더 쓰자…"
이런 식으로.. 셀프 뼈때리기가 가능합니다!!
뼈때리가 맞나..? 싶지만, 저는 이런걸로 자극이 되긴하더라구요. ㅎㅎ
월부 모든 순살치킨 동료들을 위해
사실 저도 지금…
엄청난 과제 압박과 놀고 싶은 마음, 오늘 하루 쉬어볼까?
하는 마음을 가지면서 이런 글을 써봅니다.
너무나 많은 책에서 읽어봤고,
제가 최근 읽은 “퓨처셀프”에서도 강조했었는데요.
행동은 정체성에서 비롯된다. 정체성의 뿌리가 미래의 나에 있지 않고 현재 전념하고 있는 일에 있다면 어떨까? 그러면 목표달성에 도움이 안 되는 엉뚱한 행동만 하게 될 것이다. 미래의 실현하는 유일한 방법은 지금 미래의 내가 “되는” 것이다. (퓨처셀프 226p.)
나는 ~~ 를 해야해!! 보다,
라는 정체성을 가지는 것이, 내 꿈을 이루는데 더 큰 힘이 된다고 합니다.
저도 이 글을 쓰면서, 뼈를 맞고 열심히 달려보려고 합니다.
저의 미약한 생각 팁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함께 열심히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성좌올림
댓글
와 이렇게 구체적으로 비교하며 되돌아보시는 군요 나눔 감사합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조장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성좌님 꿀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