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강의라 마인드 적인 것만 좀 가볍게 다뤄주시려나 하는 기대였는데.. 첫 질문부터 날카로운 지적에 깜짝 놀랐다. 내가 가르친 것 을 딱 그대로 학생들이 숙지하고 따라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학생들이 그 배움을 좋은 투자에 맞추어 잘 응용하게 하는 것이 진짜 목표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월부에서 이렇게 배웠으니 이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럴 때는 이렇게 해야 하는 것이 맞고, 그래서 왜 월부에서 그렇게 가르쳤는지를 알게 해주시는 강의..
그런 바램의 기초 위에 엄하게도 이야기 하시고, 예를 들어 쉽게도 설명해주시고, 또 고민을 투정이 아니라 함께 공감해 주시는 모습에서 어? 누가 떠오르는데? 아.. 유디님 역시 너나위님 제자 맞으시네 ~ 라고 새삼 느꼈던 짧지만 엑기스만 골라듣는 강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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