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재테크 기초반 1기 114조 휘휘]

 <1주차 강의 후기>

1주차 강의를 모두 들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기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한정된 월급으로 생활해야 하는 직장인이 나에게 있어서 “기본”은 불필요한 지출 줄이기 이다.

강의를 듣고 나서 통장 쪼개기를 하기 위해 내가 가진 체크카드, 통장들을 다시 한번 찾아보았다.

만들어 둔 통장은 너무나 많았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않아 휴면상태 또는 거래정지된 통장들이 대부분이었다.

주거래 은행에서 거래하고 있는 통장은 많지만 대부분 적금 통장이거나

달러를 사서 모아둔 달러통장이어서 통장 쪼개기를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았다. 

은행 어플로 통장을 만들려고 해보니 최근에 증권사에서 통장을 만들었던 이력 때문에 

통장을 8월 말까지 만들 수 없다는 안내문이 떴다.

이.럴.수.가….

그렇다면 나는 1주차 과제를 하지 못한 채 강의를 끝까지 들어야 하는 것인가!!!?

그럴 수는 없어서 일단 가지고 있던 계좌 중 살릴 수 있는 것들을 살리고

특히 카카오뱅크를 십분 활용하였다.

(모임 통장으로 만들었다가 모임이 해체되어 사용하지 않게 된 계좌가 있었다)

다소 유치한 카드 그림이긴 하지만 일단 카카오뱅크 체크카드도 신청을 해 두고

본격적인 통장 쪼개기에 앞서 나의 돈관리 점수를 계산해 보았다.

결.과.는!!!?

참담 그 잡채였다.

난 내가 월급을 정말 쥐꼬리만큼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연봉들이 모이고 모이니 누계가 3억이 넘었다.

눼??뭐라구요???3억이라구요???

그 많던 돈이 다 어디갔을까.

통지표는 참담하고 수중에 남은 돈은 별로 없지만 나는 좌절하지 않기로 했다.

1주차 강의 내내 너나위님이 끊임없이 이야기 한 것이 바로

‘좌절하지마라’, '포기하지마'라',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라!!’ 였으니까.

오늘부터 차근차근 습관 바꾸기부터 시작하려고 한다.

지금이라도 마음을 다잡고 공부하려는 나 자신, 칭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