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TF/열중 39기 책과 4랑에 빠져 부귀0화 누릴조 나알이] 대전제는 가치, 가치를 꿰뜷는 강의!

나를 알리고 이롭게 하고픈 나알이입니다.

열반중급반 게리롱튜터님 강의는 처음이었는데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휘리릭 들은 것 같습니다.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해주시고

어떻게 적용하면 될지 그리고 실전 투자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판을 짜주는 강의 같았습니다.

그 판 안에서 열심히 도미노를 쌓으며 팽이의 회전까지 놓지 않겠습니다. 🩷

튜터님은 마치 구조화와 체계화의 신,

강의를 정말 성심성의껏 치밀하게 준비하셨다는 

생각이 들었고 (처음에 나온 웨이크보드 취미가 

마지막 투자자로서 해나가야 할 길의 비유로 

다시 등장할 때 수미상관 무엇!ㅎㅎ)

웃으면서 이야기하시지만 

분명 힘드셨을 경험인데 나눠주시고

그 경험에서 비롯된 기준을 집에서 편안히 

앉아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원칙은 변하지 않지만 기준은 

유연하게 시장에 따라 볼 줄 알아야 하며

대전제엔 ‘가치’가 있다는 것! 

가치를 알기 위해선 현장에 가고 손품이 필요하다는 걸 사례를 통해 뽀개주셔서 감사합니다.

1등 뽑기한 매물을 투자할지 결정하고

이후 복기하는데 까지 

이 교재만 따라하면 된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음 강의에서 식빵파파튜터님의 비교평가까지 배운다면 투자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고 느꼈는데요.  거기다 양파링튜터님의 전세 세팅까지..

투자를 정말 하게끔 해주는, 

투자의 정수인 강의라 느낍니다.

인상 깊었던 부분을 후기로 남기겠습니다!

저환수원리의 찐 의미

‘저환수원리 그것이 전부다.’

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저환수원리의 찐의미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우리는 너바나레시피 원칙에 따라

가치 투자를 하고 있지만

경험해보지 않는 이상 저환수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하긴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튜터님의 설명을 통해서 

원칙을 나에게 어떻게 적용하면 될지 

완벽히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머릿속으로 안다고 생각한 걸 

표현하지 못하는 것과

튜터님처럼 체계화하여 표현하는 것은 

정말 천지차이라 느꼈습니다.

머릿속에 엉켜 있던 것들의 실타래를 

마치 풀어주시는 것만 같았습니다.

저평가는 3가지의 질문으로 정리해주셨습니다.

같은 가격인데 더 좋은 게 있나?

비슷하게 좋은데 더 싼 게 있나?

비교대상 어떤 게 있을까? 최선의 투자인가?

환금성은 단순히 300세대 이상 

저층 탑층 제외가 아니라

매도 시점에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단지인지?에 

대해 질문해야 한다고 잡아주셨습니다.

어떤 시기더라도 팔릴 수 있는 물건이어야 합니다.

수익성은 무조건 투자금을 줄여 

수익률을 높이는 게 아니라

수요가 풍부한 가치 있는 물건을 수익금까지 고려하여 가능한 투자금안에 사는 것.

원금보존은 지금 전세가율(=전세가)가 

적절한 수준인지 알고

가치가 있는 물건인지 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시장 상황에 의해 떨어지더라도 제 가치를 찾아가 원금을 보존할 거란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리스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망하지 않는 게 제1원칙이기 때문입니다.

감당가능하다면 리스크가 있더라도 감수할 만큼 

매력적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5가지 원칙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시는 바가 있습니다. 느껴지셨나요?ㅎㅎ

계속해서 ‘가치’가 있는지 질문하고 있습니다.

대전제는 바로 가치. 

우리는 가치 있는 물건을 원칙과 기준에 

기초하여 사야 합니다.

투자의 본질은 가치 있는 물건을 싼 구간에 

잘 모아서 충분히 비싸질 때까지 잘 지켜내는 것.

튜터님은 싸게 사는 것에 대해 

햇반 구입을 비유하여 말씀해주셨는데요.

우리는 햇반이 어느정도면 싼 가격인지는 

어느 정도 알고 있습니다.

사서 먹어봤으니까요:)

햇반이 역대급 싸면 쓸어 모으죠? 

그런데 단, 유통기한 안에 먹을 수 있는 만큼.

비싸지면 사 먹지 않습니다.

반면 햇반보다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라면 

햇반 보다 조금 더 싸야 사다고 생각합니다.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캬 결국 아파트도 똑같다고 하셨습니다.

직접 발로 뛰어 정보를 수집해서 

더 가치 있는 단지를 알아야 하고

가치있는 물건을 나의 장바구니에 담아두다가 

시세트래킹하며 싼 구간에 왔을 때 쓸어 모으는 것.

비싸면 사지 않는 것.

비교했을 때 가치가 좀 더 부족하다면 

더 싸게 살 줄 알아야 하는 것.

여기서 중요한 건 결국 사서 먹어 봐야

 안다는 것입니다.

투자는 경험이 다라는 말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거기다 단지에 대입하여 배운 

기본 개념을 적용하기까지~!

정말 잘 짜여진 강의라고 느꼈습니다.  

복 받으셔요 튜터님..❤️

복기를 통해 넓히는 시야

튜터님은 투자를 위한 프로세스를 알려주고 

마지막엔 복기로 점을 찍어주셨는데요.

복기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의 시야를 넓혀주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투자할 땐 조급함으로 인해 

보이지 못했던 좁은 시야,

투자 후엔 놓친 기회와 리스크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이 때 짚고 넘어가지 않는다면 다음의 투자에서 

발전할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반성하게 되는 과거 ㅜㅜ)

투자마친 직후에 내가 보았던 것들이 무엇인지

 세세히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이 또한 배운 것과 같이 저환수원리 원칙을 두고 

복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셨는데요.

강의 내내 저환수원리를 씹어 

삼키는 것만 같았습니다 ㅎㅎ(오예)

튜터님은 투자 사례를 담담히 복기하며

투자할 수 있다면 가능한 한 

가치가 더 좋은 걸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을 강조해주셨습니다.

시장상황에 따라 가격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럼 원금 보존에 실패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보유해서 가치를 찾을 때까지 

지킬 줄 알아야 합니다. 

왜? 

이 물건의 가치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가치 있는 것을 싸게 산 걸 알아야 하고

 시장이 흔들리더라도

 가치 보다 싼 상태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투자 직후/ 1년 후/ 결과가 났을 때

그 때 나의 선택이 옳았는지, 

더 합리적인 선택이 있었는지

투자의 장점과 아쉬움을 확인하며 다듬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가진 돈이 한정적인 

싱글투자자이기 때문에

저에게 복기란 무엇보다 큰 자산이 

되어줄 거라는 걸, 한 번의 경험이 

굉장히 소중하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실에서 부자가 되는 건

내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지금 해야 할 행동을 하는 길.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나보다 

조금 더 좋은 상황에 있도록 반복하는 거다.

-게리롱튜터님-

몰입하되 과몰입하지마라.

튜터님은 원씽의 책을 비유하여 우리가 투자와 

유리공을 지켜나가는 법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사실 원씽 책을 여러 번 읽었지만 해당 사진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ㅎㅎㅎㅎ..

튜터님의 이야기를 듣고

 완벽히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투자를 잘하고 싶다면 일상의 불균형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넘어가면 안될

 [그 강을 건너지마오 zone]이란 게 있습니다. 

무너질 것 같은 쪽으로 가면 안 됩니다.

몰입하되 과몰입하지 마라.

좌우로 왔다갔다 할 때 나에게 유리공이 많을 수록 

왔다갔다 할 수 있는 폭이 좁습니다.

금방 다시 돌아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투자하는 직장인이란

도미노를 쌓으며 팽이를 돌리는 것과 같습니다.

가족, 건강, 직장 챙겨야할 팽이가 많을 수록

도미노를 진득히 쌓을 수 없습니다. 

팽이가 멈추지 않도록 

다시 돌리러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흑..)

하지만 하다보면 곁눈질 하며 팽이가

 잘 돌고 있는지 확인할 눈치가 생길 거고 ㅎㅎ

도미노 내가 쌓을 수 있는 한 쌓아 나간다면 

비교가 안될만큼 결과가 창출될거라 하셨습니다.

결국 다 지키며 가는 게

 진정 잘해내는 투자자라 느낍니다.

팽이를 위해서 도미노를 쌓겠다고 한 선택이니

팽이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솔로투자자이지만 튜터님이 

과거 다른 강의에서 해주신 말씀처럼

저희 부모님이 대가를 치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보낼 시간을 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에 한 번이라도 더 잘하는 딸이 되겠습니다.

 가족을 위해서 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가족을 돌아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늘 깨우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긴 시간 좋은 강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