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0기 광복순이]

투자의 본질, 원칙, 자세등을 열기반을 통해 듣고 후기를 작성하며 '이론적으로 알고 있으니 실제로도 할 수 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중급반 1강에서 제 투자 상황을 만들어 가기 위한 실천 자세를 점검하고 게리롱님의 투자 복기를 통해 실제 투자 프로세스를 확인해보는 섬세한 강의였다.

월부의 투자 원칙인 ‘저환수원리’는 설명을 들을 때는 당연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 내가 임장한 지역의 단지를 대입하면 바로 저평가에서부터 이거 어떻게 하는 거지…라는 막힘이…

아직 초초초보의 평가가 있을리가 없으니 부지런히 앞마당을 늘려가야겠다.

이전에 열반기초-실전준비반을 수강하면서 기초적인 임장보고서를 작성할 때 1등 단지를 뽑고 주목해 봐야 할 단지를 뽑았었는데 투자 원칙대로 임장보고서를 작성해 놓고 주목할 단지는 투자금을 기준으로 작성했었네요.

사실 초보인 제 입장에서 투자금에 맞지 않는 단지들을 조사하고 임장한다는 것이 목표가 너무 먼 것 같아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또 여러 지역을 알아야 비교를 할 수 있는 것은 맞고요.

투자의 세계 쉽지 않다는 걸 또 한번 느끼고, 리스크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이것도 적은 투자금을 기준으로 당장하고 싶다는 조바심으로 대상을 뽑았던 잘못된 선택에 대해서 확인하게 되었는데요.  하나 하나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투자에 대한 자세가 가벼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만 하면  자산이 쌓일거라는 단순한 논리. 적은 투자금으로 금방 목표 자산을 이룰거라는 막연한 희망.

게리롱님이 큰 돈을 투자하는 건데 더 좋은 물건, 더 적은 금액으로 사기 위해 찾고 또 찾아갔던 부동산 매물 임장 사례를 듣고 반성했습니다.  

지금은 투자금이 적으니 투자를 언제 할 수 있을지 확신도 없고 멀게만 느껴지는데요.

지금 할 수 있는 상황이 무엇인지 먼저 정확히 파악하고 조바심을 버려야겠다고 다짐한 1강이였습니다.

적용) 비젼, 목표금액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