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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돈의 속성' 독서후기[열중39기 3복 더위도 굴복시킬 파이ㅌ6조 웃곰]

책제목: 돈의 속성

저자: 김승호

재독여부: O

한줄요약: 돈을 찾아오게 만드는 법을 알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평점: 8점

 

[ 책에서 본 것 ]

 

<리스크가 클 때가 리스크가 가장 작을 때다 - #리스크관리>

  • 상승장처럼 아무도 리스크를 겁내지 않을 때가 리스크가 가장 큰 경우도 있다. 오히려 리스크가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상승장이 가장 리스크가 크다. 거품이 생기는 유일한 지점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리스크를 정확히 꿰뚫어볼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
  • 욕심은 리스크를 낳는다. 이 욕심이 대중에게 옮겨 붙으면 낙관이라는 거품이 만들어진다. 거품은 폭락을 낳는다. 그러나 자포자기하고 두려움에 떠는 시기가 오면 봄이 오고 해가 뜬다. 모든 욕심의 끝은 몰락을 품고 있다. 그리고 모든 절망은 희망을 품고 있음을 기억해야한다.

→ 지금의 시기는 리스크가 큰 시장인가? 사실 서울에 상승바람에 매수한다는 것은 리스크가 적진 않아보인다. 물론 장기적인 우상향을 한다는 전제는 믿어의심치 않지만 안전마진의 개념으로 보면 리스크가 있다. 서울을 잘 모르기때문에 현재 나는 서울 앞마당을 늘려가며 더 공부할 필요가 있다. 모두가 두려워할 리스크가 적은 시기를 노려보겠다. 반면 지방은? 지방사람들이 아파트를 팔고 서울 갈까요? 하는 얘기가 들려오는 것을 보면 리스크가 적은 시기가 맞는 것 같다.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려 하면 안 된다 - #조급함의 함정>

  • 빨리 부자가 되려는 욕심이 생기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가 없다. 사기를 당하기 쉽고 이익이 많이 나오는 것에 쉽게 현혹되며 마음이 급해 리스크를 살피지 않고 감정에 따라 투자를 하게 된다. 거의 모든 결말은 실패로 끝나고 만다. 빨리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빨리 부자가 되지 않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은 누군가와 나를 비교하고 있거나 주변에 나를 과시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그 본질이다. 부는 차근차근 집을 짓는 것처럼 쌓아나가야 한다.

→ 빨리 부자가 되고 싶다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조급함’이다. 하지만 부동산투자는 기다림이 투자의 팔할이다. 부동산투자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빨리 부자가 되는 것과 거리가 너~~~무 멀다. 따라서 조급한 마음에 부동산 투자를 한다는 것은 어패가 있다. 저자의 말처럼 운이 좋아 성공했어도 다시 실패할 수밖에 없는 결과가 따를 것이다.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이 욕심임을 인정하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 차근차근 하나씩 하자. 충분히 할 수 있다.

 

 

<가난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잔인하다 -#가난의 본질>

  • 마음의 가난은 명상과 독서로 보충할 수 있지만 경제적 가난은 모든 선한 의지를 거두어 가고 마지막 한 방울 남은 자존감마저 앗아간다. 빈곤은 예의도 품위도 없다.
  • “가난은 낭만이나 겸손함이라는 단어로 덮어놓기엔 너무나도 무서운 일이다. 가난하게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가난하게 죽는 것은 나의 잘못이다.”
  • 백만장자까지는 누구나 노력으로 갈 수 있다. 성실하고 절제하고 끊임없이 노력하면 빠르면 40대, 늦어도 50대엔 백만장자로 살 수 있다. 가난이 생각보다 잔인하듯이 부자의 삶은 생각보다 훨씬 행복하다.

→ 미디어 매체에서 나오는 온갖 부정을 저지르는 부자와 선량한 소시민으로 나오는 가난한 주인공, 부자는 못되고 가난한 사람은 착한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부자들은 나누려는 마음과 여유로 선행을 하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며, 젠틀하다. 가난한 사람은 매일 부부싸움을 하고, 빡빡한 삶에 이마는 주름지고 자격지심까지 갖추었다. 이게 모든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대변할 수는 없겠지만 가난하면 힘들다. 가족에게 매일 돈돈 소리를 하며 인상을 찌푸려야 하고, 아이들은 부모님의 눈치를 본다. 아파도 돈부터 걱정된다. 이래도 가난이 선량한가? 지금 삶이 빡빡하다면 10년 전 내 행동과 삶을 돌아볼 필요가 있고 앞으로의 10년 후를 위해 지금 행동해야 한다. 적어도 50대엔 백만장자가 되자.

 

 

<예쁜 쓰레기 -#가치있는 소비 #미니멀리즘>

  • 아무리 예뻐도 결국 쓰레기다. 쓰레기는 버리거나 치워야 한다. 돈을 주고 쓰레기의 예쁨에 현혹될 이유가 없다. 차라리 그런 돈으로 가장 좋은 의자와 가장 비싼 베개를 사고, 가장 좋은 침대와 이불을 사고, 수제화를 신는 것이 낫다. 사람은 어디서 무엇을 하든 이것들 안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 나는 집에 예쁜 쓰레기가 많다. 귀여운걸 매우 사랑하기 때문에…? 하지만 결국 이사할 땐 많은 부분을 버리게 된다. 이사짐으로 싸기도 애매하고 둘때도 없으니 결국 이 물건들의 가치는 돈을 주고 살 때 가장 정점을 찍고 집에 데려온 순간 바닥을 찍어버린다. 예쁨에 현혹되지 말자. 차라기 그 돈으로 가치있고 오래 사용할 물건을 좋은 것으로 데려오자. 이것도 부자가 되는 한걸음이 될 것이라.


[ 책에서 깨달은 것 ]

  • 돈을 존중하고, 즉 긍정적인 마음을 내비치면 돈은 그걸 알고 더 많은 돈을 가지고 들어온다. 돈도 다 알고 있다. 사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보았다. 하지만 믿진 않았다.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고 오바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돈이라는 현실을 마주할 생각을 못 했던 것 같다. 책을 재독하면서 내가 많이 바뀌었고 준비가 조금씩 되고 있구나 깨달았다. 돈에게 저자가 말하던 마음을 실천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 부자가 되는 것은 단순히 재산이 많은 것보다 얼마나 지혜로운지 더 중요한 것 같다. 돈이 많고 자산이 많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정말 부의 진실은 돈과 사람을 다루는 지혜에서 판가름 난다고 생각이 든다.
  • 정규적인 돈, 소비, 지출의 중요성을 더 알게 됐다. 투자로 벌어들이는 수익 - 비정규적인 돈 / 일로 더 버는 수익 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사고를 전환해 보니 결국 저것들은 조급함의 다른 모습인 것 같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라. 지출을 하지 않고 내게 들어오는 고정적인 수입이 나를 나쁜 상태로 끌고 가지 않을 먼저 필요한 것들이다.
  • 조급하지 말자. 조급하지 않기 위해 환경 안에 있자. 조급해지는 순간 나는 더 이상 부자가 될 수 없다. 그동안 쌓아왔던 것이 모두 무너지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출발선이 자꾸만 뒤로 밀리는 것이다.

[ 책에서 적용할 것 ]

  • 쿼터 법칙. 한 달 평균 급여 계산 후 1/4 금액을 확인한다. 그 금액에서 한 달 가계를 유지하고 지출을 맞춘다. 지출을 확인하고 한 달 후 복기하는 시간을 가질 것.
  • 남을 험담하는 자리에 있으면 집에 돌아와 감사 일기를 쓸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적어본다. 더불어 앞으로 내가 가져가야 할 스탠스를 적으며 내 마음을 들여다 본다. 내 생각을 적으면서 악취를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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