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반 12기 35조 아지부 2주차 강의후기

강의가 나오는 수요일과 다음날인 목요일까지 강의를 모두 듣고

금요일은 임장 준비를 잘 해서 임장을 하고

주말임장을 열심히 한뒤 정리를 하고 과제도 미리 마치고

이런 아름다운 그림을 늘 꿈꾸지만.....

이번주도 어김없이 과제 마감 1시간 전까지 강의를 듣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허덕이며 할바에야 안하는게 낫지 않나

가끔 현타가 오기도 하지만

이렇게 간신히 강의와 과제, 조활동을 이어오면서도

처음 시작점을 생각해보면 어마어마한 깨달음과 성장이 있었음을 느낍니다.

부자대디님의 강의를 듣고 가장 놀랐던 점은

한여름에 임장을 2달동안 30번이나 가셨다는것..!

주에 1회 하는것도 힘든데 30번이라니요..

저는 제대로 된 임장을 이번에 처음 가보았는데

동기님들과 함께라 즐거웠지만

차 타고도 지나가본적 없던 지역을 하나하나 발로 누빈다는게

생각보다 체력적으로 매우 힘들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임장 사전 준비인 분임지도조차 제대로 그리지 못해서

임장을 가는게 의미가 있을까 하는 회의감도 있었는데요

부자대디님께서 해주신 말씀중

'계산보다 행동'이라는 말이 마음에 남습니다.

부족해도, 늘 모자란것 같아서 그만두고 싶어도

그 말을 마음에 새기며 계속 해나가려고 합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