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Before 내마중(='24년 4월 내집 마련 기초반 수강 직후)

 수업을 통해 배운 내집 마련 선택 원칙과 적정 가격 등에 기반하여 제 상황에 맞는 최적의 지역 및 단지를 선정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이는 ‘거주/보유 분리’라는 전략을 고려하지 않고 ‘상급지 갈아타기 및 실거주’라는 측면에만 집중했던 것이었고, (물론 더 나은 입지에 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했습니다만) 젊은(?) 나이에 자산을 깔고 앉은 채 실거주하는 것이 마냥 내키지만은 않았습니다.

 

1-1~2. 그 사이 시장 분위기가 달라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의에서 제시해 준 부동산 기초 상식, 현재의 시장 상황, 큰 틀에서의 가이드라인 등은 지금이 여전히 좋은 기회라는 점을 다시금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이에 내년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오늘부터 해야 할 일’을 하겠습니다.

 

1-3~4. 세상에 거저 주어지는 것은 없다

 나름대로 선정했던 단지들에 대해서는 평형별 월 1회 매매가, 전세가 등 가격 추이를 업데이트하고 있었습니다만, 후보군이 너무 적은 것은 아닌가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내년 갈아타기 시점이 도래했을 때 해당 단지에 전고점 대비 원하는 할인율이 적용된 매물이 있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는데 말입니다. 시간은 많이 소요되겠지만, 강의에서 제시해 준 로드맵을 월 2회 꾸준히 실천하여 후보군을 좀 더 넓혀보겠습니다.

 

1-5. 결국 남은 것은 실행이다

 이번 강의를 통해 ‘상급지 갈아타기’와 ‘거주/보유 분리’를 내년에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올해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내년에 행동한다고 내년에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올해 준비해야 내년에 행동할 수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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