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과연 이 과정을 듣는것이 맞나? 갈등이 생겼습니다. 

50중반에 서울에 조그만 집한채 투자하자는 마음으로 들어왔는데  지금 사는 곳이 하급지라는 생각이 들고 상급지로 가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에 맘이 복잡해졌습니다. 

제 종자돈이 하찮아 보이고 서울에 84도 편하게  구입하기 어렵구나 하는 생각에 갈피를 잡기 어려웠습니다 

가능한 갖고 있는 현금으로 투자를 하는것과  지금 집에서 갈아타기를 하는 방향으로 갈피를 잡기는 했습니다. 

동탄 호수근처 그래도 괜찮은 곳에 산다고 생각했는데 강의 내내 동탄에 대한 언급이 없어서 동탄은 답이 없나?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리스트를 차분하게 정리하면서 기회를 잡을 준비를 할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늘  마음 아파하고 모두 잘되기를 바라는 너나위님의 눈물의 진심이  느껴져 믿고 갑니다. 

이말을 쓸까말까 했는데 우는 남자가 이렇게 매력적이구나(섹시를 쓰려다 의미가 왜곡될까 싶어 바꿔써봅니다.) 일단 주신 엑셀파일에  관심지역 리스트업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완강은 저희 13조 조원분들의 독려가 힘이 됐습니다. 중언부언에  갈피를 잡지 못하지만 열심히 하겠습니다. 


댓글


금쪽이
24. 08. 15. 06:32

명랑여사님 완강 축하드립니다 🔥 서울과 경기 상급지만 언급해주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