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수다
행복한수다

꼭 상급지여야만 하나요? [조카인]

 

친절한 투자자 행복한 카인입니다 :)

 

 

 

 

지난 8일 정부에서 공급대책이라는 칼을 뽑았죠

무라도 써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주택 공급은 하루 아침에 되는게 아니라

시장의 반응은 시큰둥 합니다.

아니 오히려 뜨겁습니다.

 

 

 

불난 집에 불을 끄겠다!

고 말만 일단 해놓은 상태라

서울중 핫한 지역의 부동산 거래는

갈수록 뜨거워지고만 있는 요즘입니다.

 

 

 

기사에서는 서울 아파트

특히 강남권에 있는 단지들을 가져와

연이은 신고가 행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주 하늘을 찌르는 듯한 상승세네요.

특히 부동산 투자를 노려보던 사람들은

아마 이런 생각을 할거에요

‘이러다 상급지 다 날아가는거 아니야?’

그런데 저는 이런 의문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상급지 투자,

우리는 ‘상급지’에 하러고 왔나

아니면 ‘투자’를 하려고 왔나?

 

 

 

작년 2023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SSG와 NC의 3차전 경기가 떠올랐습니다.

 

 

 

 

 

 

야구에서 제일 좋은게 만루홈런,

힌 번에 4점을 리드할 수 있는

어떻게보면 타자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타점,

그 만루홈런을 하고도 경기에서 지고,

플레이오프로 가지못한 SSG였습니다.

 

 

 

이 경기를 반대로 얘기하면

NC는 만루홈런을 맞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번트, 안타, 도루, 1점, 2점,

이렇게 다음으로 할 수 있는 것에 집중을 해서

경기를 이기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됩니다.

(물론 우승은 LG트윈스가 했습니다❤️🖤)

(이 글을 하이하이님이 좋아합니다❤️🖤)

 

 

 

투자랑 한 번 연결해봤습니다.

좋은걸 하고 싶지만 좋은게 날아가는 요즘

상급지에 투자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상황

이때는 세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1.따라가서 고점에 매수한다

2.내 강남ㅠ 하면서 발을 동동 구른다

3. 다음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고민한다

 

 

 

만루홈런을 맞고도 패색이 짙었지만

차곡차곡 작은 점수를 쌓은 NC처럼

4,5급지 투자를 하더라도

멀리 지방에 투자를 하더라도

충분히 1급지 투자한 사람만큼의 수익을

아니, 그 이상의 수익을 볼수있지 않을까요?

 

 

 

야구하니까 가을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무더위 조심하시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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