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꼬고씽] 독서후기-기브앤테이크(애덤그랜트)

  • 24.08.16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기브앤테이크, 애덤그랜트

출판사 : 생각연구소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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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양보와 배려는 어떻게 성과로 이어지는가?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Give and Take(기브앤테이크)』. 와튼스쿨 역대 최연소 종신교수이자 3년 연속 최우수강의평가상에 빛나는 세계적 조직심리학자 애덤 그랜트가 밝혀낸 성공의 숨은 동력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 즉 강하고 독한 자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승자 독식’의 근본 명제를 뒤집고, 성공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지만 흔히 사람들이 간과하는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주목한다.

 

이 책은 ‘주는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 ‘받는 만큼 주는 사람’보다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자기분야에서 최고에 오른 사람들의 살아 있는 기버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자기 것만 챙기다가 처절한 실패를 맛본 테이커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과소평가해온 ‘기버’의 성공가능성을 색다르게 조명한다.

 

 

2. 내용 및 줄거리

21p

테이커는 노력 이상의 이익이 돌아올 경우에만 전략적으로 남을 돕는다. 기버는 자신이 들이는 노력이나 비용보다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때 남을 돕는다.

->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때 남을 돕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그 도움이 나에게 돌아올 것을 예상하고 도운 적도 많은 것 같다. 하지만 테이커는 아닌 것 같은데.. 매처?

 

38p

기버가 신뢰와 신용을 쌓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언젠가는 명성을 얻고 성공을 돕는 관계를 형성한다.

 

48p

사람들은 최악의 상황을 예상하고 그 예상이 결국 최악의 결과를 가져온다. 우리는 바보가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에 자신의 고결한 본능에 귀 기울이길 꺼린다.

-> 맞다.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볼 지에 대한 생각 때문에 행동을 다르게 하거나, 아예 행동을 하지 않거나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다른 사람들 신경을 더 많이 쓰는 나인데, 너무 몸을 사리지는 말아보자.

 

58p

“존경심, 황금률 그리고 완전한 진실성. 내가 행동거지 하나하나에 엄격한 규범을 세우고 그것을 지키며 살아왔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내 주변에 없을 겁니다.”

 

63p

“상식과 반대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타적으로 행동할수록 관계에서는 더 많은 이익을 얻습니다. 다른 사람을 도와주면 금세 평판이 좋아지고 가능성의 세계가 더 넓어집니다.”

-> 주변만 봐도 그렇다. 물론 너무 잘해주기만 하는 사람들은 흔히들 ‘호구잡힌다’라고 표현하는데, 만만하게 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 사람을 이용하려는 사람들보단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오히려 그의 이타적 행동에 보답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또한 본인이 내민 손의 결과가 오히려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보았음!

 

65p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

-> 맞는 말이다. 자신에게 도움 되는 사람들한테만 잘하고 자기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은 막대하는 사람들이 꽤 많다. 강약약강. 하지만 나는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구절이다.

 

68p

“단지 무언가를 얻을 목적으로 인맥을 쌓으면 성공하기 어렵다. 인맥이 주는 혜택은 의미 있는 활동과 관계를 투자한 결과로 따라오는 것이지, 그것 자체를 추구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다.”

 

72p

지금까지 테이크를 가려내는 두 가지 방법을 살펴보았다. 하나는 평판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그 사람이 주변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지 확인하는 일이다. 다른 하나는 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해 이기적인 흔적을 발견할 경우 구애 행동 징후가 있는지 찾아보는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테이커가 기버인 척하며 사람들을 속이기가 전보다 훨씬 어려워졌다.

-> 나는 그래도 남들이 테이커인지 기버인지 빠른 시일 내에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테이커 같으면 그냥 잘라낸다. 오히려 내가 테이커가 되지 않도록 신경쓰자.

 

85p

핵심은 기버의 접근 방식이 인맥을 더 넓고 풍부하게 하며, 잠재적인 대가의 범위도 넓다는 점이다. 대가를 얻는 것이 기버가 인맥을 쌓는 동기가 아님에도 말이다.

”일단 누군가를 만나면 내가 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자문해보라”고 권한다.

 

101p

5분의 친절이라는 단순한 규칙에 따라 행동한다.

 

“타인을 위해 단 5분 정도만 투자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언젠가 무언가를 되돌려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테이커는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의 연줄을 위해, 매처는 호의를 얻기 위해 인맥을 쌓지만 기버는 더 많이 베풀 기회를 찾기 위해 사람들을 만난다.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고 그저 당신을 위해 그 일을 하겠습니다. 미래에 다른 누군가가 내가 당신에게 한 것처럼 내게 해주리라 확신하면서요.”

 

-> 이것도 예전에 내가 실천하다가 그만뒀던 내용이다. 주변 사람들이 힘들거나 어려워하는 것이 있으면 원래 오지랖을 부리는 성격인데, 어느 순간부터 ‘이게 맞나’싶어서 오히려 귀를 닫고 눈을 감으려고 했던 적이 많았다.

그러다가 이 책을 읽고서는 ‘5분 정도 투자한다고 생각하자’라고 하고 주변을 좀 도우려고 하면서 그 과정에서 스스로 좋은 감정도 많이 느꼈던 것 같은데 점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못했던 것 같다.

독서후기를 쓰면서 느끼는게 살아가면서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더 못난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이네. 5분의 친절 실행 고고!!!

 

103p

여러 번에 걸쳐 자신을 희망해 조직을 이롭게 한 사람이 있으면, 조직 내 다른 구성원도 앞으로 그들처럼 행동할 가능성이 크다.

 

팀에 한결같은 기버가 한 명 있다면 다른 사람도 더 많이 나눈다. 기버가 한 명만 존재해도 나눔을 규범으로 확립하기에 충분하다.

-> 호혜의 고리

 

128p

테이커는 남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면 너무 약해져 상대를 능가할 수 없다고 믿는다. ~ 반면 기버는 상호의존성이 나약함의 상징이라는 관념을 거부한다. 오히려 상호의존을 힘의 원천으로 보고 여러 사람의 능력을 이용해 더 훌륭한 결과를 낳는 방법으로 여긴다.

-> 내가 생각을 고쳐먹어야 할 부분.

 

153p

동료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려면 먼저 자신의 사고의 틀에서 한 걸음 벗어나야 한다. 메이어가 그랬던 것처럼 ‘이 상황에서 저 사람은 어떻게 느낄까?’라고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234p

직접적으로 설득하면 듣는 사람은 자신이 남에게 설득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한다. 반면 자신을 스스로 설득하게 하면 사람들은 변화의 동기가 자신에게서 나왔다고 확신한다.

 

253p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은 많은 기버에게 자연스러운 언어이자 그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숨은 원동력이다. 스스로 약점을 드러내는 것, 질문하는 것, 조심스럽게 말하는 것, 조언을 구하는 것은 단지 영향력을 얻는 문을 열어줄 뿐이지만 그 영향력은 인맥 쌓기나 동료들과의 협업 등 일과 삶 전체에 울려 퍼진다.

-> 맞다. 나도 오히려 너무 강한 어조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거부감이 든다.

 

259p

성공을 거둔 기버는 단순히 동료보다 더 이타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성공한 기버는 테이커나 매처 못지않게 야심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성공한 기버는 타인과 더불어 자신의 이익도 챙길 줄 안다.

 

287p

사람들은 아무도 도와주지 않은 날보다 누군가를 도와준 날 더 행복을 느꼈다. 사람들은 목적의식을 가지고 남을 즐겁게 도와주었을 때 활력을 얻는다고 느꼈다. 이렇듯 남을 도우면 자율성과 자주성 그리고 타인과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활력이 생긴다.

-> 한마디로 '보람'의 힘. 내가 도움을 요청했든, 상대방이 나에게 도움을 요청했든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유대감이 형성된 경우가 많다. 내가 도움을 주는 것이 기빨리는 것이 아니고 내가 오히려 그 안에서 기운을 얻어오는 것이라고 생각하자.

 

346p

가장 효율적인 협상가는 스스로를 돕는 기버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도 큰 관심을 기울인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과 타인을 모두 이롭게 할 기회를 찾는다.

 

 

3.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기브앤테이크를 처음 읽었을 때는 사례가 너무 많이 나와서 정신 없이 읽었던 것 같다. 두껍기까지 해서 더더욱 이번에 읽으면서도 거부감을 가지고 보기 시작했다. 하지만 사례를 이해하면서 읽다보니 결국 다 구구절절 맞는 말들만 가득했던 책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어렵..)

 

기버는 손해보는 사람이 아니며, 오히려 도움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내가 하는 행동으로 인해 타인에게 더 이득이 되는가?'를 생각해보자.

 

내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게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진짜로!

 

4.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인간관계론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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