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반 강의를 듣고

배운 것을 토대로 단계적 순서를 따라가면 답이 있을 줄 알았다.

 

단지리스트를 채우고, 매물을 분석할수록

현실에 부딪혀 또 다시 흔들리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선호도가 일치할수록 예산 범위를 넘어서는 매물에

속상함은 물론, 조금 두렵기도 했다.

 

당장의 편의를 위해 현재와 비슷한 삶을 유지할 것인가,

새로운 변화와 미래를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투자할 것인가.

 

누가봐도 최선의 선택은 후자이다.

막연한 두려움에 현실을 부정하는 나만 다독이면 될 일이다.

 


그래서인지, 중급반 1주차 강의는

기초반 강의를 듣고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나에게

조금 더 명확한 기준을 제시했다.

 

첫번째 내집마련을 앞둔 입장에서

나의 현실이 조금 더 수월한 경우인지, 어려운 경우인지를 직시하고

그에 필요한 거주 전략을 취하도록 했다.

 

이왕 살거라면,

급지를 올려 조금 더 가치있는 매물을 선택할 것!!!

당장 실거주보다는 거주 분리를 고민해 볼 때이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재정적 체력을 키우는 것!!

 

본업과 부동산 공부의 밸러스를 잘 맞춰가며,

경제적 자유를 위한 나의 발판을 잘 꾸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

오늘도 화이팅!!!!!!!!!!!!

 

 

 


댓글


화목한밤
24. 08. 17. 20:56

낭만진님 후기 잘 읽었어요ෆ 차근차근 공부하고 경제적자유를 위해 한계단 두계단 올라가고 계신 모습이 멋져요!! 남은 강의도 화이팅입니다^^

총총00
24. 08. 19. 23:10

낭만진님 저도 1주차 강의 들으면서 저를 다시 돌아볼수 있었는데 낭만진님도 느끼는게 많으셨군요? 방향성을 잡은것 만으로도 큰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후기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