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희] 8월 월부 챌린지 9일차-독서

 

 

 

평균은 함정이다.

 

적당한 만족, 적당한 책임감을 갖고 사는 것이 잘못일리 없다. 다만 위험할 뿐이다.

 

평균적인 삶은 환상에 가깝다. 평균은 도전이 아니라 ‘합의’에 먹이를 준다. 도전하는 삶이 아닌 거래하는 삶은 우상향 곡선을 그리지 못한다. 무엇을 원하든 간에, 그보다 못한 결과와 타협하게 될 것이다.
평균적인 삶은 계속해서 합의할 대상, 비교할 대상을 찾는다. 평균적인 삶의 목표는 자기 주도적 삶이 아니라

 ‘타인보다 나은 삶’이다.

 

평균적인 삶을 살겠다는 것은 마이너스 성장을 하겠다는 선언이다. 조금씩 조금씩 하향곡선을 그려도 가난한 자와 부자의 중간쯤에만 위치하면 만족하겠다는 ‘자포자기’다. 가난한 상태는 싫지만 부자가 되면 책임질 많은 문제들도 떠안기 싫다는 비겁한 ‘입장표명’이다.

 

부자는 돈이 아니라 ‘태도’가 만든다.

어떤 문제든 정면돌파하겠다는 적극적이고 거침없는 태도가 결국 당신을 위기에 강한 부자로 만들 것이다.

 

‘부자의 삶’의 반대말은 ‘빈자의 삶’이 아니다.

‘도망자의 삶’이다.

 

-멘탈의 연금술, 보도섀퍼-

 

 

보도섀퍼가 이 책에서 나를 순살로 만드는 직언들을 쏟아냈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 울림을 주는 글이 평균의 삶을 살아가기를 원하는 사람들에 대한 신랄한 비판이다.

 

중도 포기 보다도 어쩌면 더 비겁한 것은

 ‘적당히’가 아닐까 싶다. 

 

시작했다면 끝을 볼때까지 포기하지 말라는 책의 첫 글에서 보도섀퍼가 전달하고 싶었던 진짜 의미는

 

적당히 만족스러운 정도로 하지 말고 끝을 보기까지 최선을 다해 성취하겠다는 마음으로, 중간중간 도저히 견디기 어려운 순간에는 버티기라도 해서 반드시 끝을 보라(그 분야를 정복하라)는 의미였다고 생각한다.

 

적당히, 평균적으로, 라는 말을 경계하면서

내가 겪는 크고 작은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정면돌파하는 태도를 길러야겠다.


댓글


러브션user-level-chip
24. 08. 18. 16:18

저도 많이 찔리네요!!! 전 평균적인 삶을 추구했던 사람이거든요. 이제는 끝을 보기까지 최선을 다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 지금의 삶이 만족을 주는거 같아요. (안했던 독서와 공부를 하는 부대끼는 삶인데도말이에요 ㅋ) 영희님의 정면돌파하는 태도!! 멋지세요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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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이과장user-level-chip
24. 08. 18. 20:25

부자는 돈이 아니라 태도가 만든다!! 영희님의 정면돌파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