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_리온_ "가장 첫 번째 도미노는 바로 나"

¶ 책의 내용 

지금 주어진 일에 모든 생각을 집중하라. 

햇빛은 초점을 맞출 때까지 절대로 종이를 태우지 못한다.

1부 의심해봐야 할 성공에 대한 여섯 가지 믿음

삶의 ‘목적 의식’과 '우선순위'의 중요성을 성공의 여러 측면에서 강조.

모든 일을 빈틈없이 완벽하게 해야, 멀티태스킹, 자기관리, 의지력, 일과생활의 균형, 큰 것에 대한 두려움 등. 

평소 우리가 갖고 있는 믿음과 상식에 균열을 내고 이러한 잘못된 믿음이 

우리를 성공적인 삶과 어떻게 멀어지게 하는지 보여주었다. 

1. 한 번에 대단한 일을 하려고 하지 말자. 한 방에 되는 일은 없다. 성공은 도미노처럼. 단계적으로 하나씩 온다. 중요한 것은, 가장 첫 번째 조각을 찾는 일.
2.  80/20 법칙 페레토 법칙 소수의 노력이 다수의 결과로 이어짐. 우리의 가장 좋은 에너지와 체력을 가장 중요한 것에 써야 한다. 투두리스트를 만들지 말고 진짜 중요한 단 한 가지를 남겨야 한다, 아주 극단적으로! 우리는 뭔가 하려고 할 때 가장 쉽거나, 눈에 띄거나, 손에 잡히는 일을 하기 시작한다. 정작 중요한 일은 뒤로 미루면서. 따라서, 언제나 의식적으로 우선순위가 머릿속에 있어야 한다.
3. 산만함은 인간의 본능. 뇌는 우리를 어느 한 가지 일에 몰두하게 하지 못한다. 갑자기 어떤 위험이 들이닥칠지 모르기 때문. 주위를 경계하지 않고 어딘가 몰두하고 있는 자신을 매우 위험하게 생각한다. 본능을 거슬러야 한다. 한 가지에 집중, 작업을 전환할 때 우리의 베터리는 급격하게 소모된다. 작업 전환에 손실되는 에너지는 어마어마. 습관이 당신이 누군지 알려준다. 성취는 단 한 번의 행동이 아니라 삶에서 만들어진 습관에서 나온다. '하나'의 습관을 충실히 만들고, 66일간 유지하기.  좋은 습관 하나를 만들어 일상에 녹이기. 긍정적인 습관은 들인 사람은 스트레스를 덜 받고 충동구매가 줄었으며 식습관도 좋아짐.
4.  의지력의 총량은 정해져 있음. 무한정 꺼내 쓸 수 있는 게 아니므로 적재적소에 쓸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가 있으면 가장 생생하고 좋은 에너지를 중요한 일에 쓸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일이 중요한지 그 원씽을 염두해두고 있어야 함.  

5. 균형에 대한 이상화, 혹은 집착. 모든 일을 적당한 양으로 소분해서 할 수는 없다. 그런 인생에서는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중요한 일에 몰두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소홀하게 되는 일이 생기는 법, 성과를 내려면 그만한 인풋이 필요함, 균형은 깨지기 마련.  균형 대신 '중심 잡기'. 가족, 건강, 친구, 정직은 떨어뜨리면 깨지는 유리.  일은 고무공이라 잠시 놓쳐도 다시 튀어오름.

6. 메가포비아. 큰 일이 두려워하면 작은 사고가 당신의 하루를 지배할 것. 큰 일은 결코 현실이 되지 않는다. 큰 성과가 가능하다고 믿게 되면, 우리는 다른 질문을 던지게 될 것. 다른 길을 따르게 되며, 새로운 것들을 시도할 수 있다.  컴포트존을 벗어나라. 큰 것을 두려워하면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달성 가능한 작은 성취들만 이루며 살게 될 것이다.  

    

2부 진실_복잡한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는 법

초점탐색질문  처음에는 이 부분을 당연한 듯 흘려 읽었는데 다시 읽어보니 

어떤 점에서는 '양궁'과 같은 느낌김이 들었다. 내가 맞춰야 하는 점수가 있고 그 핵심에 닿을수록 만점(작은 초점). 그런데 여기서 10점을 맞추는 것에  앞서 자신의 과녁(큰 그림)이 어디 있는지, 혹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3부 위대한 결과_인생의 반전을 불러오는 단순한 진리

목적의식-우선순위-생산성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어디로 가고 싶어 하는지가 우리의 하는 일과 성취하는 바를 결정.

목적의식에 따라 사는 삶은 그 무엇보다도 강력하고 그 무엇보다도 행복하다. 

인간의 물질적인 욕망은 거지의 '동냥 그릇' 같은 것. 진정한 목적의식을 욕망으로 치환시키지 않도록 조심할 것. 

우리가 매일 하는 행동이 목적의식을 충족시킨다면 가장 강력하고도 오래 지속되는 행복이 가능해질 것. 

'마트료시카 인형'처럼우리의 단 한 가지 일도 겹겹이 쌓아지는 과정을 통해 결국 큰 것을 만들어내며, 

이것이 도미노와 같은 것. 나의 마트료시카 인형에는 뭘 담아야 할까? 오늘 하는 일에 최종 목표가 포함-연결되어야 함.  계획도 이런 식이 되어야 한다. 

최종 목표-5년 목표-올해 목표-이번 달-이번 주-오늘-지금 당장!

¶ 느낀 점.

나는 오래전부터 스스로를 이렇게 진단했다. 

단기간의 화력은 좋으나 끈기, 인내가 약함. 꾸준히 무언가를 하는 힘이 부족한 게 늘 아쉬웠다. 

특히, 부동산 투자는 꾸준함과 우직함 같은 게 중요한 덕목이라고 하는데. 

과연 내가 부동산 투자를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부족한 것은 그런 꾸준함이 아니라 

목적 의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심히 살기는 하지만,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겠다는 큰 그림은 없는. 

활을 열심히 쏘지만 내 과녁이 어딘지 모르는 채 허공에 쏘아대는 것처럼.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지금 어딘가 내 인생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정해진 과녁에 내 화살을 모으지 못했기 때문일수도.  

¶ 적용할 점

△ 평생 저녁형 인간이라고 믿어온 내가 이 책을 읽으며 새벽 기상을 시작했다.

일상에서 첫 번째 조각을 아침 루틴에서 찾기로 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기상 시간. 목표한 시간에 일어나서 첫 루틴을 성공적으로 하면 그날 하루의 일들도 톱니바퀴처럼 돌아간다. 기껏 힘들게 일어났는데 그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기 싫어지는 마음을 이용할 것. 아침에 피곤하다고 늦장을 부리거나, 지각을 하거나 한다면 오전이 분주하고 마음이 급하다. 하루를 완벽하게 보내려고 하기보다 매일 아침 활기찬 시작을 하는 데 전념할 것.

내가 가장 첫 번째 도미도다.  

△ 마트료시카 인형처럼  목적의식, 우선순위를 채우기

투두리스트를 쌓고 지워가는 데 급급하지 말고, 가장 중요한 일에 가장 좋은 에너지를 쓰도록 하자. 내 인생의 목적, 사명이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언젠가 그것을 이루겠다 생각하지 말고 그것이 오늘, 한 주, 한 달, 일 년의 계획 속에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