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시간 동안 우리가 나눈 투자자의 진심✨ (선배와의 독서모임 [원씽] 진행 후기)



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aka. 유르츄르래미안슈르사야쥐

오늘 역대급 독서모임을 경험했습니다

총 소요시간 다섯 시간,

참여자 전원 오프라인으로 참석,

웃음과 눈물, 공감과 나눔이 함께했던

선배와의 독서모임 후기 남겨봅니다

<월부 유니버스>

월부에서 투자자로 생활하며

자주 쓰고 자주 듣는 말 중 하나인데요,

유니버스라고 부를 만큼 우리가

서로 연결되어있다는 경험 해보셨나요?

저는 이번달 선배와의 독서모임에

선배로 참여하면서 느꼈습니다

아니 저와 함께 할 조장님....

번호가 이미 있으신 분이었던 겁니다!

제가 전에 열반기초 운영진을 할 때

함께했던 조장님 중 한분이셨던

<아이세스>님과 다시 만날 수 있었어요

대표사진 삭제

네 저에요!!!!!!!

우리 멋진 리더 아이세스님께서는

열중반 4주간 모든 독서모임을

조원분들과 직접 만나 진행하시기로

스케줄링 착착 해두셨었습니다-*

아무리 조원분들 권역이 비슷하더라도

그렇게 4주간 주말을 매번 낸다는게

보통 쉬운일이 아님을 저도 잘 아는데요,

그래서 아이세스님께서 정말

적극적이고 좋으신 분이란걸 느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오늘 오프모임으로 만나뵌 조원분들도

하나같이 텐션과 에너지와 기운이

정말 좋으셨어요!!!!!

독서유랑단 분들과 직접 만나 진행한

다섯 시간 동안의 독서모임에서

깨달은 점을 후기로 남겨봅니다❤️

1. 매일 원씽만 제대로 해도 성장하고 성공합니다

독서모임 도서인 [원씽]은 저는

다섯 번? 여섯 번 째 읽는 것 같아요

그럼에도 원씽하는 삶을 살고있는지

돌아보면 여전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조원분들과의 원씽 독서모임에서

제가 깨달은건, 그리고 가장 강조드린 것은

<원씽만 해내도 성공할 수 있다> 였습니다

해야 할 일, 하고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벅차고, 숨차고, 눈 코 뜰 새 없이

하루가 정신없던 날들 많으실거에요

근데 잘 돌이켜보면 그 수많은 일 중에

진짜 중요한, 덩치 큰 일이 두세개 있고

나머진 중요도가 낮은 일들이었을 겁니다

(feat. 파레토의 법칙)

저는 참여자 분들의 연차에 (1~2년차)

시간관리가 정말! 큰 고민이었는데요,

'나는 일도 해, 육아도 해, 투자도 해,

봐주는 어머님 아버님 근처에 안계셔,

남편은 투자에 비 호의적이야' 등등의 이유로

저 스스로를 시간거지라 부르며

세상 가엾은 척(?)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원씽]을 여러번 읽고나서야

아, 내가 여전히 멀티태스킹 하려 하는구나

그래서 바쁘고 정신없구나!

내 한정된 에너지를 <중요한 일에 먼저>

썼어야 하는데,

중요하지 않은 일들 쳐내는데 다 썼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일.

그 일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것을 하지 않아도 될만한

나만의 원씽을 찾으셔야 합니다

제 기준에서 그것은 #가족 이었습니다

저는 가족이 투자를 지지한다면,

아니 지지는 못 해도 싫어하지만 않는다면

다른 모든 것(독강임투 등등)은

알아서 풀어낼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저만 그런 건 아닐거에요

많은 분들께서, 투자자로 살아가면서

챙기게 될 원씽이 다양하실텐데

저는 가족, 정확히는 저와 가족의 평안함이

원씽이었던 것 같습니다

원씽이 헷갈리는 분들은

<투자를 오래 할 수 있는 선택>을 하게 하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매일의 원씽을 달성해 나가다보면

부자가 안 될 수가,

부자 마인드를 안 가질 수가

없게 된다는 것도 말씀드렸습니다 :)

독서모임 덕분에 원씽에서 가장

중요했던 키포인트를 저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성공은 거대한 한 방이 아니라,

매일매일 우리가 쌓아가는 작은 원씽의

성공 경험이 모여서 찾아온다는 것을요-

지금도 너무 이것저것 다 잘하고 싶고,

다 해야 된다고 생각 중인데 저부터

보다 더 원씽하는 내일을 준비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총알은 #하루세발만

#하나에집중한다

#멀티태스킹은사기다

2. 여기에 왜 투자하러 오셨어요?

독서모임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는데요,

조원분들께서 굉장히 진솔하게 고민을 나눠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와는 처음 만난 사이인데도 불구하고

마음을 완전히 털어주시는 시간을 통해서

제게도 참 의미가 있고 감사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만나뵈어서 더 가능했던 것 같아요 :)

몇몇 질문들 속에서 제가 느꼈던 것은

<나는 이 투자를 왜 하는가>에 대한 부분입니다

What이나 How보다 중요한 건

WHY 거든요

('나는 이 일을 왜 하는가' 책)

우리가 원씽을 해서 한 가지 집중하려 해도

어느 쪽을 바라보고 걸어가야 하고,

내가 거길 왜 가야 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으면

원씽도 투자도 흔들리기 십상입니다

왜냐면... 우리가 가게 될 여정이

쉬운 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투자자로 성과를 내고 돈을 벌어서

내가 썼던 비전보드 금액까지 도달하려면

생각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고요,

또한 무슨 일이든 최고 수준을 향해 가려면

당연히 위기와 슬럼프와 어려움과,

주변 환경과의 마찰이 생기게 마련이죠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은 가족들,

삐걱거리는 회사,

앞서 나가는 동료들 옆에서

작아지는 내 모습...

뜻대로 되지 않는 모든 것들이

우리를 이리저리 뒤흔들거에요

그럴 때일수록

<나는 이걸 왜 하는가>가 명확해야 합니다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공감갔습니다

투자로 돈을 벌고 싶어서 여기에 왔는데

막상 1년 2년 하다 보니까 그냥 월부의

커뮤니티 생활이 재미있어서 하는 순간이 있더라고요

그러다 보면 '어? 내가 여기 왜 왔지?'를 잠시 잊고는

그저 광클이나 MVP에 집착한다던가,

강의 후기나 임보는 그럴싸하게 써놓고

어떻게든 내가 투자하려는 마음가짐은

정작 덜 가졌던 것 같아요

그런데 더 넓게 멀리 보셔야 해요

투자 성과는 빨리 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주변을 충분히 살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면서

그 영역을 조금씩 넓혀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시간과 함께요-

그래서 저도 그렇고 참여자분들 모두가

앞으로 우리 앞에 펼쳐질 수많은 어려움들을

<명확한 WHY>의 힘으로

함께 뛰어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왠지 비전보드를 다시 보고 싶은 날입니다:)

유쾌하게 조원들을 챙겨주시는

프로 조장 아이세스님

라디오 같은 목소리로 다정한 토크

이어주신 한계단씩님

누구보다 활짝 마음을 털어주신

긍정에너지 설하님

임장까지 미리 하고 참여해 주신

현장파 써리언니님

자녀분에게 부자 마인드를 충분히

물려주실 성공임박녀님

청일점이자 모임 기록대장으로

맹활약해주신 내가집을님

돌고 도는 월부 유니버스의

인연이 되어주신 통통병아리님

더 뵙고 싶고 응원드리고 싶은

흰여울님까지

오늘 우리가 만나서 나눴던 이야기와 시간이

의미 있고 좋은 기억이자 동력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좋은 시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는 유니버스에서 또 뵙겠습니다🥰🥰

+)

같이 포스트잇에 나눠쓴

2024년 12월 31일 시점의

<나에게 쓰는 미래일기>

잘 보이는 꼭 붙여놓으시고

연말까지 이뤄내시길 파이팅입니다!

혹시... 안 이뤄지면

저에게 말씀해 주세요....

AS 독서 모임이라도 ........ 😅

+) 남겨드리고 싶은 글과 영상

https://cafe.naver.com/wecando7/3858399

[샤샤와함께] 진짜 성과를 내는 시간관리법

https://cafe.naver.com/wecando7/6017851

[유르] 우리 남편이 달라졌어요 (+세 가지 에피소드)

https://cafe.naver.com/wecando7/6808273

[유르] 10억달성기를 100일 동안 출력해서 읽으면 생기는 일 (#공통점발견 #꿀팁 #다음루틴)

https://cafe.naver.com/wecando7/9275036

[뚜또] 포기할까봐 두려우신 분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이야기

https://cafe.naver.com/wecando7/5701146

'칭찬 폴더'를 만들어 보세요(feat. 슬럼프 극복 방법) [김다랭s]

https://cafe.naver.com/wecando7/10953781

내가 외치던 매일의 원씽은, 가짜 원씽이었다 [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