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20조 Yumbly]

열반스쿨 중급반 - 계약부터 전세까지 실전투자 A to Z

지난달 실전준비반을 수강하며 처음으로 임장을 경험해보며 임장보고서도 작성해봤다. 당시에 나름 막힘없이 잘 진행되다가 임장보고서 마지막 결론에 해당하는 1등 뽑기를 하면서 단지 간 비교평가에 많은 어려움을 느꼈었다. 

이번 열중반 2주차에서는 이 비교평가에 대한 강의로 구성되었다. 아무래도 불과 몇주전에 어려움을 겪었었던 부분이었기 떄문에, 많은 기대를 안고 강의에 집중 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열반기초와 실전준비반을 수강하면서 나름 열심히 강의도 듣고 과제도 했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주에 상대적 저평가 시기와 절대적 저평가 시기에 투자하는 우선순위를 들어보니 역시 대략적인 느낌은 알고있었지만, 설명해주셨던것처럼 똑 부러지게 개념이 정리되어있지 않았다는걸 알게되었고 이번 2주차 강의를 통해 앞으로는 투자우선순위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확실하게 배울 수 있었다. 식빵파파님께서 어떻게 하면 수강생들이 확실하게 이해 할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셨다고 하셨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삼겹살을 가지고 설명해주신 덕분에 더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식빵파파님께서 많은 비교평가 샘플 단지를 준비해주신 덕분에 이번주 강의를 통해서도 비교평가를 통한 투자 결정을 해야 할 때, 냉철하고 정확한 입지 가치에 대한 평가가 어떤 결과로 이어지는지에 대해 다시한번 리마인드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현재 서울 및 수도권은 상대적 저평가, 지방은 절대적 저평가라고 해도 조바심을 갖지말고 꾸준히 실력을 쌓아가야겠다는 생각도 다시 하게 되었다. 

지난주 게리롱님에 이어 식빵파파님의 1호기 투자 경험담 이야기를 들으며, 투자를 결정 할 때 모든 상황을 예측할 수는 없겠지만 너무 무리한 투지를 하면 안되겠다고 느꼈다. 열반기초 때 너바나님꼐서도 투자를 고려할 때는 최대한 보수적인 값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고 하셨을때는 그냥 그럴수도 있겠다 정도 생각을 했었지만, 강사님들의 1호기 투자 경험담 이야기를 들어보니 현재 기준으로보면 나름 소액의 초기투자비로 투자를 했다고 하더라도 역전세 등 리스크가 발생됐을 때 어떤 결과로 돌아오는지 간접 경험할 수 있었다. 나도 향후 투자를 할 때는 들뜬 마음/흥분된 마음을 가라앉고 냉철하게 판단하여 최대한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리스크 대응에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마지막 강의에서는 독서에 대해서 말씀해주셨다. 나도 지난달 실준반을 수강하며 임장보고서를 작성해보니 하루라도 빨리 임장나가고 앞마당을 늘려가고 싶다는 욕구가 강했었다. 이런 상황에서 열중반에서는 임장보다는 독서를 우선으로 해라라고 하시니 초반에는 이해가 안가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2주차를 지나 곧 3주차에 접어들면서 벌써 2권의 책을 읽고 느낀점은 임장을 통해서 배울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독서를 통해서도 투자에 대한 마음가짐이나 마인드세팅 등 많은 부분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고 배울수 있었다고 생각했다. 월부에 들어오기전까지는 독서는 나에게 자석의 N극과 S극처럼 절대 같이 할 수 없는 존재였지만, 열반기초를 수강하면서부터 독서를 시작했고 열중반을 통해서는 투자하는데 있어 독서의 소중함과 독서하는 습관을 길들이는 중이다.
열중반 이후로는 열중반처럼 독서에만 큰 몰입을 할 수는 없겠지만, 남은 2주동안 독서에 대한 습관을 더욱 들여 강사님께서 말씀해주신것처럼 투자를 하면서 어려움이 닥쳤을 때, 개인적으로 힘들다고 느꼈을 때 표기해놨던 구절들을 읽으면서 힘을 낼 수 있도록 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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