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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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안녕하세요,
오디세우스처럼 협상의 귀재가 되고 싶은
오디세이아입니다.
오늘은 매수 전 확인하지 못한 내용으로 인해
손해 볼 수 있는 사례에 대해 복기하고자 합니다.
이 글에서 제시된 구체적인 가격 및 조건은 예시임을 밝힙니다.
매물 보러 가는 날.
괜찮은 매물 중 볼 수 있는 매물을 전부 보기로 하고,
정신없이 이 매물 저 매물
브리핑 받고, 내부 상태를 보고, 점유자를 만납니다.
"여긴 이사갈 집을 미리 계약하신 곳이에요.
아무래도 자금이 조금 부족하신 것 같아요.
중도금을 0월 0일까지 2억 주는 조건으로,
매매가 8억 4천까지 파실 거래요."
공동중개 사장님의 간단명료한 브리핑.
그 말을 철썩같이 믿었습니다.
투자금에서 살짝 비껴가는 물건이고
더 찾아야겠다는 마음에
매수 결정까지 이르지도 못하고
이 물건은 우선 후보에 둔 뒤,
다른 물건들을 더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며칠 뒤,
"사장님, 안녕하세요.
000동 000호 계약됐나요?"
못본 매물들을 다시 예약 잡을 겸
그때 브리핑받았던 물건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어제 가계약금 들어갔어요."
" (아.....) 얼마에요?"
"8억 3천이요."
"아, 깎여서 거래 됐네요?"
"네. 요즘 같은 시기엔 안 돼요~ 이제 그런 매물은 없어요. (만국공통)
이 매물은 특별하게 매수자가 조건을 맞춰서 나건 거예요."
"어떤 조건이요?"
"원래 매도자가 중도금을 1억 요구했었잖아요?
그런데 매수자가 중도금을 2억까지 준다고 해서
1천만원 겨우 깎은 거예요."

분명 제가 공동중개 사장님(물건지 사장님)께
브리핑 받았을 때는
중도금 2억 주는 조건에 매매가 8억 4천이었는데
실제 매도자가 요구했던 건
중도금 1억 조건에 매매가 8억 4천이었던 겁니다.
앞으로는 매도자가 제시한 조건이 있는 매물,
사연이 있는 매물은
현장에서 들은 브리핑만 철썩같이 믿는 게 아니라
다시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타 부동산에도 전화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점유자와 대화하며
직접 확인해야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자!
부동산 사장님들의 브리핑,
철썩같이 믿고 있진 않았나요?
물건이 여러 개여서
사장님들도 사람이니 헷갈릴 때도 있는 게
당연한 것 같습니다.
어느 물건은
나왔다가 들어갔다가 하면서
조건이 수도 없이 바뀌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바뀐 조건을 사장님들이
전부 기억하시기도 어려울 겁니다.
사장님들의 브리핑을 그대로 믿는다면
매도자가 원하는 조건을 맞춰주는 대신
1천만원 이상 매매가를 조정하여 매수할 수 있는
귀중한 협상카드를
있는줄도 모르고 날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CEO 마인드로
다시 한번 확인해보는 건 어떨까요?
상대가 원하는 것을 확실하게 파악하고
현명하게 협상하여
원하는 물건을 잡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저 또한 복기하고자 이 글을 적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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