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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멘토, 독서리더
열중반 2주차 필수 도서는 게리켈러/제이 파파산의 ‘원씽’이라는 책이었다.
열기반 수업 때 너바나님께서 인생 책이라고 언급하셨었는데 그 때 한번 사서 읽어봤고
이번에 열중반 필수도서로 선정 되어 또 한번 읽게 되었다.
책 전반에 걸친 저자의 메시지는 명확하다.
‘어떤 일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단 하나의 일은 무엇인가?’
바로 그 ‘단 하나의 일(원씽)’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실 너바나님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극찬하는 책이라 큰 기대를 하고 봤는데
처음 이 책을 읽을 때 크게 와닿지는 않았다. 그리고 이번에 두 번째에 읽었을 때도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 ‘원씽을 하라’는 문장이 어떤 의미인지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실천하기에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책에서는 여러 개의 ‘우선 순위’가 있을 수 있지만 깊은 곳까지 파고들어 가 보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단 하나가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동료들과도 논의를 해보고 싶은 부분이다.
개인적으로 크게 공감이 가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으면서 도움이 되었던 부분,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부분들은 꽤 있었던 것 같다.
먼저, 도미노 효과
남다른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삶에서 도미노 효과를 만들어 내야 하며, 훌륭한 성공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순차적으로 일어난다고 한다. 이전보다 약간 큰 도미노를 하나씩 쓰러뜨려나가다보면
결국 훌륭한 성공에 다다른다는 의미인데 핵심은 ‘오랜 시간’이라고 한다.
사람인지라 항상 조급해지기 마련인데 이전에 읽었던 ‘돈의 속성’에서 빨리 부자가 되려면 빨리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말이 떠올랐다. 특히 투자의 세계에서는 더더욱 조급함을 경계해야 할 것 같다.
다음으로 OK고원에 관한 내용도 흥미로웠다. 사람들이 안주하는 지점을 OK고원이라 부르는데,
항상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살았던 나 자신의 모습을 표현한 것 같아 책을 읽으면서 굉장히 부끄러웠다.
남다른 성과를 원한다면 OK고원이나 다른 성취의 한계를 받아들여선 안되고 그 한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목적의식을 가지고 접근을 해야한다고 한다.
부동산 투자 공부를 하고 투자를 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굉장히 부자연스럽고 불편하고 익숙지 않은 일인데
나의 최종 목표를 위해서는 OK고원을 넘어설 수 있도록 끈질기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가지 않는 부분도 분명 있었지만, 최종 목표를 위해서 내가 5년 내 할 수 있는 일,
1년 내 할 수 있는 일, 한 달 내 할 수 있는 일, 일 주 내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오늘 할 수 있는 일 이런 식으로
쪼개어서 실천하라는 저자의 메시지는 큰 공감이 갔다.
최종 목표를 떠올리면 굉장히 막연하지만 오늘의 선택이 결국은 나의 미래와 연결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는 최종 목표를 위해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원씽’을 찾고 실천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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