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쎈~사람 쎈타인입니다. 이번엔 경제와 투자의 고전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고 독서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처음 읽은 것이 작년 초여름으로 기억하는데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이번 독서모임을 통해 다시 이 책을 읽게 되었고 처음 읽었을 때 느꼈던 충격만큼은 아니지만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갔던 부분들도 조금은 더 흡수할 수 있어서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된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저와 어떤 부분을 다르게 느끼셨는지, 이 책을 통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셨는지 이야기 나누어보는 소중한 시간을 한 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돈독모 성공멘토님은 아잉붸붸님이셨습니다. 일명 댓글 요정으로도 유명하신 분인데 얼굴을 뵙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왠지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것 같은 편안한 인상에 말씀도 차분하게 해주셔서 그만큼 편안한 마음으로 독서모임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644라는 숫자의 의미가 굉장히 크게 다가왔는데 그만큼 투자자로서는 치열한 시간을 보내셨다니 사람은 확실히 겉모습만 보아서는 그 내공을 가늠하기가 어려움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투자 인사이트를 가지신 분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워킹맘킴님은 이번이 첫 돈독모셨고, 그 유명한 용인 수지에 거주한다고 하셨습니다. 핫개미님은 7번째 참여로 경남 밀양에 살고 계신다 하셨습니다. 저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계시면서 사투리 억양이 친근감을 더 높여주었습니다. 유얼유님은 저와 동일하게 6번째 참여이고, 평택에 거주한다고 하셨습니다. 에밀리킴님은 오늘 모이신 분들 중 가장 많은 8번째 참여이시고 서울 강동구에 거주한다고 하셨습니다. marria님은 첫 참여이고 동탄에 거주한다고 하셨습니다. 꿈꾸는부자k님(꿈꾸는부자라는 아이디가 여러명 있어서 알파벳으로 구분지으신 것 같았습니다.)은 저와 가장 가까운 창원에 계신다고 하셨고 이번이 2번째 독서모임이라고 하셨습니다. 룰루님은 4번째 참여이고 수원 팔달구에 거주한다고 하셨습니다.
“가장 인상 깊은 구절”을 이야기 하는 시간에 꿈꾸는부자k님은 ‘다시는 일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구절이 가장 와닿았다고 하셨습니다. 게으른 마인드와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룰루님은 새앙쥐 레이스란 단어가 가장 인상 깊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욜로처럼 살았던 시절을 떠올렸다고 하셨습니다. 핫개미님은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부자 세계가 이런 거구나’ 하며 머리를 맞는 느낌을 받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아직은 가난한 아빠의 개념을 가지고 있음을 깨달았고 이 책에서 나오는 부자로 가는 장애물 5가지를 통해 월부라는 환경에서 계속 배움을 추구한다고 하셨습니다. 에밀리킴님은 금융지식을 통해 더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예전에 부모님께서 좋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그 기회를 잡지 못했던 것을 많이 아쉬워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워킹맘킴님은 20년 전 초판본을 읽었는데 그 때는 너무 재미없던 것이 지금 다시 읽으니 굉장히 재미가 있었고, 그만큼 부자마인드에 가까워짐을 느꼈다고 하셨습니다. 월부에서 고정관념을 버리고 새앙쥐레이스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매년 1월1일에 이 책을 읽고 마인드셋을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유얼유님은 월부에 들어와서 이 책을 처음 접했고 이번이 재독이라고 하셨습니다. 340페이지의 내용을 읽어주시면서 과연 나는 몰려가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marria님은 수입이 들어오면 나에게 먼저 지급한다는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그것을 그림으로 쉽게 이해하게 되면서 왜 이제서야 이 책을 읽게 되었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독서모임은 총 3개의 발제문을 통해 각자 가지고 있는 생각을 공유하며 책이 주는 의미를 더 깊이 느끼고 깨닫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임에 참석하신 분들의 말씀을 하나하나 적어 내려가면서 하나의 책이 개개인에게 주는 의미와 인사이트는 다르게 다가옴을 새삼 깨닫게 된 시간이었고, 그만큼 저의 생각도 그 벽을 허물어 뜨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며 마주치는 주변 사람들과는 나눌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마음껏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저의 답답함을 해소해주는 창구로써의 역할도 해주어서 저에게는 아주 좋았던 시간이기도 하였습니다. 여기에 다 소개는 못해드렸지만 참석하신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담아내고, 그것을 복기하는 시간 또한 책을 더 깊이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준 독서모임이기도 하였습니다. 여기에 아잉붸붸 멘토님께서 투자와 성공에 관련된 좋은 말씀들을 해주시고 책이 주는 의미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그 어떤 시간보다도 더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을 이야기 하는 시간에도 모든 분들의 공통된 말씀이 각자의 경험과 깨달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통해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저도 모임에 참석해주시고 그분들의 소중한 경험과 깨달음을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저에게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주신 워킹맘킴님, 핫개미님, 유얼유님, 에밀리킴님, marria님, 꿈꾸는부자k님, 룰루님 그리고 이번 모임을 이끌어 주시고 진심어린 말씀으로 큰 인사이트를 심어주신 아잉붸붸 멘토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족한 저의 얘기에 귀기울여 주시고 진심어린 응원을 해주셔서 큰 용기와 힘을 얻고 가게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성장하는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나아가는 시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음 모임이 너무 기대되는 독서모임 후기를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쎈타인 님! 이번 달에도 진한 시간 보내셨네요. 역시 독모는 사랑❤️
독서모임을 통해서 또한번 성장한 쎈타인님의 성장속도가 어마무시해서 따라가기 겁나네요 ㅎㅎ 하지만 같이 성장해보시죠!
쎈타인 님~~ 멋지십니다!! 후기를 이렇게 정성스럽게~~ 독모하는 시간동안 열정적이고 한분한분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셨든게 기억에 남았는데 역시 !!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