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재기1기 88조 JJ] 3주차 과제 - 네이버 부동산

  • 24.08.20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으로 1억 모으는 법 - 재테크 기초반

(한번 날라가서 다시 쓰는 과제 ㅠㅠ)

 

[이번 강의에서 좋은 첫집 구하기 방법의 순서] 

  1. 예산을 확인한다
  2. 후보지를 선정한다 (손품) - 입지 파악 / 정비하고 떠난다
  3. 부동산에 간다 (발품) - 매물 보기
  4. 주변을 둘러본다 (발품) - 환경 파악
  5. 반복한다
  6. 계약한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이미 나는 너무 좋은 환경에 살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독립하겠다며 집을 박차고 나온지 언 2년 반 동안 나는 어른으로 성장하고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는데,

본능적으로 내가 ‘살기 좋은 곳’을 찾기 위해서 네이버 부동산, 주변 환경에 1년정도 감각을 세웠던 기억이 난다.

 

앞으로 큰 플랜이 생기기 전까지는 이 장소에서 잘 머무르고 계약도 연장하면서

최대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가구도 배치 다시 해보고 깨끗하게 유지하면서 살아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첫집 구하기 나의 기준] 

  1. 나중에 청약 등을 고려하여 내가 세대주로 있을 수 있는 주소이전이 가능한 곳. 
  2. 구축이라 구조가 좀 넓게넓게 전용공간이 잘 빠진 곳 
  3. 강남역에 정말 많은 매물이 있지만 유흥시설, 유해시설, 술집이 많이 없는 장소였음 좋겠다. 
  4. 보증금이 적고, 월세이지만 이 비용이 너무 부담이 되지 않는 선이고 관리비까지 n만원을 넘기지 않으면 좋겠다. (당시에 전세 자금 대출이 너무 비쌌었다) 
  5. 지하철역, 버스 정류장과 근처이고 생활시설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이 다섯가지였는데, 이 장소 또한 네이버 부동산을 통해 청춘부동산에 연락했다가

부동산 중개인 분들끼리 소개를 해준 나오지 않은 매물인 장소였다. 

(책에도 적혀있지만 아 그래서 정말 어쩔수 없이 사람이 하는 일이니 대가를 바라지 않더라도 나이스 해야겠다는 생각.)

 

 

[환경 파악 당시 나의 기준] 

두번째로 방문했던 이 집에서 알게모르게 되게 편안함을 느끼게 되었고, 

계약금을 넣기 몇시간 동안 주변을 둘러보면서 아래의 생활시설들을 잘 파악했다.

  1. 걸어서 5분거리의 재건축이던 대규모의 단지들이 곧 입주 예정이라는 점 
  2. 바로 앞과 뒤 골목에 소형 평수의 아파트와 타워형의 큰 프리미엄 주거공간이 있다는 점 
  3. 근처에 큰 회사가 있어서 직장인들의 이동이 많다는 점 (기본적인 식당, 까페, 편의점이 잘 되어있을 것 같다는 생각)
  4. 골목 끝에 보이는 파출소, 큰길에 있는 소방서와 kb국민은행 
  5. 생활용품, 심지어 최근에는 두부, 고기까지 판매하는 두개의 큰 gs25, 세븐일레븐
  6. 잘 이용하진 않지만, 두개의 세탁소 (세탁소에서 비용을 과도하게 청구하지 않을 것 같았다) 

감각적으로 이런 것들을 파악한 것을 보니, 그리고 지금 집도 주변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너무 좋은 조건들이라 

내가 부동산의 잠재 인재인가 하는 생각도 살짝 든다.. ㅎㅎ

 

 

[복습 - 네이버 부동산으로 같은 조건 매물 찾아보기] 

그래서 이사 갈 계획은 없지만 동일 기준으로 동일한 근처 주변 시세를 알아보겠다. 

여기서 잠깐, 상황이 바뀌었음에도 월세를 한번 더 알아본 이유는 

  • 3억 미만 전세의 경우에도 월세를 따로 받는 경우가 있고
  • 3억에 전세 대출 3.5% 하더라도 약 100만원을 내야하니 월세가 나은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강남권 근처에서는 이정도의 매물이 있었고, 개인적으로 도시형은 강남이 제일 좋은 조건이 많다는 판단이다

직장이 신용산이고 강남을 벗어날 수는 없어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더 비싸진다) 

강남권으로 찾아보았는데, 아마 이중에서 부동산에 연락드리면 등록되지 않은 좋은 매물도 나오긴 하겠지만. 

 

이전 직장 근처라 알 수 있는 장소들인데 대게 주거 공간이라기보다는 회색도시라 유해시설도 있을 것이고

구축이라 최근 신축보다는 전용이 좀 더 넓게 나왔을 수 있지만 지금 여기만큼 구조가 잘 빠진 곳도 없는 것 같다. 

 

 

 

[과제하기의 결론]

지금 이곳 보다 좋은 곳은 손품에는 없다. 지금 이곳이 가장 좋다. 

 

그리고 아래는 앞으로 나의 목돈으로 매매 + 전세를 한다는 가정하에 찾아보는 곳들이다.

대신 아래 기준을 세워보고 다음 열반 스쿨을 들으며 맞았던 가설인지 확인해보아야지. 

  1. 내가 한번이라도 방문 해본 장소일 것. 눈에 훤해야 투자하기도 용이할 것 같다는 생각
  2. 근처에 유동인구가 큰 장소. (ex. 회사, 대학교, 학교 등) 
  3. 신축은 이미 좋은 곳이 너무 많으니, 그 근처 구축에서 신축 대단지의 뷰라도 느낄 수 있는 구축 (구축을 리모델링해서 전세를 들이면 괜찮지 않을까) 
  4. 그리고 그 사이에 끼어있는 구축은 언젠가 재건축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5. 개발호재까지는 아니지만 지하철 역과 근처인 장소 

     

너무 뜻깊은 강의였다. 

이렇게 정리까지 해보니 너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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