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주차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6기 4조 마포]

2주차 강의를 완강했다.

내마-열기-실준을 듣고 있는데, 가장 어렵고 부담감이 큰 내용이었다.

월부 시스템과 투자 공부 과정은 리스크 대비 큰 수익을 가져다 주는 방식이라고 공감이 되었다.

그러기 위한 가장 필요한 과정이 임장-임보-앞마당-비교평가를 통한 투자가 가장 필요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내 기준 큰 열정을 가지고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지만, 내게 사실 가장 부담스럽게 다가온 부분은 어마어마한양의 임장보고서 작성이었다.

강의듣고 복습하는 정도로는 일상과 병행이 가능한 정도였지만 임장-임보는 정말 내 일상의 절반 수준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월부투자방식은 공감은 되지만 아직 너무 초보 단계라 확신은 들지는 않지만

우선은 익숙치 않고 막막해서 그러겠거니 하며, 강사님들 말씀대로 의심하지 말고 꾸준히 해보고 싶다.

나는 집에서 1시간 30분 거리인 부천을 내 첫 앞마당 연습 지역으로 선택했다.

가격대가 내가 바라볼 수 있는 가격대면서, 내마/열기를 들으며 매력적인 지역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너무 멀어서 약간은 후회된다.

그럼에도 또 신기한 것은 조원분들 덕분에 의욕적으로 따라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조원들을 잘 이끌어주시고 열정적인 조장님을 만나게 되었고, 조모임 과정에서 속으로 나는 요즘 너무 힘들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유부남 형님 두 분이 자녀를 키우면서 틈틈이 매일 새벽까지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신다는 얘기를 듣고 스스로가 굉장히 민망한 기분이 들었다.

월부 투자방식 중에 조모임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좋은 영향을 주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 더 열정적이고 발전적인 조원분들을 만나면서 동기부여가 많이 된다.

동시에 1년 뒤에는 나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