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7기 80조 평평]

2주차 강의에서 특히 인상깊었던 부분은 밥잘님께서 특정 구에 있는 아파트 단지들을 예시로 들며 1등 단지를 뽑는 분석과정이었다. 부동산 시세를 보다보면 아 여기는 교통이 이래서, 학군이 이래서 비싼거야 라고 어림잡아 생각했던 내용들을 좀 더 심도 깊게 배울 수 있었다


전체적인 내용을 곱씹어보면, 특정 구에서 선호동을 뽑고, 선호 동 내에서 선호 단지를 뽑고 그 중에서 

내가 투자 할 수 있는 매물 중 가장 좋은 녀석에 마침표를 찍어야 하는데 또 여기서 인근 지역의 입주(ex청주/천안/세종 or 수지/수원/화성)도 신경써야 한다는 것이 투자를 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구나 다시금 생각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주식이나 코인을 매수했다가 잃어도 짜증이 나고 속상한데 그보다 큰 레버리지를 일으키는 부동산 투자가 나의 나태로 인해 실패한다면 과연 그 시련을 내가 견딜 수 있을까? 그땐 스스로가 원망스러울 거 같아서 지금 임보를 쓰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게 당연하다고 마음 먹고 공부를 지속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주차는 강의 내용이 조금 어려웠지만 상급자 따라가다 가랭이 찢어지는 일 없이 차근차근 지금 현재 내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쌓아 나가야겠다 



결국 내가 부동산 투자로 성공하기 위해선 저평가된 아파트를 보는 힘과 추후 시세차익까지 기다리는 인내심이 있어야 하고, 그 힘을 기르기 위해선 임장 열심히 다니고, 보고서를 여러 번 써보면서 내가 이 보고서를 통해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어떤 단지를 실제 투자까지 이끌어 갈지 판단하는 연습을 부지런히 해야겠다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

하고 싶은 게 참 많았을 텐데 미래를 위해 인내하고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고 고맙다

앞으로도 포기하고 싶을 때가 끊임없이 찾아오겠지만 지금의 나는 반드시 이겨내고 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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