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109조 해피율율]



안녕하세요. 행복한 율율이의 엄마이자,

행복한 투자자가 되고싶은 '해피율율'입니다.

3강에서는 양파링멘토님께서 수많은 거래를 해오며

겪으신 시행착오를 다 풀어서 한 판에 정리해주신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저 역시 매수하면 끝이라고 생각했던 1인인데,

매수계약이 끝이 아니고 시작이며,

전세셋팅까지 완료해야 매수라는 단계가 끝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감정이입해서 들었던 강의인 것 같습니다.

그럼 제가 이해한 3강의 강의를 복기하면서 다시 한번 새기는 시간으로 갖겠습니다.

전세상승의 의미

서울만 전세가가 상승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닌 것 같습니다.

수도권은 공급의 부족이 예상되고있으므로 전세가가 장기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구 수성구도 전세가 상승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대구는 공급물량이 많았고, 앞으로도 많을 예정인 곳입니다.

그런데도, 수성구라는 입지 좋은 곳은 전세가가 반등하기 시작했네요.

양파링 멘토님께서 강의에서 가르쳐주신 것과 같이

투자자라면 퉁쳐서 보는 것을 지양해야 합니다.

공급물량이 많은 지역이라 하더라도

선호도에 따라 개별 지역, 개별 생활권, 개별 단지로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전세상승으로 만들어진 좋은 투자기회를 잡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BM 지방 vs 수도권이라는 프레임 버리고, 개별 지역, 개별 생활권, 개별 단지로 말하고 생각한다.

전세셋팅은 매수과정에서부터

매임할 때 '피아노가 있네' '의사 가운이다' 이런 것만 보는 분 계신가요?

제가 바로 그런 1인 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선배와 매임을 하며 처음 배운 것은

"사장님, 여기 그래서 전세 얼마에 맞출 수 있어요??"

"사장님, 여기 전세매물 몇개정도 있어요?"

"사장님 이정도면 수리해야돼요?"

"사장님 여기 세입자분 계약갱신 쓰셨나요?"

전세에 대한 질문들이 계속 나온 것 이었습니다.

실제로 투자를 할 생각이라면 투자금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매수후에 전세셋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1등뽑기를 하는 과정부터 전세셋팅에 대한 정보가 이미 들어가 있어야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가치 대비 싼 물건을 / 적은 투자금으로 / 사야하는 투자자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양파링멘토님의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매수과정부터 전세셋팅을 챙겨야한다는 내용.....

다들 알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은 저처럼 '많은 분들이 놓치는 내용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점까지 신경써주신 점이 정말 많은 고민을 하시며

만드신 강의라고 느껴졌습니다.

BM. 1등뽑기 할 때 전세셋팅과정까지 염두에 두고 결론낸다

적정전세가를 설정하는 3단계 - 단.생.공

와 진짜... 양파링멘토님께서 이 교안으로 전세경험을 다 가져갈 수 있다고 하셨는데...

방법적인 부분까지 다 정리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최근과 같은 시장에서는 전세가를 얼마로 설정해야할지 잘 감이 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멘토님이 가르쳐주신대로 단지. 생활권. 공급 으로 검토하면

적정 전세가를 제대로 설정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적정 전세가를 알아야 시간과 돈이라는 기회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BM. 1등 매물 검토시 적정전세가 설정할 때 이대로 똑같이 하기

리스크를 줄이는 임대기간 설정법 - 공.수.포

저는 사실 투자는 한 번 밖에 해보지 않아서 (그것도 도움 200% 받은)

임대기간은 크게 조정할 것이 없지만,

추후 3호기까지 채용할때엔 공급, 수요, 포트폴리오를 모두 고려하여

지역과 시기를 분산시키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한 순간의 선택으로 감당여부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BM. 매월 쓰는 임보에 내 포트폴리오 넣기

이번 강의를 들으며, 이전에 했던 투자를 다시 복기할 수 있었습니다.

공실로 만든 후에 전세를 뺄 생각이라

'매도인은 전세계약에 적극협조한다'는 문구를 넣지 않아도 될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전세사기로 인한 불안이 있던 세입자는 매도자와 전세계약을 하고 싶어했고,

서울에 사는 매도자는 지방까지 다시 갈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후회막심했던 기억이.....

여튼. 이번 강의를 들으며 다시한번 또 느낀 것은

투자는 나의 몫이고 내가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누가 대신 해주지 않고

그래서 내가 적극적으로 행동해야합니다.

계약에서는 나에게 불리한 점이 없는지 계속해서 더 읽어보고

전세셋팅에서 리스크가 없는지 다시 한번 공급을 체크해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저에게 하는 말입니다 ^^)

이번 강의로 또다시 많이 배운 것 같습니다.

좋은 강의 준비해주신 양파링멘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안을 전세빼기 바이블이라고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