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10기 뭐하3?상급지로 갈아타자9!조 - 너는나의바다] 2강 후기

이번 강의는 전반적으로 좀 더 실무적인 내용 위주의 강의였다.

개인적으로는 서울&수도권을 전반적으로 간단하게 읊어주었는데

그 부분은 굉장히 좋았다.

기존에 내가 생각했던 지역에 대한 생각들도 함께 정리해볼 수 있었고

'여기 위상은 이 정도로 보는구나?!' 하는 깨달음도 얻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노원구는 충격이었다..

맨 처음 강의들을때만 하더라도 노원 중계동이 목동, 대치동과 더불어 학군지로써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들었었는데, 지금은 중계동 대신 광장동이 학군지로써의 가치를 지니게 되었나보다..

학군지는 변하지 않는 가치라고 생각했었는데.. 대치동 목동처럼 강남쪽에 위치하여 수요를 끌여들이지 않는 이상, 강북권에서도 외곽인 노원 정도면 가치를 잃을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도 함께 들었다.

강의에서 강남 접근성과 택지의 중요성에 대해서 계속해서 강조하는데

충분히 공감되는 내용이었다. 특히나 서울에서 임장을 다니다보면 경기도에 비해 의외로 균질성이 떨어진다는 경험을 많이 했기 때문에 택지의 중요성은 더욱 와닿았다.

또한 이번 강의을 통해서 한차례 더 내가 어떤 것을 목표로 삼고 가야할지에 대해 다시 한번 더 다짐할 수 있었다.

자실반을 진행해오면서 1년까지는 솔직히 끝까지 함께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었는데

1년이 지나고부터 굉장히 빠른 속도로 줄어들게 되어서 지금은 2명이 같이 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100명 중 10명만 남는다는 말이 더 와닿았던 것 같다.

나에게는 그래도 시간적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말씀하신 지역들을 모두 정리하고 항상 기회에 대비하고 있어야겠다.

지금의 이 감정을 잊어버리지 말자.

결국 다시 가격이 조절 된다면 더 떨어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들 수 있겠지만

목표 가격을 설정하고 기계적으로 움직여야할 때라는 것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