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파이어젤리] 임보가 정말 스트레스인 분 들어오세요. (feat. 특별처방 갖고왔샤)

  • 23.10.17


23.10.17.




안녕하세요 :)

열쩡, 열쩡, 열쩡!

파이어하고 월부에서 경제교육을 할 자산가

파이어젤리입니다.



여러분, 임보 스트레스.. 받으시죠?

실준반 수강생 분들..

왜 이렇게 시간 오래 걸리나 싶으시죠?

재수강 분들...

좀 더 발전하고 싶은데,

답답하시죠?

실전지투 수강생 분들..

사임 발표는 커녕, 내 사임은 死임..?

월부학교 학생 분들..

학교에선 대단한 임보를

써야할 것 같은데...

답답하시죠?



쭉, 읽어보시면

함정은

실전지투를 가나,

월학을 가나,

임장보고서가 20개가 넘나,,

임보는 월부인에게

도르마무 도르마무...

ㅋㅋㅋㅋㅋㅋㅋㅋ



차라리 거래를 할 수

있었더라면...!!!!!



저도 옛날엔,

월부학교만 가면

제가 임보의 달인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왠지 모르게,

거기에는.. 무언가 필살기가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런데 말입니다.

그런 것은 없습니다.



기깔나는 임장비법, 분단임 같이 하는 법

이런 거 없습니다.

진짜 1등을 잘 뽑는 새로운 방법

이런 거 없습니다.

투자자로서 바쁜 와중에 속독하는 법(?)

이런 거 없습니다.



오히려,

월부학교를 오려면 기초 강의 4개 이상,

실전지투 2번(최소 기준)은 들어야 하잖아요.

바로 이 인풋으로 가득찬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작은 것에 집착하지 않고,

본질(가치와 가격)에 집중할 수 있는지

그 부분을 튜터님께서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춰 주십니다.



그래서 제주바다 멘토님의 1강에

'저환수원리'를 다뤄주셨다는!👍



/



이번 첫 샤샤튜터님과 함께한 튜터링데이,

반원들 모두 3개월 계획을 발표하면서

스스로 자신을 진단하고,

성장해야 할 목표들을 설정했습니다.

(오진이 많았다는 건 비밀)




그중 '임보'가 너무 스트레스라는 울 반원..

(그렇지만 샤 튜터님께서는

울 반원 임보를 보시면서 전혀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는 말! 씀!)

이건 정말 만고불변의 고민 아닌가요.

저도 지금 18개 째 임보를 쓰지만,

마음에 든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10개 이상 쓰면,

마음에 썩 들줄 알았는데 말이죠..ㅎㅎ




그런데, 샤샤튜터님께서 이 고민에 대한

진단을 임보 처방이 아닌, 다른 '병'으로

다시 진단을 내려 주셨습니다.



"


왜 이렇게 임보에 목을 메나요?

독강임투를 잘하는 것이지,

독강임임(보)투가 아니지 않나요?

결국, 투자하는 게 중요한 겁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구구단을 배우면

넘어가지, 3학년 때는 구구단을

어떻게 하면 더 기깔나게 외울 수 있을까

이것을 고민하는 게 맞나요?

왜 튜터가 괜찮다는데,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는 건가요.

엄한데 스트레스 받고 자책하고

그리고 사라지면 안되는 거에요.

샤샤튜터님


"



저는 정말 이 말씀을 하실 때,

너무 놀랐습니다.

정말 나의 욕심 아니었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

임보가 이제는 쓰는 게 어렵지는 않은 상황.

사실 그러면, 제가 그 시간에

제 투자를 위해 현장에 더 머무르고

실제 물건을 보고 투자를 고민하고

그런 것에 시간과 에너지를 쓰는 게 맞을텐데

솔직히 저는,

가설 검증이라는 거 해볼까?

장표 하나 더 만들고..

원페이지 예쁘게 만들어 볼까?

장표 하나 더 만들고....



물론, 임장보고서를 처음 쓰시거나

임장보고서라는 두려움의 벽을 깨고 싶은

분들은 임보가 10개 이상 넘어갈 때까지는

실준반이나, 캐모 튜터님 임보 특강, 임보코칭

이런 좋은 환경을 통해

'일정 수준'까지는 임보 쓰는 실력을

길러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오해 하시면 안 됩니다)



그런데, 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동료 것보다 내가 가독성이 떨어져서

라는 이러한 자책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임보는 내 이름으로 출품하는

예술 작품 같은 것이 아니니까요 :)



오히려 그 시간에,

내가 '투자'를 위해서 부족한 게 무엇인지

어려운 게 무엇인지

내가 했을 때 불편한 게 무엇인지를

알아내고 개선해나가는게

진짜 '투자자'를 위한 성장일 것 같습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저는 '글쓰기'를 하고 싶은데

자꾸 발행이 어렵고

글쓰는게 부담이 되니 '불편'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 부분을 이번 3개월 동안

성장 포인트 중 하나로 잡아보았습니다.

이제.. 저도 임보를 ... 어느 정도는

놓아주려구요.





/





그래서 단계별로 임보를 어떻게 쓰시면

좋을 지 제 나름의 경험으로 조언드리자면,




1. 임보 1~3개

- 템플릿 그대로

2. 임보 4~6개

- 강의 장표 BM & 임보코칭

또는 튜터링데이

3. 임보 7~10개

- 한 달에 2개씩

BM포인트 찾아 개선하기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1. 임보 1~3개 단계

템플릿 활용



임보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우선 실준반, 지기반의 템플릿을

정말 '그대로' 따라 해보시면 됩니다.



(라떼는 말이야)

저의 실준반 때는 템플릿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혼자 게시판을 뒤적이다,

조금 눈에 잘 들어오는 선배님의

임장보고서를 이것 저것 보면서

베껴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중요한 부분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진했었쬬...



그런데 지금은,

샤샤튜터님께서

직접 임보에서 투자와 관련된

중요한 부분을 추려(!!!)

템플릿을 제공해주시는게 아닙니까!



튜터님은 돈 많이 버셨으니까..★

튜터님 임보대로 해야지...☆

조금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재수강한 우리 조장님 임보가

화려하더라도

템플릿을 따라 그대로만 합니다.



그렇게, 2개, 3개까지 해 봅니다.

그럼 아마 나름 익숙해지실 겁니다.

실준반, 지기반, 서기반을 들으면

실준반(거주지), 지방도시, 서울

임장보고서 3개를 우선 쓰실 수 있습니다.






2. 임보 4~6개 단계

강의장표 & 임보코칭




그 다음은 4~6개 단계는

제가 임의로 정해보았습니다.

저는 사실, 그때

실준반만 있고 바로 실전지투

했던 때라 지기, 서기반에서

또 임장보고서를 배울 기회가

없었습니다.



대신,

실전반에서 자모님의

임보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 저는,

'아, 나는 이것만 따라한다' 라는 생각을 했고

정말 강의를 멈춰 놓고

그대로 제 지역에 강의장표 들을

적용했습니다.



강의 장표에는,

조금 딥한 자료도 있었습니다.

그래도 카페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자료를 찾았고,

강사님의 생각과 씽크를 맞추려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저는, 다음 지투반에서

사임 발표를 하게 됩니다(!)

그러니, 저 믿고 꼭

그렇게 해 보세요.



&



그리고 이쯤 되어

임보코칭을 받아보셔도 됩니다.

(물론 처음부터 받으셔도 되지만)



어느정도 내가 임보를 써 보고,

어느 부분을 쓰는게 어려운지

그리고 코칭 피드백 시,

피드백을 그대로 잘 수용할 수 있기 위해

이제 들고 가 봅니다!



수많은 임보코칭 후기를 보시면,

1:1로 나의 임장보고서의

생각의 흐름을 점검받는 것이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느껴지실 겁니다 :)



거의 개인 과외라는..

그리고 임보에서 고민되는 지점을

3가지 이상 생각해 갈 수 있어,

내 임보를 스스로 복기해보는 시간도

될 것 같습니다.





3. 임보 7~10개 단계

매달 BM포인트 2개씩 개선하기




오, 7개부터는

나름 각 지역별 임보 틀이

조금은 잡힙니다.

왜냐면, 한 지역씩 다

나름 써봤기 때문이죠.



이제 그럼,

매달 BM포인트-

튜터링데이에서 경험했든,

선배에게 여쭤보든

내가 쓰는 임보에서

조금 더 투자와 연결시킬 수 있는

BM포인트는 뭐가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해보는 겁니다.



이때는 해왔던 임보는 조금

익숙해졌으니,

조금 더 양을 늘려 봐도 좋습니다.

내가 궁금한 것을 밝혀나가는(?) 장표도

있을 수 있구요.

이것이 바로 '가설검증'이라

선배들이 부르는 장표입니다.



아니면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학군에서 중학교 학업성취도, 학원가만 봤다면

초등학교에서는 과밀학교가 어딘지,

5~6학년 고학년 때 아이들이 많이 늘고 있는지,

지역에서 어느 고등학교를 가야

서울대, 의대를 갈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학군지의 전세가는

공급이 들어왔을 때 덜 흔들렸을지 등등



이렇게 기본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선호도를 조금 더 세심하게

파악할 수 있는 장표들을 더 넣는 겁니다.

투자 단지를

좀 더 면밀하게 필터링 할 수 있겠죠?








이제 그 이상은요?

특히 10개 이상 쓰셨거나,

월부학교에 오신 분들은

이제 임보, 임장 하나의 단계에만

집중하시기 보다는

독, 강, 임, 투

이 4개의 공을 모두 저글링하시면 됩니다.







샤샤 튜터님께서는

바로 이 4개를 저글링 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투자자의 삶이고,

첫 달에 가장 자주 떨어지는 공을

두번째 달, 세번째 달에

죽도로 패는(!)ㅋㅋㅋㅋ 것이라고..

튜터님 표현은 진짜 너무 와닿습니다.



처음이니까,

공이 떨어지는 게 당연하다.

실수해도 괜찮다, 나는 이 지점이 부족하구나

이렇게 성장마인드셋의 관점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복기하고,

성장해나가는 꾸준한 투자 생활을

하시면 됩니다.



저도 많이 울었습니다.

첫.. 실전반... 임보...★

그러나 지금은 울지 않습니다

(적어도 임보 때문에)



/



마지막으로,


오래 살아남아 자산을 쌓아가는

시스템 투자자가 되기 위해,

정말 투자 생활이 일상이 되는

연습을 합시다.

그 과정에서 같은 목표를 가진

소중한 동료들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갑시다.

내가 가야할 일을 먼저 진흙탕 밟아가며

다 가보시고,

'여긴 위험해, 이리로 가자!'

돌다리를 놓아 주시는 튜터님의 말씀을

수용 합시다.




스트레스 받는다는 것은,

곧 잘하고 싶다는 의지겠죠! :)

그러니 잘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과 제가 해야할 것은

바로, 수용 그리고 성장입니다.

지금도 임보쓰는 월부인들

화이팅!



그리고

샤money들 !

화이팅!




날카로운 진단과 더불어

정말 따숩게 나아가야할 길

제시해주신 우리 샤샤 튜터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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