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
열쩡, 열쩡, 열쩡!
파이어하고 월부에서 경제교육을 할 자산가
파이어젤리입니다.
꽃피는 춘삼월도 이제 절반이 지났네요.
월부에서 투자 공부를 시작한 이후로는
강의 스케줄에 따라 매달 어디까지 왔는지 체감하는 것 같아요ㅎㅎ
지금 제가 4수강 하고 있는 ‘열반스쿨 기초반’도 절반이 지나 갑니다.
이맘 때가 되면 ‘다음 강의는 뭘 들어야 하지..?’라는 고민을 하기 시작하실텐데요.
저는 월부 커리큘럼에 있는 정규강의 중 실제로 ‘실전준비반’을 가장 많이 수강했습니다ㅎㅎ
그래서 저에게 늘 따라 붙는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젤리님은 왜 실전준비반 똑같은거 왜 계속 들어요? 그냥 혼자 가고 싶은데 가면 되잖아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실전준비반을 기다리고 계시는
열반스쿨 기초반 조장님들, 수강생 분들 그리고 위 질문 대한 답변을
이 글로 드리려고 합니다.
글을 쓰며 실전준비반 첫 수강 했던 22년 3월이 떠올랐습니다.
제가 실전준비반을 갔던 이유는 사실 딱 한 가지 였습니다.
그때는 열반스쿨 기초반(이하 열기) 강의 이해하고, 과제 하는 것만으로도
처음 들어오는 인풋들에 정신을 못 차릴 때였구요.
‘나 가서 앞마당 만들거야!’ 라는 개념조차 없었습니다.
저를 움직인 건 강의에서 딱 너바나님의 말씀.
초보자는 어떤 환경에 들어와서 ‘수용성’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6개월까지는 실전 임장, 투자보다는 ‘강의’를 들어라.
저는 이 방법 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이 방법이 가장 안전하게 저에게 노후 준비와 경제적 자유를 가져다 줄 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첫 멘토라고 생각한 너바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수용했고,
열반스쿨 기초반 다음 과정인 실전준비반을 고민하지 않고 이어갔습니다.
실준반에서는
임장보고서 작성법, 임장 방법, 임장보고서를 통한 지역 분석을
알려주는 강의인데요.
첫 실준반은 저에게 ‘실습학교’ 같았습니다.
열기에서 배운 ‘너바나 레시피’가 구현되는 것을
A to Z로 정말 하나하나 보여주고, 직접 할 수 있게 도와주었거든요.
열기에서 낑낑대며 완성했던 아파트수익률보고서가
수영에서 발차기라면,
실준반에서는 발차기, 팔동작, 호흡법, 뜨는 법을 다 알려주며
‘이게 수영이야(이게 임장보고서야)’라고 알려주는 초급반 느낌❤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미처 해소되지 못했던 궁금증과
지역의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고 투자하는 법을
실전준비반에서 제대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
그럼 한 번 배웠으면 됐지, 왜 재수강을 끊임없이 해왔을까요?
제가 첫 월부학교를 끝내고, 여지없이(ㅎㅎ) 다음 월부학교 신청을 실패하고
선택한 강의가 바로 ‘실전준비반’ 이었습니다.
제가 학교까지 다녀오며 느낀 것이
두 가지였습니다.
아무리 내가 모든 강의를 다 들었더라도,
월부에서 하는 투자 방식을 머리로 이해했더라도,
아는 지역이 많은 사람,
그리고 투자 생활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슬럼프나 위기를
극복해나갈 수 있는 멘토가 있는 환경, 그리고 붙잡아 줄 동료들이 없다면
내가 ‘사 모은 자산이 융기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 실전준비반을 재수강하면서 정말 좋았던 점은
솔직히 말씀드리자면(ㅎㅎ),
주로 실전준비반은 거주지, 직장지로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제 경험상 원주민(!) 분들이 조에 많으셨어요.
제가 재수강하며, 강의 독려 그리고 임장보고서 작성에 도움을 드리면서
조원분들께서 정말 많은 그 지역의 이야기들을 들려주셨습니다.
오히려 부동산 사장님보다 더 찐한 비하인드 스토리들…
지역마다 저의 동료들이 생기는 그.. 짜릿함❤
어느새 우리집에 와서 자고 임장하라고 말해주는 그.. 스윗함❤
또한 실준반은 저에게 임장보고서 복기의 시간이었습니다.
임장보고서가 많아지고, 여러 임장보고서를 쓰면서
사실 임장보고서의 본질을 잊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내용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거나
(정작 그러면서 과제할 시간이 모자란다고 헝헝)
열심히 찾아본 지역에 대한 정보를
실제 어떻게 투자와 연결을 시키는 건지 고민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럴 때 실준반의 강의를 다시 한 번 꼼꼼히 들으며,
그 옆에 제 임장보고서를 펼쳐놓고
실제 내가 강의에서 알려준 그대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었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셀프 임보코칭이랄까요 ❤
반복해서 강의를 수강하고 아는 지역이 늘어나는만큼,
이전에는 미처 이해하지 못한 채로 그대로 넘어갔던 부분들이 들리기 시작했고,
다음 임장에서는 내가 반드시 놓치지 않고 가야할 것들을
또 한 번 짚고 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매달 다음 스텝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스스로 던져봐야할 질문 3가지,
저에게 늘 했던 질문 3가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저도 편하게 제가 가고 싶은 지역을 가려는 욕구도 있었고,
만만치 않은 강의비에 이번달은 쉴까?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물론 만만치 않은 강의비는 저의 개근에 아너스 50% 할인으로 상쇄❤)
그때마다 저는,
아직 저는 3가지를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아마, 3번이 늘- 걸릴 것 같습니다.
제가 적지 않은 슬럼프, 가족과의 힘들었던 관계에서도
지금까지 투자하고, 지속할 수 있었던 건
사실은 이렇게 메타인지를 해나갔던
바로 제 자신인 것 같습니다.
(갑자기 셀프칭찬하고 싶네요 ㅎㅎㅎㅎㅎ)
또한 지금 열반스쿨 기초반이 첫 수강이신 분들은
이런 고민을 많이 하십니다.
“아직 열반스쿨 기초반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는데,
다음 강의를 수강해도 괜찮을까?”
그럴 땐, 이런 자문을 해보세요.
실제 제 경험입니다.
부동산의 부자도 모르고, 심지어 ‘임장’이라는 단어도 처음 알게 된 이 곳.
처음 열반스쿨 기초반을 들었을 때는 솔직히 30%도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조금씩 들리고, 조금씩 이해한 것을 다른 사람에게도 알려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배운 대로 투자해 나가고,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첫 성장의 단계에서 좌절하지 말고 다음 스텝을 내딛으세요.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책의 문구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변화는 정말 세심히 봐야 눈에 띄지.
참나무는 5년쯤 지나야 5미터가 넘게 자라난단다.
사람들은 짧은 시간 안에 참나무가 크게 자라나길 바라지만,
그건 자연이 작동하는 방식이 아니야.
가치 있는 보상, 숙련된 기술은 몇 해에 걸쳐 생겨나는 거란다.”
<부자의 언어>
어쩌면 당장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
기초반에서는 당장 눈에 보이는 성장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믿습니다.
이렇게 꾸준하게 하는 저는,
그리고 여러분은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놀랄만큼 성장해 있을 거라는 것을요.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
반드시 실전준비반에서 또 만나길 바랍니다 ❤
경제적 자유를 위해 화이팅!
뿅!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댓글
"가치 있는 보상, 숙련된 기술은 몇 해에 걸쳐 생겨나는 거란다!" 너바나님께 배운대로 꾸준히 실천하기❤️ 젤리님 너바나 레시피 적용법 감사합니다 :)
실준에서 만나요 갓반쩰리님 ❤️
열기 들으면서 튜터님과의 대화 및 멘토님과의 대화를 하면서 너바나님의 강의를 다 이해를 못하는 저를 봤을때 얼마니 또 숙지를 하고 가야하는가 라고 생각했는데 반장님의 글을 읽으면서 한번에 해결되는건 아니구나 꾸준히 다음강의 들으면서 그 빈공간들을 채워나가야하는구나 생각듭니다 재수강하는 이유를 알게되어 기쁘네요 고맙습니다 반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