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87조 창의적인계절]

  • 24.08.27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작성 과제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2. 저자 및 출판사: 너나위

3. 읽은 날짜: 2024.08.24 (2회독)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프롤로그]

p.10)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이며, 과거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가 지금의 나를 결정한다. 자극적인 즐길 거리로 불안감을 뒤로 미뤄버리던 이전의 무책임한 삶에서 탈출했다. 이런 과정에서 직장생활도 한결 즐거워졌음은 물론이다. 물론 이전보다 돈을 조금 더 번 것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러나 그 3년의 세월을 통해 적어도 돈으로 인한 막연한 불안감은 떨칠 수 있었다. 오히려 불안감을 극복하고자 공부하고 행동하며 알아나가는 과정에서,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 얻었다. 그것만으로도 이전보다 행복하다. 돈을 벌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투자가, 돈뿐 아니라 자존감과 행복이라는 선물까지 안겨준 것이다.

p.12) 분명한 것은 당신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할 만큼의 편견과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 한, 자본주의 사회 안에서 그것이 결국 당신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1장. WHY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p.30) 아파트도 물건이다. 물건은 가격으로 표현되고 그 가격은 인플레이션, 즉 물가상승이라는 원인으로 꾸준히 상승한다. 아파트는 인간이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재인 동시에, 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도 있는 투자재이다. '인간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주택은 결코 투자의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는 개인의 가치판단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

-> 아파트 투자는 나쁜 것. 하면 안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내 모습이 보이는 문장

p.33) '인플레이션이 발생해 내 통장 속 현금의 값어치가 나날이 떨어지고 대한민국 집값은 도저히 감당이 안 될 정도로 치솟는 동안, 나는 무엇을 했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

->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나는 앞으로는 무엇을 할 것인가. 현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p.34) 돈을 현금이 아닌, 자산으로 바꾸는 대책이 바로 투자다.

p.39)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에는 신경을 끄고, 내 힘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기로 했다. 회사 밖에서라도 내 힘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을 찾아 나서기로 결심한 것이다.

p.40) 세상에는 생각볻 많은 '월급쟁이 부자'가 있고, 그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그만한 부를 일굴 수 있었던 건 투자를 겸했기 때문이다.

p.49) 당신이 지금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노후는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 마음이 불편하더라도 외면하지 말고 직시하길 바란다. 본격 투자를 시작하면서 세운 1차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저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 부자는 그다음에 따라온 결과였을 뿐이다.

p.52) 가진 돈에 비해 집값은 너무 비쌌고 나는 곧 그것이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당시 수도권의 집값이 5년째 떨어지고 있다는 기사도 봤는데, 내 생각엔 아직도 먼 것만 같았다. 더 떨어져야 하고 그럴 것이라고 믿었다.

-> So do I..

p.55) '지피지기 백전불태'. 상황을 알고 자신을 알면 위태로울 것이 없고, 무엇을 준비하면 되는지 알 수 있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되었다면, 회피하지 말고 직시하면서 대책을 세우고, 그것을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 냉정하고 꼼꼼하게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p.57) 목표를 명확하게 하는 것. 내가 집중해야 할 부분에 하나의 포인트를 찍는 것.

p.58) 부자가 되기 위해,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투자를 하는 것은 투자의 첫 번째 목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투자의 첫 번째 목적은 '노후 준비'다. 이 같은 목표를 세워야만 투자에 대한 시각이 '한 방에 인생역전'과 같은 잘못된 인식에서 '차근차근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바뀔 수 있다. 예기치 않은 어려움을 만나도 쉽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투자의 제 1 목표가 부자가 아닌, 노후 준비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투자는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것이 된다.

p.59) '나와 내 가족의 미래를 지켜내기 위해서라도 투자는 반드시 해야만 해!". 이대로 살면 나와 내 가족에게 경제적 위협이 닥칠 수도 있기에 투자해야 한다.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p.60) 노동이 아닌 방법으로 거둔 소득이 정말 잘못된 것이라면, 도대체 당신은 언제까지 일을 할 것인가? 현실을 직시하고 배워가며 노력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긴다. 자본주의는 평범한 사람도 꿈꿀 가능성을 주고, 이뤄낼 기회도 제공한다. '누구나 하면 할 수 있는 것'.

[2장. DIRECTION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p.66) 시간을 직접 투입하지 않아도 돈을 벌 수 있는 방법. 직장인은 시간과 돈을 교환하고 있다.

p.69) 시간을 투입하는 행위를 근로 혹은 노동이라 한다. 내 시간을 들여야만 돈이 생기고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은 노동자보다 돈은 더 많이 벌면서 시간 역시 많다. 당신이 '시간을 투입해서 돈을 버는 사람'에 해당한다면 '시간과 무관하게 돈을 버는 사람'으로 '이동'해야 한다.

p.71) 돈을 버는 방식보다 쓰는 방식을 변화시켜라. 나중에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은 생산성이 있어 그 가치가 증대될 수 있는 것이기에 '생산 자산(내가 산 가격보다 비싸게 팔 수 있는 것)'으로, 사용함에 따라 가격이 떨어지기만 하는 것은 소비적인 것이기에 '소비 자산(내가 산 가격보다 절대 비싸게 되팔 수 없는 것)'으로 정의한다.

p.72) 저금리 환경에서는, 은행의 예금통장 안에 잠든 돈 역시 '소비 자산'이다. 통장 속의 돈 또한 감가상각을 면치 못할 것이다.

p.76) 직장에 다니면서 모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하는 동시에, 그 돈을 소비 자산이 아닌 생산 자산을 사는 데 써야 한다.

p.77)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

p.78) 투자란 무엇보다 끈기가 필요한 장기전. 그 과정에서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으며 투자의 길에서 어디쯤에 있는지 중간중간 체크해야 한다.

p.81) 생산 자산 구입에 필요한 돈을 모으고자 지출을 통제. 필요한 금액이 모이면, 생산 자산을 하나둘 사들인다.

p.83) 이를 두고 그저 '부동산 투기'라고 치부해버린다면, 아직도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p.89) 부동산을 택한 이유는 '정보 대칭(거래에 참여하는 매도자와 매수자가 그 거래와 관련한 정보를 거의 대등하게 가질 수 있는 것)'과 '레버리지(보통 지렛대를 의미하는데, 경제학에서의 레버지리 효과란 타인의 자본을 지렛대로 삼아 자기자본이익률을 높이는 것으로 지렛대 효과라고도 함)' 때문이다.

p. 92) 전세금을 무이자 대출 레버리지로 활용 가능

[3장. WHAT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p.106) 아파트의 진짜 가치는 결국 입지로 결정된다. 투자를 고려할 땐 입지를 우선순위로 보고, 그다음으로 신축인지 구축인지를 따져보는 것이 현명하다. 당연히 입지가 어느 정도 받쳐주는 상황이라면 신축이 좋다.

p.108) 그 위치에서만 가질 수 있는 특성이 부동산의 입지이며 가치다. 입지는 곧 그 땅이 어디에 있는가를 뜻한다.

p.110) 깎는 만큼이 하루 일당

-> 지금 투자 공부에 들이는 비용(강의료, 도서구입료, 임장비용, 조모임비용 등)을 아까워하지 말자. 다 나에게 투자하는 것.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며, 나중에 1호기 할 때 그만큼 깎겠다고 생각하자.

p.111) 애초에 가격 조정을 마친 후 계약서를 써야지, 매도자 전면에서 가격 협상을 하는 건 정말 어려운 것이며, 계약이 깨질 확률도 높다.

p.113) 중개인과의 관계가 투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 또한 작지 않다. 모든 일은 결국 사람끼리 한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면 필연적으로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당신이 상대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된다면, 당신의 투자 성과도 더욱 빛나게 될 것이다.

p.114) 실제로 투자할 부동산을 찾고 매입한 뒤 임대를 놓는 일을 다섯 번 정도 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역량보다 주변의 도움이 투자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따라서 초보 투자자라면, 먼저 주변인들 사이에서 본인이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p.116) 투자를 결정할 때 첫 번째 기준으로 삼는 것은 '해당 물건이 현재 저평가된 상태냐 아니냐' 하는 것이다. '잃지 않는 투자'의 선결 조건. 가치가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황. 호재는? 투자 결정의 조건이 아닌 보너스 개념. 이미 가치 대비 저렴한 것을 샀다면 이후 발생하는 호재는 상승세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역할.

-> 호재만 믿고 투자하는 건 투기

p.117) 엄청난 호재가 있어도 그것이 부동산 가격에 이미 반영되어 저평가된 상태가 아니라면, 그 대상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우리는 좋은 아파트를 사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싼데 좋은 것을, 좋은데 싼 것을!! 사려고 하는 것이다. 좋은 아파트를 소유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싼(데 좋은) 것을 사서 '돈을 버는 것'이 목표이다!!

p.119) 투자 대상으로 적합한 물건을 찾기에 수월한 시기는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초부터 한여름 휴가철에 속하는 8월 중순까지의 여름 비수기, 대학 수능시험이 있는 11월 초부터 설 명절이 있는 1월 말까지의 겨울 비수기

p.121) '이상하다. 여기 어디에선가 본 것 같은데. 어디지?'

-> 나도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임장력을 늘려가자.

p.125) '비교평가'. 부동산의 저평가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

p.126) 비교 대상이 많을수록 물건의 가치 판단은 정교해질 수밖에 없다. 비교할 대상을 많이 가져야 한다.

p.127) '부동산 투자의 성공 비결은 발품에 달렸다'

p.132) 여름에 물건을 매입한 후 잔금 납부 시기를 가을로 맞추는 것. 비수기 투자의 정석. 매매가 뜸한 시기에 저렴한 가격에 집을 사서 임대수요가 풍부한 이사철에 임대를 놓을 수 있다.

p.136) 입지가 우수한 경우 실수요 자체도 풍부하지만, 부동산 상승장에서 전체적으로 강한 상승 기류가 형성될 때 투자수요(가수요) 또한 빠르고 강하게 유입된다. 이런 곳은 보통 입지가 우수한 강남이나 잠실, 분당과 흡사하게 하나의 브랜드가 된 곳들이다.

p.138) 고가 주택이나 가격이 많이 오른 주택일수록 하락장에서의 하락폭이 컸다. 받아줄 수요층이 그만큼 얕기 때문이다. 비쌀수록 매매가든 전세가든 안정성이 떨어지는 것. 부동산의 절대 가격에 있어서는 가급적 상한선을 두고 투자를 하는 편이다. 무조건 비싸고 좋은 집이 아니라, 당신에게 투자 대비 쏠쏠한 수익을 안겨줄 알토란 같은 투자처에 집중하라. 더 적은 금액으로 많은 이익. 투자는 단순히 내가 어느 지역에 집이 있다고 자랑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p.141) '임장 후 모니터링'은 각 지역의 부동산 시세 흐름과 변화를 찾아내고 그 원인을 공부함으로써 투자에 대한 안목을 쌓는 데 도움이 되는 아주 좋은 공부법이다.

p.142) 철도개통 등의 호재는 사람의 심리를 자극해 개통 전에 이미 매매가에 반영되는데, 전세가는 실사용 가치를 의미하기에 선 반영되지 않는다. 개통되고 나서야 그 지하철을 이용할 사람들이 비로소 새로운 임대수요, 즉 실사용수요가 되기 때문이다.

p.144) 입주 물량이 많으면 가장 먼저 아파트 전세가가 내려간다. 전세가는 매매가에 비해 가격이 쉽게 움직이는 편이다. 투자를 고려하는 대상이 수도권에 있다면 입주 물량보다는 해당 물건의 저평가 여부를 먼저 고려한다. 물론 입주 물량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고 장시간 지속되는 경우라면, 저평가된 상태라도 투자 대상에서 제외한다. 투자금 회수와 시세차익 실현에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리고, 최악의 경우 돈을 잃을 수도 있으니까. 다만 확실히 저평가 되어 있고 주변 입주 물량 또한 단기간에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면, 2년 뒤 한 차례 정도 역전세가 발생해 추가로 자금이 투입된다고 해도 매입하는 경우가 있다. 입주 물량이 많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조건 투자를 미루지는 않는다. 최우선 투자 기준은 저평가 여부이기 때문. 단, 이런 지역일 경우에는 같은 시기에 여러 채에 투자해서는 안 된다.

p.145) 30평형대의 경우 평형의 특성상 학군이 중요한 요소 (아이 키우는 3-4인 가족이 주로 살기 때문)

p.146) 주변 신축 아파트의 입주와 겨울철 비수기, 입주 물량에 대한 우려 등이 겹치면서 매수세가 싸늘하게 얼어붙은 것이다. 팔고 싶은 사람은 많은데 사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는 상황. 매수자 입장에선 더없이 좋은 분위기

p.148) 건당 투자금액 기준을 3,000만원 가량으로

-> 부럽다. 그러면 나도 벌써 몇 건 할 수 있다(?)

투자자가 중시해야 할 것은 매매가와 전세가이 차이가 아닌, 매매가 그 자체. 투자금을 줄이는 데 집착하느라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싼 물건을 매입하는 경우가 있다.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로서 바람직하지 않다. '싸게 사는 것', 가격이 최우선 기준이다.

-> 무조건 싼 것을 산다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것을 싸게 산다는 것!!

p.153) 싸게 사고 장기 보유하면서 가치에 어울리는 가격이 될 때까지 기다릴 뿐

p.157)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 있게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

p.167) 저평가된 물건이란 확신이 들어 투자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작은 것을 얻으려다(200~300만원 깎기) 큰 것을 놓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p.170) 일시적 공급으로 인한 '눌림목 현상'과 그에 따른 저평가, 거기에 높은 전세가율로 소액 투자가 가능했다.

p.171) 입지 선호도와 지역의 위상이 높아 가수요(투자수요)든 실수요든 먼저 몰려드는 지역의 물건에 우선 투자하는 게 좋다. 가수요 유입의 특징은 실수요에만 의존하는 시세상승에 비해 더욱 상승 기간이 짧고 폭은 더 큰 경우가 많다는 것. 최고의 입지와 위상을 자랑하는 서울 강남의 부동산 가격이 가장 먼저 그리고 많이 오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많은 이의 선망을 받으며 집값이 치솟은 강북의 마용성, 강남 3구, 영등포구, 양천구, 강동구, 동작구, 광진구, 과천, 판교, 분당, 평촌, 광명 같은 지역이 여기에 해당. 이런 지역은 부동산 상승장에서 실수요뿐 아니라 가수요 또한 풍부하게 몰리기에, 가격의 상승 속도가 매우 빠르고 그 폭도 크다. 물론 상승이 절정으로 치달을수록 이 지역들 외 인근 지역으로도 온기가 퍼져 나가지만, 이 지역에 소액으로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다른 지역보다 우선순위에 두고 검토해야 한다. 

p.172) 무조건 좋은 지역에 투자할 생각을 하기보다, 먼저 자신이 세운 투자 기준에 충족되는지 살핀 후 그 안에서 가장 좋은 지역에 투자하는 순서를 따르자.

[4장. CONCEPT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p.182) 소비 대상을 소비 자산(감가상각이 있는 소모품)에서 생산 자산(나 대신 일할 수 있는 입지 좋은 곳의 부동산)으로 바꾸자. '왜 저렇게까지 할까?'라는 소리를 들을 각오도 해야 한다. 투자를 통해 얻는 만족감은 옷이나 차나 시계를 샀을 때 얻을 수 있는 만족감과 비교할 수 없었다. 진심으로 당신이 그 기분을 느껴보길 바란다.

p.183) 돈을 이용해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 성공 원리

p.184) 깔고 앉는 돈을 최소화해 나의 돈이 나를 위해 일할 수 있게 배치하는 방식을, '자본 재배치'라고 한다.

-> 돈이 있다고 전세금으로 다 넣고 깔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전세자금대출 받고 빼낸 돈으로 투자한다.

p.186) 절대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실력과 상황을 만들고자 애를 썼다. 첫 투자에 나서기 전 경제 및 투자 관련 도서를 100권 이상 읽었고, 10여 개의 강의를 수강해 부동산 투자의 이론과 지식을 쌓아나갔다. 그 기간 50명 이상의 투자 동료들을 만났으며, 그들에게 신뢰감을 주고 앞으로의 투자 여정에 함께하고 싶은 동반자로 여겨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p.199) 사는 순간 돈을 버는 것이 투자이고, 막연하게 오를 것으로 생각하는 것에 돈을 투입하는 건 투기다.

p.200) 좋은 투자란 사는 순간 버는 것이어야 한다. 현재 가치 대비 싼 것을 산다면 가능하다. '저평가'된 물건을 사는 것이 잃지 않는 투자의 필요충분 조건. 저평가란 물건의 가치 대비 가격이 싼 상태. 부돈산의 가치는 입지로 결정되기에, 입지보다 가격이 싼지 적정한지 비싼지에 따라 저평가 여부를 판단.

p.203) 부동산의 입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직장, 교통, 환경, 학군

p.204) 비교 대상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다.

p.206) 서울이나 광역시의 경우 구 단위로 5곳, 그 외 지역의 경우 시 단위로 5개 이상의 지역을 선정해, 알아가라. 그리고 그 안에서 가치(입지) 대비 싼 물건을 찾고, 그들 중 전세가율이 높아 투자금이 적게 드는 물건에 투자하라.

p.207) 매매가가 전세가보다 낮아질 수 없다는 건 바뀔 수 없는 명제. 전세가는 매매가가 전세가 아래로 내려가는 것을 방어하는 '하방 지지선' 역할. 매입 이후 가격이 하락하게 돼도 내가 잃을 수 있는 돈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 즉, 투자금만큼이다.

p.208)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적은 것에 투자하는 방식은 투자 한 건 당 잃을 수 있는 돈을 줄이는 합리적인 행위. '전세가의 매매가 하방 지지선' 역할이 사라지는 최악의 경우(상대적으로 수요층은 두껍지 않은데 과다한 입주 물량이 있는 지방일 경우), 인근 지역의 향후 공급량을 더 보수적으로(지역 인구수의 약 0.5% 미만인지) 확인한 후 투자하면 된다.

p.215) 인생을 바꾸는 투자 과정

1) 노후 준비를 목표로, 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계산

2) 현재 현금 흐름을 파악하고 저축이나 자본 재배치를 통해 투자를 위한 종잣돈을 마련

3) 보유 자산의 크기를 키워나간다.

4) 매입한 부동산을 장기 보유한다.

5) 원하는 은퇴 시점을 전후로, 축적된 자산을 현금 흐름화하거나 매도해 시세차익을 얻는다.

p.220) '조급함을 버리고 10년 이상을 봐라.' 돈이 부족하다고 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소중한 자산, 시간이 있으니까.

p.225) 투자 건당 수익의 크기는 작더라도 소액의 투자금으로 매입이 가능한 부동산에 투자하여 변동성을 줄이면서도 투자의 효율성은 높인다.(가격대가 낮은 만큼 상대적으로 오름폭과 하락폭의 변동성도 그만큼 덜하다.) 경험이 쌓일수록 실력도 좋아진다. 회를 거듭할수록 이전 투자에서 잘했던 것은 더욱 발전시키고 실수한 것은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p.228) 전세가는 물가와 같은 것. 가격은 꾸준히 상승한다. 2년마다 재계약이 진행, 계단식으로 상승한다. 2년에 한 번씩 물가상승분만큼의 현금이 전세금 상승으로 유입된다. 매도하지 않았음에도 현금 흐름이 발생한다는 것. 추가로 현금이 생긴다.

p.232) 전국에 고르게 투자해 보유하게 된 모든 주택의 전세가가 동시에 하락하는 일은 거의 없다.

p.235) '역전세 리스크'. 부동산을 매입한 시점의 전세가가 2년 뒤 만기 시점에 그보다 떨어져,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반환할 때 추가 자금이 필요한 경우

p.238) 현금, 즉 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 현금을 동원할 방법을 마련.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 등. 처음부터 마통이나 신용대출까지 모두 끌어와서 투자를 진행해서는 안 된다는 뜻

p.239) 역전세 리스크 관리법

1) 처음부터 전세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적은 물건에 투자. 전세 거주자는 실수요로 보는데, 입지가 좋은 곳에 몰린다. 직장과 교통. 지하철 역세권.

2) 신규 주택 입주 물량이 예정된 곳이라면 신중하게 접근. 투자하려는 물건의 주변 지역에 3~4년 이상의 장기간, 해당 지역 인구의 1% 이상의 규모로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라면, 투자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다만, 저평가된 것이 확실하고 투자금도 적게 드는 물건인데다 주변의 입주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상황이 아닐 때는, 현금 유동성이 확보되어 있다면 매입하기도 한다.

3) 마이너스 통장이나 신용대출 등으로 현금을 확보한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무조건 현금을 쥐고 있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은행 통장보다는 부동산에 저축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개인의 재정에 훨씬 유리하다. 아무리 욕심 나는 물건이 보인다고 해도 신용대출까지 일으켜서 투자를 진행하지는 말자. 마지막 방어선이 사라지는 것. 제2금융권인 보험사 등에서도 신용대출을 취급. 금리가 다소 높은 편이지만, 당장 필요한 게 아니라면 쓰지 않아도 되니 우선은 만들어두는 것도 좋음. 신용등급이 중요한가, 노후 준비나 경제적 자유가 중요한가? 신용등급보다 나의 재정적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훨씬 중요. 동원 가능한 현금을 수시로 파악. 최대 대출 가능액을 전부 대출받을 경우 그에 대한 이자가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보고, 현재 급여 수준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도 파악해보라.

4) 세제 혜택 등을 위해 매입하는 물건을 임대용으로 등록하는 임대사업자라고 해도, 매도해 현금화가 가능한 투자 물건을 한 두 개 정도는 남겨둔다. 다주택자라면, 시세차익이 발생한 물건 중 매도할 물건의 순서를 미리 정해두어야 한다. 전세가가 하락하는 현상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짧게는 2년, 보수적으로 봐서 길게는 4년가량 전세가가 약보합할 가능성에 대비하면 된다. 전세가는 물가와 같아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점진적으로 상승한다. 인생은 길고, 투자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리스크는 반드시 존재한다.

[5장. HOW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p.250) 아파트.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 형태인 데다 수요가 풍부. 시세를 확인하기 수월. 저환수원리!!!

-> 저환수원리 강의 복습하기

p.258) 부동산 시장의 커다란 움직임은 근본적으로 수요와 공급이 만든다. 부동산 시세 기울기의 급격하거나 완만한 변화는 시장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수가 큰 영향을 미치고, 시장 참여자의 수는 곧 전반적인 분위기, 즉 대중들의 심리에 영향을 받는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부동산 투자는 나쁜 것이 아니다. 오히려 투자는 필수적인 것

지난 6월 열반기초반을 들을 때도 여전히 부동산 투자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제 밑바탕에 깔려있었다. 예전에 대출은 무조건 나쁜 것이라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는데, 그런 생각처럼 부동산 투자는 투기꾼들이나 하는 것이다. 주식투자는 괜찮고 부동산 투자는 나쁜 것이다 라고 생각했었다. 왜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집을 가지고 돈을 벌려고 하는지, 누구나 기본적으로 집은 다 있어야 하는 것 아닌지, 돈 없는 사람들은 집도 못 사게.

열반기초반 강의 이후에 월부은 책도 읽고, 조모임 동료들도 만나 함께 공부하고 대화하면서 고정관념이 깨지게 되었다. 

 

2)노하우, 팁 같은 것들

무조건 내가 원하는 가격에 맞춰서 깎으려고 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 게 있으면 상대에게 줄 수 있는 것도 있어야 한다는 것. 예를 들어, 계약금이나 중도금을 많이 주는 것

여름에 물건을 매입한 후 잔금을 가을로 맞추는 것. 전세 계약을 할 때, 2년 뒤 입주 물량에 대비해 계약 기간을 24개월이 아닌 27개월로 맞추는 것

단순하게 매수하고 임대를 놓는다고 생각만 했던 것에서 구체적으로 노하우가 담긴 꿀팁을 알려주셔서 사고가 확장되는 신선한 내용이었다.

건당 투자금액을 3천만원으로 잡고 수도권 투자를 할 수 있었다는 게 부러웠다.

 

3)자본재배치

현재 전세금을 죄다 현금으로 깔고 앉아 있는데, 그게 얼마나 아까운 짓인지 깨달았다. 내년 여름에 전세가 만기 되면, 전세금을 일부 빼고, 필요하면 전세자금대출을 받고, 몸테크를 더 하면서(따쉬ㅠ) 1호기를 매수하겠다. 그리고 전세도 잘 빼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모을 수 있는 돈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내가 들고 있는 보험 확인, 후원금 정리

  2. 아는 지역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9월부터 한 달에 앞마당 하나씩 만들기

  3. 성공한 투자자로 가기 위해 지금 하고 있는 90일 챌린지를 90일 이후에도 쭉 이어 나가기 (독서, 목실감, 시세따기)


댓글


블랙스완
24. 08. 28. 01:16

오 역시 꼼꼼한 독서후기 , 근데 느낀점은 컬러를 다른색으로 바꿔주면 후기 읽기가 ㅋㅋ더좋을거같아요 ㅋㅋ 난 하나하나 코멘트는 안달앗는데 ... 마지막은 달아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