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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멘토, 밥잘사주는부자마눌, 양파링, 잔쟈니, 주우이

양파링님의 전세빼기의 모든 것을 알려주시는 강의였습니다.
“매매계약서 작성하고 나서 고민하면 늦어요”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임차인으로 살 때 경험을 살려 하면 되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전세를 내놓는 3가지의 대표적인 유형을 알려주셨는데, 저는 한 가지만을 생각하고 있었나 봅니다. 당시 사기를 당하는 건 아닐까 하고 계약서에 있는 용어도 공부했는데, 지금 남아있는 단어는 몇 개 없더라고요. 전세 빼기 강의 덕분에 여러 상황을 가정하고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강의 막바지쯤 “우리 집이라는 공간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는 곳입니다” 말씀 해주셨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처음 임차인으로 살 때가 기억났습니다. 신혼집에 입주할 때 청소비용이 아까워 며칠에 걸쳐 퇴근 후 청소하고, 집에 맞는 가구를 사는 등 하나둘 저와 아내만의 공간으로 바꿔갔습니다. 그곳에 있는 동안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저도 임대인이 된다면, 단순히 세입자라고 생각하기보단 그분들의 꿈을 응원해 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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