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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여름학기 3ㅏ즈!베리!나이스! 부자그릇] 독서 본깨적 2024 #14(8-3).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24.08.29



1. 저자 및 도서 소개

 

1000명의 현자가 전하는 인생의 30가지 지혜!

 

전세계가 주목한 코넬대학교의 인류 유산 프로젝트『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코넬대학교에서 저명한 사회학자로서 30년간 ‘인간학’을 연구해온 저자 칼 필레머가 2006년부터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70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프로젝트를 통해 총 30가지의 지혜의 정수를 뽑아 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수천 년 세월동안 ‘검증된 지혜’들은 시대가 강요하는 행복에 휘둘릴 필요는 없으며, 보다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하기 위해 지켜야 할 것들은 생각보다 작은 것임을 보여준다. 잘 맞는 짝과 살아가는 법, 평생 하고픈 일을 찾아가는 법, 나머지 인생을 헤아리는 법 등 인생의 현자들의 실천적인 조언들을 통해 어떻게 사는 것이 과연 잘 사는 것이며, 무엇이 우리의 삶에서 우선 시 되어야 하는지를 제시하였다.

 

 

2. 목차

 

프롤로그

 

1장 16만 년의 인생에게 묻습니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다 삶의 조각들이고 그 조각들이 맞춰져 온전한 삶이 만들어지는 거야. 그 삶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지. 자네도 알겠지만, 희망은 지금 이곳에서, 자네가 만드는 거야. 불행할 게 뭐 있어? 오늘, 이곳에서, 가능한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라네.”

 

2장 아름다운 동행: 잘 맞는 짝과 살아가는 법

“그이가 떠나기 2주 전 밤에 이야기를 나눴어요. 남편이 무슨 말을 해서 내가 웃음을 터뜨렸더니 그이가 나를 지그시 보면서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더군요. 그리곤 이렇게 말했어요. ‘이렇게 오랜 세월이 흘러도 난 당신을 여전히 웃게 만들 수 있다고.’ 그 사람은 늘 나를 웃게 하는 사람이었죠.”

 

3장 행복하게 맞는 아침: 평생 하고픈 일을 찾아가는 법

“사랑하는 일을 찾게.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게. 행복한 일을 찾게. 돈 때문에 직업을 선택해서는 안 되네. 나는 돈은 얼마 벌지 못했어. 30년 동안 내가 얼마를 벌었는지 말하면 다들 못 믿을 걸. 가장 중요한 건 말이야 무조건 사랑하는 일, 매일 하고 싶어 설레는 일이 직업이 되어야 한다는 거지.”

 

4장 등을 보고 자라는 아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

“아이들은 나를 성숙하게 하고, 도전하게 하고, 변화하게 만들어. 나도 세 아이가 있다네. 그 아이들은 마치 가위바위보처럼 모두 다르고 전혀 예측할 수 없지. 아이들 없는 내 삶은 상상도 할 수 없어. 가능한 아이들을 키우면서 즐기게. 잘만 하면 그 아이들도 자신을 닮은 아이들의 부모가 되지 않겠나!”

 

5장 하강의 미학: 지는 해를 즐기는 법

“누구나 하나의 길에 서 있게 된다네. 그 길에서 만약 빨리 뛸 수 없다면 더 천천히 달릴 수도 있겠지. 하지만 절대 멈춰서는 안 돼. 물론 한계를 인정해야 할지도 몰라. 그럴 때는 ‘그래. 내가 할 수 있는 건 이 정도야.’ 하고 생각하는 거야. 그러고는 한계의 끝을 아주 조금 늘리는 거지. 그래야 계속 달릴 수 있거든.”

 

6장 후회 없는 삶: ‘그랬어야 했는데’에서 벗어나는 법

“정직은 우리 삶을 이끌어줄 단 하나의 귀중한 가치관이지. 나는 정직이 모든 것을 지배한다고 생각하네. 자신에게 정직하다면 아내와 가족에게도 정직하겠지. 주변 사람들에게 정직하다면 아침에 거울을 보며 이렇게 말할 수 있어. ‘난 아무것도 잘못하지 않았어.’”

 

7장 행복은 선택일 뿐: 나머지 인생을 헤아리는 법

“잘 듣게나. 그저 순간 속에 존재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는 것이 너무나 많다네. 나는 이제야 그 사실을 잘 알게 되었고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네. 아쉬운 게 있다면 이 사실을 60대가 아닌 30대에 알았더라면 하는 거야. 그랬다면 이 세상에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몇 십 년은 더 있었을 텐데.”

 

8장 당신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오랜 옛날부터 먼 미래로까지 이어질 길의 중간에 우리가 서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이다. 인터뷰 당시 102세였던 분이 있다. 1850년대 태어난 그녀의 할아버지는 그녀에게 남북 전쟁에 참전했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녀의 할아버지가 어린 시절 만난 노인은 1700년대 독립전쟁 이야기를 해줬을 것이다. 바로 이것이 삶의 지혜가 계승되는 방식이다.

 

에필로그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2장 아름다운 동행: 잘 맞는 짝과 살아가는 법

첫 번째 '끌림'보다는 '공유'

p.42 따라서 다툼의 핵심적인 이유도 실은 가치관의 차이 때문이다. 가령, 아내가 비싼 골프채를 사거나 남편이 최신 전자제품에 욕심을 내는 것이 싸움의 핵심 쟁점은 아니다. 오히려 돈이 어떤 의미인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가정경제와 개인의 욕망 가운데 어떤 것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같은 근본적인 생각이 핵심이다. 그러고보면 가치관을 공유하는 것이야말로 다툼과 논쟁을 미리 방지할 수 있는 가장 근본적인 예방책인 셈이다.

-> 가치관 공유가 가장 중요!

 

p.47 관계 맺는 과정에서 상대의 가치관 탐구해보기

- 가족 위주의 삶

- 섬세한 사람 (감동)

- 독립적인 생활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

 

두 번째 평생의 친구를 찾아라

p.55 "낭만과 사랑은 다른 거야. 경험이 가르쳐주지. 내가 봐온 봐로는 낭만적인 사랑만으로는 결혼생활을 제대로 하기에 부족해. 결혼생활을 시작하면 사랑이라고 믿었던 것들은 신기루에 지나지 않아. 사랑은 결혼생활을 통해서 서서히 자라나고 평생을 거쳐 계속 커지는 것이지. 처음 사랑이 육체적으로 끌리는 감정이었다면 그 다음 사랑은 비슷한 관심사나 활동을 함께 하면서 찾는 즐거움이야."

 

세 번째 상대의 신발을 신어보라

p.62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상대를 단 5분이라도 더 생각한다면 관계는 그야말로 크게 달라질 거야. 늘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어주고한 배를 탄 사람들처럼 지내야 해. 그러면 남은 날들을 아주 잘 지낼 수 있지.

->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기

 

다섯 번째 기쁠 때나 슬플 때나

p.72 우리는 좋은 날도, 힘든 날도 함께해왔어.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다 삶의 조각들이고 그 조각들이 맞춰져 온전한 삶이 만들어지는 거야. 그 삶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단다.

 

p.72 "우리 부부 역시 서로 맞지 않아 정말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결혼은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흔들리지 않는 희망과 헌신이 필요합니다. 어려움을 잘 견디다 보면 고집스레 지킬 만했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 올 겁니다. 부부 사이도 마찬가지예요. 밝을 때가 있으면 어두울 때도 있는 법, 좋을 때는 정말 행복하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골짜기를 포기하지 않고 지나가야 할 때도 있답니다. 인연을 끊는다는 말은 미래의 모든 가능성들을 포기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삶이 버거울 수도 있지요. 하지만 버겁지 않다면 완전한 삶이 아니랍니다."

-> 흔들리지 않는 희망, 헌신

 

3장 행복해지는 아침

아홉 번째 거울이 아니라 창밖을 보라

p.105 이 책을 위해 만난 인생의 현자들의 직종을 합하면 수백 가지가 넘는다. 그들은 직장생활에서 성공하는 사람도, 실패하고 무너지는 사람도 보았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그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직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라고. 얼마나 뛰어난 사람이건, 얼마나 똑똑한 사람이건 중요하지 않다. 성공하려면 인간관계에서 성공해야 한다. 오늘날 대다수의 젊은 사람들은 기술적인 전문성에만 지나치게 치중한 나머지 직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핵심요소 즉, 인간관계는 간과하기 쉽다. 직장생활에서는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타인을 생각해주고, 타인의 말을 잘 듣고, 갈등을 해결하는 기술 등이 가장 중요한 밑바탕이 된다.

-> 인간관계의 중요성

 

p.108 인생의 현자들의 조언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면 그들이 강조하는 인간관계의 기술에는 단순한 요령을 넘어서는 중요한 원칙이 있다. 바로 겸손이다. 그들은 타인의 지식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자신보다 낮은 지위에 있는사람들의 지식은 더더욱 존중해주어야 한다고 했다. 그러므로 똑똑한 리더보다는 늘 배우려는 자세를 지닌 리더를 더욱 높이 평가했다.]

-> 늘 배우려는 자세로 임할 것

 

4장 등을 보고 자라는 아이_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법

열한 번째 바로 그 순간 바로 그 자리

p.132 인생의 현자들은 3가지 중요한 교훈을 들려준다.

첫째,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시간이다. 훗날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보냈던 시간을 애정 어린 마음으로 그리워하며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인생의 현자들 역시 어린 시절, 즐거운 기억의 대부분은 부모와 함께 보냈던 시간이라고 말한다.

둘째,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과 함께 무언가를 하는 것이다. 취미, 운동, 캠핑, 낚시 등 아이들과 함께 무언가를 하라. 인생의 현자들 대부분은 아버지와 함께 했던 낚시나 캠핑 등을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이 아니라도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할 만한 것들을 찾아라.

셋째,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면 희생을 기꺼이 감수하라. 가정경제는 좀 빠듯해질지 몰라도 그럴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열두 번째, 깨물면 유독 아픈 손가락, 드러내지는 마라

P.141 그 중 하나는 어느 정도의 편애는 정상이라는 사실이다. 편애를 완전히 안 하기는 어려우며 아무리 편애하지 않으려 노력해도 헛수고가 될 가능성이 크다.

-> 어느 정도의 편애는 정상. 죄책감 느낄 필요 없음. 다만 아이들이 그것을 알거나 느끼게 해서는 안 됨

 

열세 번째 매를 아끼면 친구가 된다

P.146 체벌을 받은 아이들이 더 공격적이고 반사회적 성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더 많이, 더 가혹하게 체벌이나 구타를 당할수록 아이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나 이상행동을 유발할 가능성이 더욱 커진다.

-> 체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안 됨!

 

열네 번째 쪼개진 바위는다시 붙지 않는다

p.153 관계의 균열을 방지하는 법

첫째, 균열의 조짐을 초기에 파악하고 진정시켜야 한다

둘째, 균열이 발생하면 즉각 조치를 취하라

셋째, 불화가 생겼을 때 화해가 필요한 쪽은 부모다

 

그리고 꼭 기억해야 할 것 쉽게 키워라

p.169 인생의 현자들은 자녀들에게 거는 기대를 낮추고 불가피한 실패도 늘 염두에 두라고 말한다. 문제가 생겼을 때 중요한 것은 대처하는 방법이지 완벽한지 아닌지가 아니다. 인생의 현자들은 완벽함을 포기하고 '만족스러운 정도'로 대체하라고 조언한다. 양육에 관한 조언을 말하면서 완벽함을 요구한 인생의 현자는 한 명도 없었다. 그들이 강조한 부모의 덕목은 오직 열린 마음과 아이의 말을 들어주는 자세 그리고 선의다.

 

5장 하강의 미학

열여덟 번째 살아 있는 동안 죽음은 없다

p.201 이러한 정서는 다른 인생의 현자들에게서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자신의 물건을 '정리'하는 행위는 삶의 마지막을 정리한다는 의미로 살아온 모든 것들을 정돈해 매듭을 잘 짓겠다는 상징적인 의미이다. 죽음에 관해 인생의 현자들이 들려준 이야기 속에는 걱정이나 두려움은 없었다. 다만 호기심과 수용, "여정을 잘 준비하고 싶은" 바람만 있었다.

 

p.208 "내 교훈은 이거야. 사교적으로 되는 법을 배워라!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겨야 해. 헐뜯고 비난하지 말고. 그런 건 따지지마. 주변 사람들과 형성할 수 있는 공감대가 무언지도 찾아야 해.

 

스무 번째 미루다 늦는다

p.210 "나이를 먹으면 꼭 해야 하는 것이 있지. 바로 결정을 내리고 준비하는 거야. 준비만 잘되어 있다면 삶의 모든 단계를 잘 보낼 수 있어. 앞으로 다가올 삶의 단계를 준비하지 않으면 감당하기 어려워질 수도 있지. 나이를 먹으면 노년기를 어디에서 보낼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는데 이 문제는 특히 중요해. 사람들은 그 결정을 내리는 데 너무 오랜 시간을 끌지. 만족스럽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곳, 필요한 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곳을 골라야지. 되도록 빨리 고르는 게 좋아. 어떤 시점을 지나고 나면 결정 내리기가 훨씬 어려워지거든.

 

6장 후회 없는 삶

스물네 번째 일단 멈추고 보고 들어라

p.250 "젊은 친구들에게 경고해주고 싶은 말이 있네. 평생의 반려자를 고르는 일은 가능한 먼 미래를 내다 보면서 아주 신중하게 하라는 거야. 함께 미래를 나누고 싶다고 생각했던 그 사람이 살다 보면 미래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해."

 

그리고 꼭 기억해야 할 것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p.259 "내가 저질렀던 실수에서 배운 것이 있다면 바로 이미 일어난 일은 돌이킬 수 없다는 거야. 먼저 있는 그대로 자신을 인정해야 해. 나는 조금만 더 열심히 노력한다면 정말 모든 것을 제대로 완벽하게 할 수 있을 거라는 말을 끊임없이 들으며 자랐거든.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 때도 있었지. 한 번 결정을 내리면 혹은 방향이 정해지면 뒤돌아보거나 예측한다고 해서 바꾸지 못해. 몇 년 전 누군가 내게 했던 이 말처럼. '신발을 샀다면 옆 상점에서 파는 신발에는 눈길도 주지 마라!"

 

7장 행복은 선택일 뿐 _ 나머지 인생을 헤아리는 법

p.262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고 가지지 않은 것, 할 수 없는 것에 더 이상 슬퍼하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을 터득했거든.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들으면 새삼 내가 축복받았음을 깨닫게 돼. 행복은 얼마나 많이 가졌는지에 달린 것이 아니라 내가 성취한 것, 예술적 취향, 유머 감각, 지식 습득, 인격이 성숙하는 과정, 감사함의 표현들, 타인을 돕는 만족감, 친구가 주는 기쁨, 가족의 편안함, 사랑의 즐거움 등에 달려 있지.

 

스물여덟 번째 다 괜찮다

p.289 걱정은 소중한 삶을 무의미하게 낭비하는 것이다. 더 큰 행복에 다가가는 가장 긍정적인 방법은 걱정을 줄이거나 아예 없애는 것이다. 걱정은 즐겁고 만족스러운 삶에 불필요한 장애물일 뿐이다"wj

 

p.293 걱정을 버리는 법

첫째, 하루에 한 가지만 걱정하라

둘째, 비가 올 때 필요한 것은 걱정이 아니라 우산이다

셋째,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두라

 

서른 번째 늘 기도하라

p.321 "절대자를 향한 깊은 신앙은 좋지만 광신은 안 되네. 모든 사람들을 평등하게 배려하고 그들에게 관대한 것이 종교의 기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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