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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를 떠나 몰입이라는 책은 나의 목표설정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다.
몰입하는 방법과 이해 순서를 확실하게 알게 되어 한편으로 궁금증이 많이 생겨
오늘 저녁 8시경 슬로우 씽킹을 시도해 보았다.
편안한 상태에서 의자에 기대어 눈을 감고,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하여 목표 생각을 꾸준히 하였다. 선잠을 자며 그 속에서 짧은 꿈 같은 것을 꾸었는데 회사에서 사람들이 욕을 하며 불만을 표출하는 것을 보았다.
지금은 해석을 하기보단 저게 뭐지? 하는 이상한 생각에 뭔가 영적으로 보이는 물첸가….하는 느낌도 있어 두렵기도했다. 그냥 그러려니 지나고 나니 마음속에 몽글몽글 목표가 수면 위로 떠올라 차분하진 느낌이였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목표만 생각하여 객관적이고 차분해진 느낌? 을 받았다.
책에서 영적인 상태와 몰입상태의 뇌가 비슷하다고 표현하였고 전두엽이 활성화 되어 기억장치가 활동한다 하였다.
이 책을 읽지 않고 접했다면 뭔가 신들렸나 했을 것이지만 이십분 지났겠지? 하고 눈을 떳을 때는 신기하게도 50분이상이 흘러 있었다……진짜 신기했다. 이건희 회장도 애플 동업자분도 종교 법륜스님도 한가지를 정하고 해결하기위해 몰입하였다는 것에는 다른의미이지만 모두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장치이자 행동이라 생각되었다.
월부를 만나 부동산 공부를 하자 목표를 정하여 가볍게 시작하였다.. 기초반에선 나의 고정관념을 깨고 not a but b와 메타인지를 생각하며 궁극적인 목표설정을 하였다. 실준반에선 해야하는 스킬들을 배우는 시간이였다면 중급반은 책에 대한 습관을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책을 꼭 읽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해주는 것 같다. 몇권의 책을 읽지 않았지만 그에 따라오는 마음가짐이 이렇게 달라지니 앞으로 자연스레 책을 가까이 할 것 같다.
물론 강의에선 심화된 내용을 배우며 힘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책과 함께 하며, 할 수 있다는 확신을 나에게 전해주는 강의이자 더 성장하게 된 한달이였다. 게리롱님, 식빵파파님, 양파링님, 주우이님 모두 감사합니다.
다음달에는 서투기를 신청했어요~~오프라인 꼭 뵈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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