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기 경험담 #1 가계약때에는 이런 말씀 안하셨잖아요 [유자린]



안녕하세요, 유자린입니다.

 

조금은 선선해진 날씨지만

아직도 한낮 햇볕은 뜨겁기만 하네요!

 

투자하기위한 시간들을 보내며

오늘도 고군분투중인 우리 동료분들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133668

지방 투자만 바라보던 20대 싱글, 서울 신축에 1호기 했습니다 [유자린]

 

지난 1호기에 대한

상세한 얘기

9월 실전경험담 발표전까지

부지런히 풀어볼 예정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시간을 보내며

나눔글이 대체 몇개가 생성된건지,,

 

또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합니다!

 


#조급함과 협상

+충분히 싸다는 판단

 

꼭 투자하기로 결심했던 겨울학기의

마지막달, 마지막주차

N번의 매물문의 끝에

최종적으로 매물코칭을

넣어보라는

쟈니튜터님의 말씀!!

 

매물코칭을 신청하고

제주바다멘토님과의 통화시간을

기다리며 마지막까지

다른 지역의 매물을 보고난뒤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녹초가 된채 매코 전화를 받았고

제 생각과 다르게(?)

매물코칭을 통과해

그때부터 마음이 두근두근....

 

온세상이 저에게

이 단지를 투자하라고

외치는것처럼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음을 추스리고(안 추스렸던듯)

우리의 천사

제바멘토님과 쟈니튜터님께서

코칭해주신대로 협상에 들어갑니다!

 

매수의사를 밝히고

원하는 매수가를 제시하며

며칠간 매도인과 줄다리기를 한 끝에

처음에 제시한 목표 매수가는 아니였지만

매도인의 마지노선을 알고

 

충분히 싸다는 판단하에

계좌번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복기 Point.

조급함은 추가 협상기회를 놓칠 수 있다

후보단지를 많이 가져왔더라면 시간과 돈을 둘다 벌 수 있다


 

#본계약날은 도장만 찍는거 아닌가요?

 

가계약금을 송금하고

가능한한 빨리 본계약을 잡으라

튜터님 말씀에

 

회사에 급히 휴가를 쓰고

계약일을 잡았습니다.

 

며칠이 흘러.. 계약일 당일!

가계약 문구에 특약까지 다 넣었으니

도장만 찍고와야지라는 생각으로

부동산에 방문하게 됩니다.

 

 

 

 

그런데

매도인과 매도 부동산 사장님께선

이전에 협의한 특약 문구에

딴지를 걸기 시작했습니다.

 

아니... 특약 협의하고

가계약금 받으신거 아닌가요...

 

 

이 매물은

공동중개로

매도 부동산측은

할아버지 사장님이셨는데,

주변 구축 단지의 거래를

많이 해보신 분이라

 

' 현시설물 상태의 매매계약이나 

잔금일전에 누락된 하자 발생시

매도인이 수리하기로한다'

 



이 문구로 인해

계약이 파기되거나 난처한 상황을

많이 겪었던 터라

정확히 어느 하자까지인지를

짚어달라고 명시해달라하셨습니다.

 

원래도 집상태가 깨끗한편은 아닌터라..

하나부터 열까지 짚을수도 없는 노릇!

 

계속되는 실랑이 끝에



 

저는 오늘 집을 보면서 확인한것외에

매도인분이 저와의 잔금전까지,

추가적으로 파손하거나 훼손한 부분에 대해서

서로 얼굴 붉힐일이 없었으면싶어

이 문구를 요청드렸다고 말씀드리고

 

옆에서 한글자 한글자의

의미를 설명드리고, 수정한끝에

 

계약일에 매수인이 확인한 하자 외에

잔금일전에 하자발생시

매도인이 수리하기로 한다

 

라고 적기로 결정했습니다.

(결국 같은 말이잖아요.....)

 

복기 Point.

나의 의도를 정확히 말씀드리고 최대한 상대방의 생각에

공감하는 태도로 대응하기

가계약 송금전 상대방이 추가로 원하는 사항은 없는지 짚고넘어가기

 


 

 

# WIN-WIN전략

 

여기에 더해

매도인은 갑자기

가계약시 말씀하지않았던

중도금까지 요청하게 되는데!!!

 

중도금을 사전에 명시하지않아

당황스러웠던 자린...

 

'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내어주고

내가 원하는 것을 가져오자'

 

따스한 행반장님💖의 도움으로

예금을 만기전에 깨야하긴하지만

선심을 쓰듯이

 

중도금을 일부 드리는 대신

전세입자 구하는데 협조해주실것

다시한번 요청드렸습니다.

 

매도인도 제 이야기를 듣고는

이사람 더 돈도 없나보다라고 생각하셨는지(?)

더이상 무리하게 금액을 추가로 요청하시지않으셨고

 

중도금을 추가하여

다시 계약서를 작성하고 도장을 찍어

본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복기 Point.

어떤 말투와 태도로 상대방에게 내어주느냐도 중요하다

내 주장만을 굽히지말고 무리되지않는선이라면 협조하기


 

 

그렇게 도장만 찍고오면 되는

본계약일에도

험난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매수,매도 부동산에

전세를 내놓고

다음 STEP인

전세빼기에 돌입했습니다.

 

 

과연 이 전세는

순조롭게 빠질 수 있었을까요?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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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얼음송곳user-level-chip
24. 09. 01. 14:34

너무 멋지자린.. 두고두고 곱씹겠습니다><

하나 둘 셋 아주아user-level-chip
24. 09. 02. 15:26

와 다음편 너무 기다려 져요! 조급하지 않기! 윈윈전략으로 나가기 공감 표시하기!! 후보물건 가지고 있기! 소중한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