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몰입 독서 후기[열반스쿨 중급반 39기 86조 새댁티라노]

  • 24.09.02
  1. 책의 개요

    제목: 몰입

    읽은날: 8.26.(월)~9.2.(월)

    저자: 황농문

     

  2. BM 포인트

     

    - 슬로우 싱킹, 천천히 생각하기

     

    적당한 걱정이나 스트레스는 그 문제에 몰입하게 만들고 몰입된 상태에서 높은 문제해결력을 보여주지만, 과독한 걱정이나 스트레스는 위기감을 조성하고 고통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한다.

    걱정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순기능을 주는 몰입의 효과를 최대화하려면 슬로우싱킹을 해야한다.

     

    → 일생을 어떤 성과를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빠르게 리스트에서 없애버리기 위해 급급하게 답을 찾아내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답을 찾아내기까지 마음이 매우 불편하고 불안하고 화가나고 짜증났습니다.

    그러고 해소를 하고 나면, 아?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금새 풀릴 문제였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분명 슬로우싱킹을 했다면 나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지 않으면서 원만하게 해결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몰입이라는 것이 좀 어렵게 다가오긴 했지만, 이런 작은 에피소드들도 약한 몰입으로 실생활에 적용해볼 수 있는 예시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마음 차분하고 명상의 가깝게 하여 문제를 해결할 때 활용해야겠습니다.

     

    - THINK HARD

     

    자나깨나 실험만 한다고 해서 우수한 연구 업적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연구의 우수성은 그 문제를 얼마나 오랜 시간 집중해서 생각하느냐에 달려있다. 매일 열심히 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던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머리를 쓰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저 그런 연구 결과밖에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 보통의 사람들은 모두 열심히 일하자가 모토입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러나, 요즘들어 업무에 권태기가 오고 매일 회사 가기 싫다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악순환으로 더더욱 일하기 싫어지는 효과를 얻는 와중 이 책을 접하게 되어 나는 위 구절이 와닿았습니다. 

     Work Hard => Think Hard

    나이가 한 살 한 살 찰수록 뇌는 굳어진다고 생각했고, 회사에 들어온 이후로 공부란 것을 놓아버렸습니다.

    요즘에서야 투자공부를 하기는 하지만, 나의 회사내 자기개발을 위해 어떻게 하면 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와 같은 생각은 접어둔지 오래였습니다. 

    그저 시키는대로 쳇바퀴 굴러가듯이 업무를 하였는데, 이 책을 읽고 마음이 조금 움직였습니다.

    머리가 안움직인다는 핑계는 접어두고, 생각하기 싫다는 맘은 잊어두고 열심히 생각하자

    한 가지에 집중하여.. 몰입하자.. 

    앞서 읽은 원씽과도 비슷한 맥락인데, 오늘 나의 모든것을 더욱 쉽거나 필요없게 만들 단 하나의 일에 집중하여 업무를 해보고자 합니다. 

    우선순위를 정해서 제일 먼저 해야할 일에 오롯이 집중하여 업무를 끝내보고 

    어떻게 하면 좀더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3. 느낀점

     

    -사실 부끄럽지만 독서가 어려운 저에게 이 책은 두껍고, 저자의 이름도 어렵고 해서.. 거부감부터 들었던 책입니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과 같이 이 책을 읽을 때만큼은 그 어떤 책보다 더 몰입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교수님이 쓰신 책이라 어려울 법도 한데도 몰입이라는 단어답게 몰입할 수 있는 구절들이 많았습니다.

    온전히 몰입에 대해서 익히지도 못했고, 실제로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는 아직 의문투성이이지만,

    작은 몰입이라도 조금씩 실천하면서 먼 미래에 내가 후회하지 않는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 나아가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주입식 교육에 대한 문제점에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 알았습니다. 

    크나큰 문제라는 것을.. 우리가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주어진 일만 처리하기 급급했구나 싶습니다.

    그래서 조그만 문제가 생겨도 해결하려는 고민을 하고 싶지 않아 그 스트레스가 크게 와닿았던 거 같습니다. 

    작은 변화에도 몸서리치면서..으으 생각하기 싫어!하는 태도.

    이제는 몰입과 슬로우싱킹을 통해서 우선순위의 일들을 처리하는데 적용해보고 

    힘든 회사생활에서도 뿌듯함과 성장의 기쁨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우리는 월급쟁이 투자자니까~! 앞으로도 꾸준히 투자와 업무를 병행하며 성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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