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반 39기 1주일에 1독하고 4주만에 성장하조_미소] '몰입' 독서 후기

  • 24.09.02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024.08.28-31

4. 총점 (10점 만점): 8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Chapter.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오르막습관

미국의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경제 전문가이며 베스트셀러 ‘에너지 버스’의 저자인 존 고든은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은 모두 오르막이다. 문제는 사람들 대부분의 꿈은 오르막인데 습관은 내리막이라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엔트로피 법칙을 삶에 적용한 것과 동일한 표현으로, 삶의 핵심적인 통찰을 담고 있다.

 

[Chapter.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몰입을위한조건 #명확한목표 #적절한난이도 #신속한피드백

칙센트미하이는 몰입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첫째, 목표가 명확해야 하고 둘째, 일의 난이도가 적절하고 셋째, 결과의 피드백이 빨라야 한다고 말했다.

 

[Chapter. 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전두엽발달의중요성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2가지 특성, 만족지연능력과 ‘그릿(GRIT)’은 전두엽의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는 장기적인 목표를 향한 인내와 집중력을 반영한다. 신체의 다른 부분이 손상되더라도 전두엽이 멀쩡하다면,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를 증명하는 대표적인 예가 스티븐 호킹 박사다. 그는 근위축성측색경화증으로 움직이지도, 말도 하지 못했지만, 그의 전두엽은 활발했기 때문에 물리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이어갈 수 있었다. 특히 나이가 어릴수록 전두엽 발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유아기 동안, 뇌는 필요한 양보다 많은 시냅스를 생성한다. 이렇게 과잉 생산을 한 후 잘 사용되지 않는 신경회로는 점차 제거되는데 이를 ‘시냅스 가지치기’라고 한다. 이러한 시냅스의 가지치기는 특히 어린 시절에 활발하게 일어나므로, 어린이가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전두엽 발달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게 된다. 만약 유아기에 전두엽이 손상될 경우, 정서적으로 불안하고 언어 폭력과 물리적 폭력을 행사하는 등 충동억제력을 키우지 못한 채로 자라게 된다.  

 

[Chapter. 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능동적몰입 #수동적몰입 #천천히생각하기

문제 해결을 위한 몰입을 할 때는 문제에게 다가가는 접근 방식이나 자세도 매우 중요하다. … 애정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몰입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자신이 해결하려는 문제와 친구가 되려고 하면서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자세를 가지고 문제를 공략하는 몰입 활동을 추구해야 한다. 이처럼 긍정적인 자세를 갖는 것은 뇌 과학 측면에서 봤을 때 베타 엔도르핀을 분비하여 스트레스를 줄이고 행복감을 증가시킨다. …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의도적인 노력을 통해 수동적인 몰입을 능동적인 몰입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몰입에 들어간다는 것은 산만한 상태를 벗어나 고도의 집중 상태로 접어든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집중도를 올리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자율적으로 문제에 대한 몰입도를 올리는 방법이 바로 ‘천천히 생각하기’이다. 천천히 생각하기에 의해 몰입에 들어가는 것은 마음의 산책을 하는 것과 같아 심리적인 부담이 없고 습관이 되면 오히려 즐겁게 실천할 수 있다. 천천히 생각하기는 자율적으로 몰입도를 올리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과 적용할 점

1.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2.    규칙적인 수면과 운동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건강한 신체는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3.    수동적인 몰입이 이루어지는 일도 노력에 의하여 능동적인 몰입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이를 시도해보고 경험하고 싶다.

4.    전두엽의 발달이 중요한데, 일상생활에서 전두엽의 건강을 해치는 요소를 줄여야 겠다. (숏츠 등 자극적인 매체 멀리하기)

 

STEP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67)

최선의 삶에 대한 관심은 중고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시절 나는 잠자리에서 하루를 결산하곤 했는데, 휴회와 괴로운 마음으로 일과를 마감할 때는 아직 실패하지 않은 내일이 있고 내일부터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 유일한 위로가 되었다. 그러다가 “실패한 한달 뒤에는 그 다음달이 있고, 실패한 한 해 뒤에는 그 다음 해가 있지만, 실패한 인생 뒤에는 그 다음 인생이 없기 때문에 위로 받을 방법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후회로 가득한 비참한 말년, 이런 인생은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처절한 것이었다. 이때부터 나는 어떻게 하면 후회하지 않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 하는 문제를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 이 문제가 그때 이후로 지금까지 내 인생의 사장 중요한 화두가 되었다.

 

이 책의 주제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내용은 아니지만 나의 기존 가치관과 너무 부합하는 내용이라 그동안 잊고 있던 마음을 다시 돌아볼 수 있었다. 요즘 새로운 일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는데 내가 고민하는 부분과 너무 맞닿아 있어서 더 크게 다가왔던 것 같다.  매 순간 크고 작은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산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 걸 많이 느끼는 요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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