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님과의 만남 후기(자모님, 용맘튜터님) [내마중 10기 1호기 위해 3주 동안 불태우조 금쪽이]

안녕하세요. 

시작은 미약하지만,

배움과 성장이 늘 존재하는

금쪽이입니다. 

내집마련 중급반으로 만나서,

한 달 동안 함께하며, 정말 많이 호응해주시고,

서로 도움도 주고 받고 했던 13조였는데, 

마지막까지 저에게 선물을 !!!!

‘이런 날도 오는 구나.’ 하며,

과제는 잠시 접어두고,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를 보며,

질문을 열심히 준비하고,

누가 오실지 궁금해하며 준비를 했습니다 !!! 

1교시 : 자음과 모음님

첫 번째는 바로,

자음과 모음님께서 등장!

화면으로만 보다가, 거의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아이스브레이킹도 금방하고, 

질문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주/보유분리

내마중에서 가장 핵심적인 키워드였을 정도로,

함께 편성되신 분들의 주된 질문이었는데요.

“동시에 진행하세요.”

매수할 단지가 정해졌다면,

매도, 전/월세 집 알아보기, 매물 임장까지

동시에 진행하라는 말씀이셨습니다. 

특히 지방에서 실거주를 하고 있다면,

장기적 보유가 자산의 관점에서 좋지 않으니, 

언제까지 얼마의 현금을 보유할 수 있는지를 보기 위해,

매도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다만, 매수할 단지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성급하게 매도하지 말고, 

거래가 되려고 한다면 안 팔면 그만이니,

시장에서 내 물건을 얼마 정도에 받아줄지를

보는 것도 좋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기

대출규제, 상승 추세인지 등에 대한 질문에

“타이밍에 베팅하지 마라.”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상승 추세라고 보기에는 아직 이른 감이 있고,

추석 때까지 거래양상을 지켜보다가, 

상승의 흐름이라면 눌려있는 것들을 사라는

인사이트를 주셨습니다. 

70분 정도의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버렸습니다.

동료의 질문이 곧 내 질문이 되어버렸던,

신기한(?) 경험을 하며, 속기사가 된 것 마냥 무섭게 적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정리를 하면서 보니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들 ㅎㅎ

2교시 : 용맘 튜터님

자모님과 사진찍다 보니,

쉬는 시간이 금방 지나가 버리고,

이어서 용맘 튜터님께서 들어오셨는데요.

사실 처음 뵌 분이라 닉네임도 잘 몰랐지만,

편하게 질문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셨습니다.

#표본을 많이 만들어라

자모님 말씀대로 눌림목이 오는 상황에서

즉, 전세매물이 늘어나며, 전세가, 매매가가 하락할 때

오히려 투자금이 늘어날 수 있지 않냐는 질문에,

“전환할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

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즉, 동대문만 보고 있다가 동대문의 가격이 투자금 밖으로 벗어난다면?

더 이상 투자할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동대문 안에서도 5~15개 단지들을 트레킹하고 있어야 하고, 

같은 4급지도 앞마당으로 만들어 놓고 트레킹을 하고 있어야 한다.

즉, 표본을 많이 만들어 놓고, 

나의 상황, 시장 상황에 맞게 전환할 수 있는 눈을 가져야 한다. 

투자 강의를 듣다가 내마중을 하면서,

너나위님의 시세엑셀표만을 가지고도 투자할 수 있을 것 같고, 

훨씬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질문과 답변에 앞마당을 계속 만들어야 하는 이유 ! 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조급함을 버려라

저희 반에는 저를 포함하여, 

각자의 상황에 따라 올해 안에 1호기는 무조건 하겠다!

라는 조급함을 가진 분들이 많았는데요. 

“위험하다.”

단호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기한을 정해놓기 보다,

내가 가치있다고 생각한 단지들을 트레킹 하면서,

기준 매수가에 도달했을 때 매물코칭을 받고,

매수를 결정해야 하는데 

조급한 마음에 특정 단지들을 보고, 

매수를 한다면 그 주변 매물을 계속 찾아보거나,

후회하는 결정을 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가족 문제로 인하여 급하다면? 

주말 풀임장이 아닌, 토요일만 임장하고, 일요일은 팸데이

등으로 천천히 가도 된다고 해주셨습니다.

말씀의 속도가 빠르긴 하셨지만,

정말 이해가 잘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저도, 동료들도 긴장이 풀렸는지

더 편하게 많은 질문들을 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에 몰아넣자.”

이번 만남을 다녀오며 느낀 감정이었습니다.

주위에 내가 꿈꾸는 수준의 부자가 없다면,

그 환경에 계속해서 몰아넣으려고 하는 것.

그게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이고,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라고 느꼈습니다. 

남들만큼 나누지는 못했지만, 

이전보다는 더 기버의 마인드를 갖고 했던 한 달이었는데,

그 이상으로 더 많은 것을 받은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