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투기초 21기 3박하게 1등뽑고 투자하조 투데이] 지방투자 기초반 4강 강의후기

  • 24.09.04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한 달 전의 나를 되돌아 보며’

'나는 이번 한 달이 지나면 내가 임장하는 지역에서 투자할 하나의 단지를 뽑는다'. 이번 지방투자기초반을 신청할 당시의 내 목표였다. 아마 1주차 과제에서도 한 번 언급했던 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면 최고의 단지 하나를 뽑을 수 있고, 그곳에 투자 할 수 있다. 

물론 내 선택이 정답이 아닐 수도 있고, 최고의 투자가 아닐 수도 있지만, 내 결정을 뒷받침할 근거를 내 스스로가 말할 수 있다는 사실에 이렇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사실 조금 더 솔직하게 말하면, 아직 실전 투자를 할 단계가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더 부담 없이 말할 수 있는 것 같다. 막상 실제 투자를 코앞에 둔다면 벌벌 떨지 않을까?

 

내 첫 번째 강의였던 실전준비반에 비해서 이번 지방투자기초반은 유독 외부 환경이 열악했던 것 같다. 잦은 야근과 주말 출근, 출장, 건강 관리, 그 외 개인적인 일 등 내 패턴에 영향을 미치는 사건 사고가 많았던 한 달이다. 하지만 뭐 100% 완벽한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한 달 크게 게으름 없이 나름의 노력을 한 것 같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칭찬해본다. 수많은 핑계와 합리화의 유혹에서 벗어나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려고 했고, 여전히 느리지만 내 속도에 맞게 조금씩 앞으로 가고 있음이 확실하니, 나는 지난 한 달을 후회하지 않고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는 사실을 마음 깊이 새겨두기로 결심했다. 뭐 스스로 떳떳하면 된 것 아닐까..?ㅎㅎ

 

 

 

‘강의를 듣고 보니 더 솔깃해지는 D지역’

월부 선배들로부터 ‘강의에서 아는 지역이 나오면 엄청 반갑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이번 4주차 강의를 통해 나도 드디어 알게 되었다. 정말 반가웠다. 괜히 혼자 중얼거리며 강의를 들었던 것 같다;ㅎㅎㅎ

 

이 지역은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선호 지역의 가치는 상당했다. 흔히 말하는 이 노른자 땅은 주변의 수요를 끌어들이는 요소들이 명확했고 납득이 되는 수준이었다. 인구가 감소하면서, 집을 선택하는 사람들의 선택의 폭은 넓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더 땅의 가치와 건물의 가치를 잘 판단하고 투자에 접근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오래 기억해두고자 메모도 했다. 

 

이번 임장지를 다녀오고 느낀 것으로는, 이 지역은 광역시 급의 지역이 분명하다는 확신과, 그만큼 충분한 수요가 뒷받침 될 것이라 생각한다. 충분히 투자하기에 매력적인 지역이고, 앞으로도 내 시선을 자주 두며 나도 시세 트래킹이라는 새로운 단계를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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