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기80기 10조 초코베리] 내 투자인생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줄 너바나님의 열반스쿨기초 1주차 강의 후기

  • 24.09.06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열반스쿨 기초반을 재수강하며..

 

안녕하세요, 초코베리입니다.

 

저는 작년 5월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기초 강의를 처음 들었습니다.

일년 남짓 지난 지금도 <부자보고서>와 '한국 노인 약 50%가 빈곤층'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던 게 기억나네요. 

전혀 짐작도 하지 못했던 자본주의 속 앞으로 나에게 다가올 현실같이 느껴져서였던 것 같아요.

 

열반스쿨 수강 전, 저는 막연히 부동산을 동경해왔지만

기존에 들어온 수많은 근거없는 이야기들에 이리 저리 휩쓸려 다녔고,

내 자산을 불리는 방법,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 정말 하나도 모르는 무지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던 중 너바나님을 만나게 되고, 이후 1년 남짓 열심히 강의를 듣고

임장을 나가고, 임보를 쓰며 앞마당을 늘렸습니다.

 

무더운 여름 혹독한 임장의 기억으로 올여름은 임장을 쉬면서 

독서와 앞마당 재정비를 하며 보내보고자 했지만

그동안 너무 하루하루 쫓기듯 과제제출만 하며 지나온 것은 아닌가,

1년을 공부했는데 왜 아직도 투자후보를 정하지 못했나 등등의 후회와 자괴감이

밀물처럼 밀려드며 슬럼프도 찾아왔구요..

 

그래서 사실 이번달은 서투기를 들을 예정이었지만,

이 시점에 다시 한 번 내가 투자 공부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돌아보고

비전보드를 완성해 보자 (첫 수강때는 비전보드 과제를 제출하지 못했습니다. 예쁘게 만들려는 욕심으로 사진 찾고 그림 찾다가 시간이 다 갔거든요 ㅠ.ㅠ),

1년여의 내 공부를 한 번 추스리고 운동화끈을 다시 한 번 꽉 묶어보자라는 마음으로 

이번 열기반을 재수강 하게 되었습니다.

 

일년 전에는 몰랐지만 지금은 알게 된 것들..

 

1주차 강의를 들어보니 일년 전 첫 수강때 들었던 내용들이 새록새록 기억나더라구요. 

그때는 그냥 아~ 하고 넘어갔던 내용들이 

일년여의 월부생활동안 실제로 내가 좌충우돌 시도하고 실패도 하며 느끼고 배웠던, 

꼭 필요했던 내용들이었습니다.

 

분명하고 구체적인 목표설정의 중요성(나침반이 있어야 목적지로 갈 수 있는것)

내가 목표로 하는 길 끝에 서있는 멘토를 찾고, 그와 같은 삶(노력, 공부)을 살기.

월부환경의 중요성(사람의 의지는 쉽게 약해지며, 환경에 나를 넣어야 한다!)…

 

일부는 잘 하고 있는데, 일부는 아직…

이래서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다르다 하셨나봅니다.

 

그래도 일년 후 재수강인 지금, 달라진 점이 있다면, 

강의를 들으며 일방적인 인풋이 아닌

투자공부 전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들, 너바나님처럼 놓친 기회들, 

0호기들을 매수하고 전세세팅하며 배우고 느낀점들 등을

스스로 복기 하며 강의를 듣게 되었다는 점 입니다.

(놀랍게도 그 모든 과정들을 한번도 복기해본 적이 없습니다 ㅠ.ㅠ)

 

이제 내가 진짜로 해야 할 것들.. 내가 넥스트 너바나가 될 수 있을까?

 

할 수 있고 될 수 있습니다. 

열기 1강에 넥스트 너바나가 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가르쳐 주셨으니까요. 

이제 공은 나에게 왔고, 하나씩 해나가면 됩니다.

일년 간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들을 하나씩 다시 해보려고 합니다.

 

  1. 비전보드 작성 - 내 인생의 최고 가치와 이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구체적으로 적어보기
  2. 신용카드 없애기 - 삼성페이, 인스타…없앨 수 있을까? 일단 해보자. 걱정할 시간에 무조건 해보기!
  3. 목실감 다시 시작 - 예쁜 템플릿이 중요한게 아니다. 버려지는 시간을 모아 효율적으로 시간을 투자하자.
  4. 동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 선한 영향력, 기버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  - 힘들어도 계속 조장 활동하기
  5. 이달 안에 전세세팅 복기글 올리기 - 제대로 복기해서 다음번엔 더 잘할 수 있도록!

     


 

망설임 없이 열반스쿨 기초 강의를 재수강하기로 한 제자신을 매우 칭찬하고 싶네요. 

너바나님의 명강의, 제 시간과 노력, 그리고 강의료가 아깝지 않도록

다시 마음을 다잡고 뚜벅뚜벅 걸어가 보겠습니다.

 

강의 감사합니다. 너바나님. 항상 건강하세요💙

 

 


댓글


마른향내나는풀잎
24. 09. 06. 12:11

초코베리님 저도 작년 5월에 열기를 처음 들었는데 저희 동기인가봐요.. 저도 같은 과정속에 있어서 인지 동감이 됩니다. 재수강을 계기로 한층 발전하기를 응원합니다!!^^

리치올리브
24. 09. 07. 06:28

베리조장님 다시 한번 운동화 끈 꽉 묶고 빠이팅입니다!! 전세셋팅 복기글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