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다시 온 서울투자 기회! 2억으로 잡는 법 - 서울투자 기초반
자음과모음, 주우이, 권유디, 제주바다
안녕하세요.
한 걸음씩 나아가고자 노력하는 곰팅곰팅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네요.
지난 7월 초여름 날 서기초로 인사드린 후 아이들의 방학으로 잠시 팸데이를 갖다가
아직은 더운 여름과 가을의 사이인 계절에 다시금 월부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지난 6월 서기초 강의는 제주바다 님이 열어주셨어요.
그때의 저는 어떻게 강의를 수강했고, 벤치마킹할 부분은 어떤 것이는지,
또 얼마나 지켜지고 행동했는지 복기해 보았답니다.
당시 5월 투자 코칭과 6월 서울 기초반 강의를 듣고
제게 맞는 투자 지역과 단지는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었어요.
다만 여름에 보고 있던 단지들이 한 달 사이에 몇 억씩 오르는 것을 보며
허무하기도 하고 한탄하기도 했어요.
자음과 모음 님께서는 '타이밍'을 잡으려고 하지 말고,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반복해서 얘기해 주셨답니다.
초보자의 실수일까요,
기회가 저에게도 주어질 줄 알았어요.
해나가는 것을 지속하다 보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
긍정 회로 만 돌렸던 것 같습니다.
미래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고 전달한
수많은 멘토, 튜터분들의 말이 이제야 와닿고 있는 것 같아요.
하물며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이
튀어나올지도 몰랐던 일 아니겠어요.
투자는 대응의 영역이니
현재 하고 있는 자산 재배치와 절약을 통해
투자금 마련에 힘쓰고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단지는 무엇일까
비교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수정된 BM1
지금 하고 있는 자산 재배치에 집중
창피하게도 그동안 저는 임장보고서의 개수가 늘어나는 동안
제대로 된 결론을 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7~8월 동안 임장과 월부 활동이 어려운 때에
지난 임장보고서를 읽고 스프레드시트에 옮겨놓는 작업으로
단지의 선호도를 다시금 파악하기 시작했어요.
지역분석 강의를 통해 내 생각이 맞는지
거인의 어깨를 빌려보기도 하고,
그동안 들었던 강의 속에서
검색창을 열어 찾기도 하는 등 '체득'하려는 과정을 반복했답니다.
자음과 모음 님이 말씀하셨던 말처럼
임장보고서가 완성이 되지 않으면 '투자하기 어렵다'라는 게 너무나 공감이 되어요.
전 고점 대비 하락률이 아닌
지역 내에서 선호 요소는 무엇인지,
왜 A라는 단지를 좋아하는지를
입지분석 단계에 따라 비교하는 과정에서
투자 실력이 자라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어요.
수정된 BM2
1) 여전히 입지분석 먼저
2) 저환수원리 에 맞춰 투자 진행
실패!
생각보다 한 지역을 알아가는 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걸 알게 되었어요.
투자금에 맞춰서
그 안에서 가장 좋은 것을 하면 되지 않느냐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럼 제가 뽑은 단지에 확신이 없을 것 같았답니다.
다시금 일주일에 한 지역씩 가치판단을 통해 단지를 파악하겠습니다.
그리고 예비 보석함에 넣어두고
9월(광진구), 10월(성동구), 11월(송파구) 앞마당을 채운 후
행동하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수정된 BM3
1) 일주일에 한 지역씩 가치판단
2) 예비 보석함 단지 넣기
3) 가격 시세 트래킹 하며 저평가된 물건 찾기
4) 투자하기
자음과 모음 님 덕분에
현재 내가 해야 할 행동과 방법 무엇이었는지 잘 알 수 있었어요.
항상 7시간 강의를 두 배에 걸친 시간에
수강을 하는 이유는
자음과 모음 님의 진심 어린 응원과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픈 마음이
충분히 전달되기 때문이라 생각이 듭니다.
꼭 투자할게요.
그게 저에게도, 강의해 주신 분에게도 보답하는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행복과 다짐이 가득했던
서울 기초반 1주 차 강의 후기를 마칩니다.
다음 강의 후기에서 뵈어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