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대디입니다.

날씨가 여전히 무덥지만

더위도 조금씩 풀리는 것 같습니다.

월부 가족분들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가격이 비슷한 2개의 서로 다른 단지가 있습니다.

A단지는 매매가 2.7억에 전세가 2.6억보다 높게 들어가 있습니다.

투자금이 천만원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정말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전세도 맞춰어져 있어서

전세 세팅에 대한 걱정도 없습니다.

B단지는 매매가 2.75억에

현재 단지 내 전세는 2.3 ~ 2.4억 정도에 전세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5천 만원 이내로 투자를 할 수 있지만

전세를 새로 맞춰야 하고

실제로 전세를 맞추는 과정에서 내가 생각한 전세보다

낮은 가격에 전세를 맞추면 투자금이 더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A단지는 투자금 1천만원 + 전세 세팅 완료

B단지는 투자금 4천만원 이상 + 전세 세팅 필요

A단지가 투자하기에 훨씬 더 수월해보입니다.

어디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A단지와 B단지는 현재 시세가 비슷하고

A단지는 투자금도 적게 들어가고 전세가 맞춰져 있어서 조건도 좋습니다.

B단지는 투자금도 더 많이 들어가고

전세도 새로 맞춰야 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A 단지가 투자로 조건이 더 좋습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조건이 아닙니다.

A단지의 가격이 비쌀 때는 3억이었지만

B단지의 가격이 비쌀 때는 4억이 넘었습니다.

현재는 두 단지의 시세가 비슷하지만

사실 B단지가 A단지보다 훨씬 더 저평가 되어있습니다.

현재 보이는 가격과 조건만으로는 A단지가 투자로 더 좋아보이지만

단지의 진짜 가치를 봤을 때

B단지에 투자하는 것이 더 좋은 투자입니다.

적은 금액으로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은 투자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저평가 여부입니다.

보여지는 상황만 보고서

진짜 중요한 본질을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