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소프리입니다 :)
단지임장할 때
트렐로 많이 이용하고 계시죠?
저 역시 신문물을 받아들이고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었는데요!
제가 트렐로를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앱 설치 및 가입, 사용방법에 허들이있다.
임장루트 짜기 바쁜데
단지목록까지 미리 넣어두어야한다.
(준비 과정이 필요하다)
보드를 움직여가며
단지 순위를 매겨보지만
생활권간 비교가 아쉽다
(A급지 1등과 C급지 1등이 같은 선상에)
이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아마 첫번째 이유로
이미 포기하신 분들이 분명히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런 아쉬운 점을 보완하면서
최근 제가 단지임장 하는 방식을
소개해드릴까합니다 :)
새벽보기튜터님의 실전반 강의에서
단지 임장하며
순위 매기는 방식에 대해
배우면서
튜터님이 머릿속으로 하는 것을
어떻게 하면
눈에 보이는 그림으로
그릴 수 있을 까 생각해보고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해서
몇 달동안 사용해보았는데요,
트렐로의 장점인
단지 사진을 웹으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은 없지만,
트렐로에서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하면서 즉석비교평가까지
하기에 유용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몇 달동안 단지임장하면서
조금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보완해보았고,
실제로 사용해보니
매물임장할 단지를 고르는 것도,
생활권 내에 단지의 위상을
그리는 것도 수월해서
방법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
구글 스프레드 시트는
별도의 앱설치나 가입이 필요없다
(이미 많이들 쓰고 계시죠?)
임장 전 사전 준비가 필요없다
단지임장을 하면서
어디가 가치대비 싼지
생각해보며 ★즉석비교평가★ 할 수 있다.
★매물 관심 단지★까지
같이 선정할 수 있는 것은 덤
생활권 간 단지비교를
쉽게 할 수 있다.
단지 임장이 끝나면
이런 결과물이 남게 되는 데요,
새벽보기튜터님이 가르쳐주시는
소위 명란젓이라고 불리는
비스무리한...!
(처음 접하셨다면 pass)
💡
생활권 내 단지의 위상
생활권 간 단지의 위상
나타낼 수 있는 밑그림이
나오게 됩니다!
물론 이 그림은 단순히 가격순으로 배치되어있고,
최종 선호도라기보다
매물임장을 하면서
다시 조정해야하는
중간단계라고 보시면 되어요 :)
그럼 방법을 차근 차근
알아볼게요!
미리 알아야하는
스프레드시트 초간단 기능
초간단한
이 툴을 사용하는 데 알아야할 기능을
먼저 알아볼게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이미 잘 알고계실거에요~
▼색칠하기▼
▼테두리 그리기▼
▼잘라내기, 붙여넣기, 메모▼
1. 단지를 들어가면서
한칸에 단지 이름을 적는다.
2. 단지의 특징을 메모한다.
관리상태, 상권, 학교, 사람 등
여러 느낌들을 기록합니다.
3. 가격을 확인하고
단지이름 옆에 적는다.
(저층 제외 네이버부동산 호가, 전용84)
4. 1번에서 3번을 반복한다.
가격 순서대로 수직 방향으로
적는 이유는
가격이 숫자라서
높고 낮음이 분명하여
일정한 기준으로 적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1천만원에 한 칸,
이런식으로 절대 절대
정확할 필요가 없어요.
대-략 상대적인 차이만 나면 됩니다.
* 제가 생각하는 선호도 순서로도
나래비 지어봤는데
정성적이다보니
일정한 기준으로 칸 띄어쓰기가 어려워
나중엔 뭔가 꼬이고 헷갈리더라고요
5. 단지를 하나씩 추가할때마다
비교평가하여
색깔을 입힌다.
고평가 - 빨간색
저평가 - 파란색
랜드마크 or 궁금한 단지 - 노란색
나름 밑에 도화지 같은 공간에
이유를 적어둬도 좋습니다.
호반은 학교도 멀고 상권과도 먼데,
시티프라디움은 1년 연식이 더 됐어도
학교 상권이 더 가까운데 왜 더 싸지?
6. 한개 생활권을
테두리를 쳐서 마무리한다
1. 앞의 방법을 반복하면서
단지를 하나씩 쌓아간다.
이때 가격 수준은 가로로
비슷하게 맞추면서
단지이름과 가격을 적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도
한칸에 1천, 2천 정확할 필요도 없고
나란히 있는 단지
가격 차이가 조금나도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밑그림을 그릴 뿐입니다.
'상대비교'만 가능하면 됩니다.
2. 단지 볼 때마다 비교평가하기
생활권이 하나 하나 쌓여나가면서
즉석으로 비교평가하여
내 생각에 따라 색깔을 칠합니다.
수직으로 비교 = 생활권 내 비교평가
수평으로 비교 = 생활권 간 비교평가
더 좋은 A생활권에 있는
초품아 시티프라디움이
주변 인프라도 없는
B생활권에 한라비발디보다 왜 더 싸지?
3. 모든 생활권에 반복하면 끝!
여기서 생활권 하나 하나를
쌓아가다 보면,
생활권 전체 또는 단지를
옮겨야할 필요가 생기는데요,
(가격에 따른 높낮음 조절을 위해)
그때 앞에서 알려드린
잘라내기-붙여넣기로
자유롭게 옮기시면 됩니다.
그럼 이렇게 6개의 저평가된
투자관심 단지 (=매물임장)와
추가로 보고 싶은 단지들이
선정됐습니다 :)
그리고 대략적으로
생활권 내 전체 단지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A생활권과 B생활권은
격차가 크지 않구나,
D생활권에 대장은
그래도 B,C 생활권에
중위 단지들보다는
나을 수도 있겠다!
출처 입력
물론 이 과정은
중간 과정이며, 최종 결론은
매물임장을 해야한다는 거
아시죠?
1. 선 단지임장, 후 가격 확인
이전에 본 단지를 기준으로
가격을 먼저 보지 않고
지금 보고 있는 단지는
아까꺼보다 별로다, 좋다
판단을 내린 후에
가격을 확인합니다.
내가 좋다고 생각한 단지보다
가격이 높다면 고평가,
더 안좋다고 생각한 단지보다
가격이 낮다면 저평가이겠죠?
2. 내 생각과 다르다면
이유를 찾아본다.
혹시 내가 지금 임장을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이 단지의 장점, 혹은 단점은
있는 지 확인해봅니다.
초등학교 배정
단지 평형대 구성
구조 (4베이 3베이)
단지 배치도 (남향)
호갱노노 주민 이야기 등등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소들을 빠르게
확인하거나, 동료들과 이야기해봅니다.
별다른 이유를 찾을 수 없다면,
내 생각과 다르므로
그때 빨간색 혹은 파란색을 통해
저평가, 고평가 여부를
체크해놓습니다.
그리고 매물임장을 통해
최종 결론을 내리면 됩니다!
아실 그래프를 활용해도 됩니다만,
중요한 건 '선 생각, 후 검증'입니다.
그리고,
아직 단지 임장에
익숙해지는 단계인 체크리스트를
하는 분들께서는
단지 임장에 우선 익숙해지신 후
이 방법을 사용하시길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
그리고 단지 사진을
찍지 않으면 기억이 안나신다면
램블러나 구글포토 등으로
GPS와 사진이 연동된 기능을 가진
사진을 찍으며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최근에 사용하는
트렐로 없이
단지임장하는 방법이었습니다 :)
참고하시어
사용해보시고
자기의 방법에 맞게 수정해나가시면
더 좋은 나만의
단지 임장 방법이 될거에요!
무더운 여름에 임장 늘 안전하고
건강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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