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기하죠.

수요일에 강의 1개, 목요일에 강의 2개, 금요일에 강의 1개를 졸면서 듣고… 그 좋은 강의를 말이죠.

토요일 오늘은 새벽 6시에 일어나 버스를 타고 서울 분임을 다녀왔어요.

집에 도착하니 8시가 조금 넘었는데 하나도 안피곤한거예요.

그래서 9시부터 11시까지 남은 강의를 다 들었죠. 그런데 전혀 졸지 않았어요.

평일에는 그렇게 힘들어했는데 말이죠. 일하고 와서 듣는 것과 임장다녀와서 듣는 것. 저에게는 임장이 더 안힘들었나 봅니다. 하고싶은 것을 해서일까요? 

 

자모님의 강의는 항상 시원시원하고 똑부러집니다.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건지 두루뭉술하지 않고 이해가 쏙쏙 됩니다. (그럼에도 살짝 졸은 건 죄송^^;)

이런 시기에 서울기초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나 다행이고 특히 자모님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공부도 더 힘내면서, 방향성을 잘 잡아가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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