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 독서후기 - 017. 부의 인문학(우석 지음)

 Step 1. 책의 개요

1. 책 제목 : 부의 인문학

2. 저자 및 출판사 : 우석 지음. 오픈마인드

3. 읽은 날짜 : 2024. 8.19. ~ 9.3.

4. 총점(10점만점) : 8.5점 / 10점

 

 

저자 우석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재무관리를 전공한 사람이다. 금융업에 종사했었고 머니투데이, 이코노미스트 등에 칼럼을 썼다. 그리고 네이버 카페 부동산스터디에 우석이란 필명으로 활동하며 팬덤을 형성했다. 500만원으로 50억을 만들었다가 고스란히 날리고 분당 아파트를 상투에 사서 손해 보기도 했다. 실패를 거듭하며 배우고 공부해서 주식과 부동산에 성공해서 40대 초반에 은퇴했다. 부의 인문학 외에도 부의 본능, 초보자를 위한 투자의 정석 등 다양한 저서가 있다.

 

Step 2. 책에서 본 것

1) 거인의 어깨에 서면 돈의 길이 보인다.

2) 다른 투자자들의 착각으로 만들어진 거품을 이용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

3) 책을 읽지 않는데 똑똑한 사람을 나는 본 적이 없다.

4) 자신에게 무엇이 적절한 것인지, 할 수 있는 것과 없은 것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5) 화폐를 늘리면 다음 단계에 인플레이션이 온다.

6) 진보정권 때 부동산 가격은 더 많이 오를 수 밖에 없다.

7) 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5가지 요소는 신규 진입위협, 라이벌 기업의 경쟁력, 공급자의 교섭력, 구매자의 교섭력, 상품이나 서비스의 대체 위협 등이다.

8) 지옥으로 가는 길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다. 하이에크는 신자유주의 입장에서 모든 계획 경제에 반대했다. 농민들에게 자기가 생산한 것을 마음대로 처분하게 하면 풍년이 오지만 국가가 통제하면 기근이 온다.

9) 시장은 도덕적 기준에 보상하지 않는다.

10) 임대료를 통제하는 것은 시장경제와 사유재산 제도를 억제하는 것이다. 경제적 동기가 사라지고 도시는 파괴된다.

11) 경제 민주화는 경제 침체를 가져온다. 하이에크의 이론은 하나씩 현실이되고 있다.

12) 서울과 지방 부동산의 양극화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될 것이다. 어떤 도시가 성장할지 알고 싶다면 혁신기업이 주도하는 도시에 투자하라.

13) 서울은 기업이 몰리고, 인재가 몰리는 세계 8위의 슈퍼스타 도시이다.

14) GTX가 생기면 집값은 올라가고, 상가는 떨어진다. 이러한 효과는 GTX 요금이 저렴할 때 이야기다.

15) 사람이 살고 싶은 곳은 서울이다. 서울의 재건축, 재개발 규제는 풀면 되는데 경기도에 신도시를 계속 만든다. 국가적 비효율과 낭비를 발생 시킨다.

16) 투자를 할지 말지 결정하는 기준. 이익확률*예상이익-손실확률*예상손실 = 기댓값

17) 얼마를 투자할지 결정하는 기준. 켈리 공식. 투자비중=이길확률-(1-이길확률)/(예상이익/예상손실)

18) 완두콩이 평균으로 회귀하는 힘에서 배우는 투자법. 저PER주 투자가 평균보다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준다. 저PBR주 투자가 평균보다 높은 수익을 올린다.

19) 선진국과 어메이징마켓 중 선진국에 투자해라. 경제성장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기술을 갖고 있는 것은 선진국이다.

20) 부동산도 양극화가 심화될 것이다. 20:80 파레토의 법칙. 부자동네와 가까운 곳에 투자해라.

21) 직관보단 냉정하게 판단하라. 투자를 잘하려면 느린 생각 방식으로 생각해야 한다.

22) 살아남으려면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을 알아야 한다. 돈을 빌려서 실물자산인 부동산에 투자한 사람은 더 큰 돈을 벌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부동산 가격은 오르고 빚 가치는 떨어지게 마련이니 말이다. 바로 이런게 자본주이 게임의 법칙이다.

23) 바닥이라고 생각될 때 과감하게 빚을 얻어서 투자하는게 최고로 빨리 재산을 늘리는 첩경이다. 이게 투자의 핵심이다. 이게 자본주의 게임에서 이기는 법이다.

24) 교육비에 투자할까? 부동산에 투자해서 유산으로 물려줄까? 교육비에 투자하는 것이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보다 5배 수익률이 높다. 하지만 모든 아이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Step 3. 책에서 깨달은 것

1) 진보정권이 들어서면, 인건비가 오르고 복지혜택이 확대되고 정부의 재정지출이 늘어나는 구나. 그 다음으로 인플레이션이 올테니 실물자산이 반드시 필요하겠구나

2) 서울과 지방 부동산 중 투자대상은 서울.

3) 바닥일 때 과감한 투자가 자본주의 게임을 최대한 이용해서 재산을 늘리는 방법이구나.

4) 직관보단 냉정하게 판단하고, 신속한 결정보다는 느리더라도 꼼꼼하게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Step 4. 책에서 적용할 점

1) 실물자산 느리기.

2) 바닥에서 대출로 투자하는 방법 공부하기

3) 지방보다는 서울에 투자하고, 혁신 기업이 투자하는 지역에 관심 갖기

 

Step 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57p. 주택시장은 개인간의 경쟁이기에 승률이 높다. 개인에게 주택 투자만큼 돈 벌기 쉬운 투자도 없다는 것이다.

59p. 전략적 사고를 해야 한다. 전략적 사고의 출발점은 바로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69p. 재정지출과 복지 확대정책은 처음엔 경기 부양이 되지만 이후엔 인플레이션으로 찾아온다. 인플레이션에 대비한 가장 좋은 피난처가 부동산이다.

100p. 하이에크는 정치인이 인기에 영합하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을 유발하는 선시성 재정지출 정책을 선호할 것이고, 노조는 사회정의란 명분으로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귀족 노조가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경제민주화가 경제 침체를 가져오리란 하이에크의 이론은 현실속에서 하나씩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다.

112p. 우리나라의 도시간 불평등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화될 것이다. 돈을 벌고 싶다면 혁신기업이 주도하는 도시에 투자하라.

149p. 국부론에서 애덤스미스가 알려준 부동산 투자 힌트 3가지를 정리해 보면, 첫째, 부동산 가격은 그 땅에서 생산하는 상풍의 수요와 가격에 따라 결정된다. 둘째, 부동산 가격은 소득이 늘어날 때, 경제가 성장할 때, 노동 생산성이 올라갈 때 올라간다. 셋째, 호황일 때 부동산 소유자가 노동자보다 돈을 더 많이 번다.

166p. 정치인은 왜 분양가 상한제를 하려고 할까? 경제 원리에 무지한 투표자의 표를 얻기 위해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177p. 케인즈가 알려주는 투자 포인트. 소수의 투자자편에 서라. 집중투자하라. 장기투자하라. 신용투자하지 마라. 하루하루 시장의 변동을 무시하라. 주식 가치 측정은 계량적으로 하기 어렵다. 싸게 사라. PER(1주당 순이익률), PBR(주가를 1주당 장부가격으로 나눈 비율)이 낮을 주식을 선호하라.

184p. 케인즈와 버핏이 사용하는 투자공식. 투자할지 말지 결정하는 기준과 얼마를 투자할지 결정하는 기준

191p. 주가가 쌀 때 사고 비쌀 때 파는 즉 평균으로의 회귀에 배팅하여 큰 돈을 번 투자가 있다. 벤저민 그레이엄, 워런 버핏 같은 가치 투자자들이 그런 경우이다.

217p. 두려움을 이겨내고 한 살이라도 젊을 때 투자를 시작하라.

238p. 지식과 기술이 많아지면 부는 폭발적으로 커진다.

261p. 돈을 벌고 싶다면 혁신 기업에 투자하라.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5G 통신분야의 기업들이다.

271p. 투자자가 성공하려면 빠른 생각 대신 느린 생각으로 투자해야 한다.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향후 발생할 손실과 이익을 확률과 기댓값으로 주의 깊게 계산한 다음에 투자해야 한다.

287p. 시간이 지나면 부동산 가격은 오르고 빚의 가치는 떨어지게 마련이다. 이게 바로 자본주의 게임의 법칙이다.

 

 

 

 

 

 


댓글


쿳쥐user-level-chip
24. 09. 09. 05:24

이 책 엄청 감명깊게 보았는데 다시 꺼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