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호박벌입니다.
서울투자 기초반 1주차 수업을
자모님과 함께 퐈이팅 넘치게 들었습니다.
그 동안 약간은 풀어져 있던 정신을 다시 조여잡고
나태한 생각에 빠져 있던 저를 돌아보게 된 계기가 되어 정말 좋았습니다.
<새롭게 배우거나 느낀 점>
투자자의 태도
우왕좌왕하는 마음을 조금은 가라앉히고
냉정하게 지금 일어나는 일을 바라볼 수 있도록
강의 초반에 서울 시장분석을 해주셨습니다.
자모님의 냉정한 분석과 확신있는 말씀을 들으며
‘아,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중심을 잘 잡아야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서울의 집값이 다시 폭등하고 있니
주담대 금리를 올리니
전세대출도 안해주니
말도 많고 자극적인 기사가 쏟아지는 지금.
조급한 마음으로 추격매수를 하지말고
이미 날아간 물건을 보며 속상해 하지말고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행동을 취하라는 말씀이
어쩐지 위로가 되었습니다.
자모님의 강의를 들으며
투자자의 마인드와 태도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서의 소액투자
'서울'과 ‘소액투자’는
‘뜨거운 아이스아메리카노’처럼 말이 안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지금 돌아보니
저는 서울을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짐짓 '서울 집들은 다~비쌀거야.' 혹은
'서울에서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면 폐급이겠지.’하는
‘벽’을 세워놓고 그 안에 숨어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자모님 강의를 들어보니
그건 저의 편견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모님이 보여주시는 예시와 경험들을 듣다보니
‘어쩌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설레였습니다.
<적용할 점>
이번 임보 단지분석파트에
자모님이 알려주신 단지 선호도를 비교해 볼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넣어보겠습니다.
이번 토요일 조원분들과 함께 서울 임장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고속버스 안에서 자모님의 마지막 강의를 들었습니다.
버스의 제일 뒷줄에서 양 옆의 사람들에게 땀냄새가 나진 않을까
한껏 움추리고 앉아 강의를 들었는데요..
자모님의 강의 후반부에
포기하지 말라고,
지금 이 시간과 내가 흘린 땀이 언젠가는 보상이 되어 돌아올거라고
힘주어 말씀하시는 걸 듣자니 눈물이 나더라구요.
아..나 오늘 진짜 서울까지 와서 임장하길 잘했구나.
내 주제에 무슨 서울 아파트야 하는 생각을 이겨내고 포기하지 않아 다행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더 힘내서
끝까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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