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지구 입니다.
조원분들의 응원과 격려에 힘입어, 늦었지만 1강 강의 후기 작성합니다.
내 집과 투자를 연결짓지 말자!
내마기로 월부를 시작한 제게 어쩌면 마음속 제 1 목표는 내집마련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강의들을 통해 투자에 대한 생각을 마음먹었음에도
단지를 평가할 때면 ‘내 집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자주 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이러한 생각이 오히려 전세 수요를 대변한다고 생각했는데
한편으로는 투자를 주저하게 하고, 입지가치보다 건물와 단지 그 자체로만 평가하게 되는 데에
영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내집과 투자를 동일시하지 말고,
투자자로서 이 단지가 정말 저평가인지, 투자가치로는 얼마나 높은 우선순위를 가지는지
좀 더 냉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투자는 대안을 계속 만들어가는 일이 아닐까?
가격 협상에서도 그렇고, 현재 가진 종잣돈과 시장 상황을 함께 봐도 그렇고
투자는 대안이 있어야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 협상에서는 다른 곳과의 비교, 대체 물건과의 비교 등을 통해 대안을 만들어야
부사님을 설득할 수 있는 근거가 생기는 듯 하고
전세가율 약 60% 수준인 현재 시장에서는 어떤 투자가 우선순위인지,
그리고 가격이 이미 날아갔을 때에는 어떤 개념으로 투자에 접근해야 하는지 (총자산)
대안이 있어야 조급해하지 않고 투자를 실천할 수 있는 듯 합니다.
튜터님과 제주바다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현재 수도권 투자에 임해야 조금 깨달은 것 같아 갑갑한 마음이 조금 사라졌습니다!
우선 저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정말 운 좋게 듣게된 실전반에서 튜터님, 조장님, 조원분들과
잊지 못할 한달을 만들어가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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