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지구 입니다 🌍
많은 분들의 1호기 경험담을 읽고
힘을 얻곤 했었는데,
저 또한 1호기 경험담을 작성하는
이 날이 오게 되어
참 신기합니다 ㅎㅎ;
월부에 들어와 강의를 듣게된 때부터
1호기를 매수하게 된 순간까지를
복기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부끄럽지만
투자 경험담 작성해봅니다 😊
월부강의 시작 계기는 아이러니하게도
당첨된 청약을 포기하면서부터 였습니다 😭
20년~21년 마구 오르는 집값을 보며
내집마련을 위해
'괜찮은 청약이 떴다' 하면
무조건 접수했습니다.
선당후곰이라는 단어가
유행할 그때...
하지만 엄청난 경쟁률과
낮은 가점으로는
매번 미당첨의 결과만을
받아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예상치 못한 곳의 청약이 당첨이 되었고
숱한 고민 끝에
청약을 포기했습니다.
마치 앞으로는 내게
기회가 없을 것만 같아
무지성(?)으로 청약을 넣은
스스로를 탓하며
며칠을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러던 제게 부모님께서
월부 유튜브를 추천해주셨어요 😲
내집마련을 위해서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었는데
월부 유튜브를 보기 시작했고,
'뭔가 방법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하며
22년 7월 처음
<내집마련기초반> 강의를 수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호기심에 시작한
<내집마련기초반> 강의 끝에는
너나위님께서
앞으로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질문을
던져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여태 생각해보지 못했던
내집마련이냐, 투자냐
방향성에 대한 질문이었는데요
스스로 답을 내리기에는
아직 확신이 들지 않아
<열반스쿨기초반>까지만 듣고
내집마련을 할지, 투자를 할지
결정하자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열기에서 시작한 강의가
열중, 실준, 서기, 내마중, 실전까지
꾸준히 이어지며
'투자자로 살아가보자'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사람과 술을 좋아하는 저는 사실
퇴근 후 저녁에 시간을 내는 것,
앉아서 강의만 듣는 것도 벅찼었습니다..😅
주변 동료들을 보며
자괴감을 느끼기도 하고
자기합리화로 스스로를 위로하기도 하며
그냥 다음 강의를 하나씩 듣다보니..
가랑비에 옷이 젖는것 처럼
임장을 나가고, 임보를 쓰고 하는 것들이
신기하게도 점점 익숙해졌습니다.
약 1년 여 시간을 그렇게 지내다보니
자연스러운 일상이 된 것 같아요.
사실 다른 분들처럼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매 순간을 임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ㅎㅎ;;
하지만 나름 식지는 않는 열기로
시간을 채워가기 위해 노력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24년 12월까지 반드시
1호기를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기도 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나니
신기하게도 마음속에 부스터를 하나
단 것 같았습니다 🔥
목표를 위해 동료분들과 함께
앞마당을 넓혀가며,
운이 좋게도 정말 좋은 분들을 동료로 만나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기존에 봤던 앞마당들을
전수조사 하며 보물단지 리스트를 뽑아나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수조사가 넘 힘들었어서
하면서 많이 졸기도 했어요 ㅎㅎ;;
그래도 전수조사를 통해
놓쳤던 단지를 새롭게 다시 발견하기도 했기에
꼭 필요한 투자활동이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금 많긴 하지만
보물단지 리스트를 최대한 뽑아봤었습니다.
그리고 동일 평수, 비슷한 가격대 단지들끼리
하나씩 비교평가 하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내가 놓치는 애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들기도 했지만
'앞마당을 모두 전수조사 해간
나의 시간과 노력을 최대한 믿고
투자금별 / 가격대별 5순위 표를
하나씩 채워간다'는 마음으로
보물단지 단지들을 모두 비교평가 했습니다.
고민이 되는 단지들은
동료분들과 의견을 나누기도 하면서
우선순위를 정해갔어요.
그리고
매일매일 하려고 노력해던 것은
아침 출근길마다 1호기 투자 경험담 필사로
트레이닝, 마인드 세팅
&
내가 뽑은 주요 단지 1일에 1구씩 시세트래킹
&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 전임 1일 1군데 이상
의 루틴들이에요.
대부분의 동료분들이 실천하고
계시는 것들이지만
제게는 쉽지 않았던 것이었기 때문에
루틴으로 가져가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토요일은 매임에 집중했고,
일요일은 손품을 팔았어요 ㅎㅎ
그리고 때로는 큰 힘이 되는 팸데이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을 계속 반복했는데도
마음속은 계속 혼란스러웠습니다 ㅠㅠ
그때 마침 어려웠던 코칭이 재개되면서
투자 코칭을 신청했어요.
마멘님은 제가 너무 여러가지 기준을 섞어서
비교평가를 했기 때문에
혼란스러운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많이만 하면 될 줄 알았던 비교평가인데,
변수를 너무 다양하게
두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멘님께서
어떠한 것을 기준에 두어야 할지
말씀해주시면서
가져간 단지들의 우선순위의 기준을
대략적으로 잡아주시니
생각이 좀 더 깨끗, 단순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너무 많은 단지들에서
왔다갔다 하는 것보다
스스로 TOP5 정도 뽑아서
그 중 우선순위 부터
내려오는 것이 어떻겠냐고
조언해주셨습니다.
'투자하기 쉬운 단지를 고르지 말고
더 가치있는 단지를 골라라'라고 하시면서
골라온 단지들 모두 가치가 있으니
우선순위를 잘 매겨보라고 해주셨습니다.
'8부 능선이다, 조금만 더 힘내자'
라고 말씀해주시는
명쾌함 속에 느껴지는 따뜻함에
눈물이 차오른
투자코칭이었습니다.
마멘님 코칭을 바탕으로
비교평가했던 단지들을 다시 한번 보면서
상방을 넓게 보게 되었고
평수에 흔들리지않고
가치에 최대한 집중하다 보니
59, 84 의 비교평가에서
혼란스러웠던 마음도
정리되었던 것 같습니다.
비교평가 한 단지들을
다시 한번 기준을 잡아
비교평가 하며
최종TOP5 를 뽑았고
다시 토요일마다
매임을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 중 TOP1,2 단지는
전임, 매임 등을 통해
가격 조정도 시도해보고
실매물 상태도 파악 했지만
현재 투자 가능한 매물이 없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몇 번 매물을
놓치기도 하고,
협상으로 어느 정도 내려놓은
가격을 다른 분이
계약하기도 하는
약간은 속상한(?)
순간을 맛보기도 했어요.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에서
투자를 하자라는 마음에서
아쉽지만 TOP3 매물을 방문했습니다.
TOP3 단지는
선호는 TOP1,2 에 비해는 아쉽지만
그래도 충분히 수요가 있는 곳이라 판단했습니다.
TOP3 매물은 특올수리 물건이었지만
잔금일이 약 3개월 정도 남은 시점이었기 때문에
가격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습니다.
월부 강의에서 들었던 그대로를
최대한 활용하려고 했는데
매도인이 왜 매도를 하려고 하는지,
내가 어떤 것을 해줄 수 있는지 등을
파악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통해
매도인이 아기를 키우는 사정으로
이사를 가기로 되어있고,
현금 유동이 어느정도 필요하겠다는 점을
고려하여 중도금을 제안하며
N천만원 네고를 요청했습니다.
부동산에서 한참을 이야기했지만,
이후 2팀이나
그 집을 더 방문하기로
했기 때문에
결론은 내지 못한 채
연락달라라는 말을 남기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날 저녁
부동산에서 N천만원 +a 만큼
가격 조정을 해볼테니
가능하면 바로 계약 진행했으면 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N천만원 수준 네고 아니면 안된다'라고
우선 한번 더 협상을 시도했고,
매코를 위해 물리적인 시간을 벌고 싶어서
여러가지 핑계거리를 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N천만원 수준의 네고까지
맞춰 다시 연락 온 부사님,
그리고
매코까지는
2일이나 기다려야 하는 상황..!
주변 동료들과 튜터님의 조언도 구해보고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고민한 끝에
N천만원 조정한 가격으로
가계약을 진행했습니다.
🩷함께 고민해주셨던 분들,
가계약이 본계약이라고 말씀주셨던 분들,
글올려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원하는 특약 등도 모두 기재하며
1호기 가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잘한점>
1. 비교평가, TOP5 기준으로
매임을 진행한 점
2. 목표 매수가를 정하고,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협상을 진행하려 노력한 점
3. 그 전에 다양한 매물을 보아놨던 점
(매수 하는데에 용기가 되었던 것 같음)
<아쉬운점>
1. 워크인으로 주변 단지 부동산을
모두 돌아보지는 못한 점
> 다음 투자 때에는 좀 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한 날짜에 한 단지 정도 돌며
매물을 모두 털어보는 최선의 노력을 해야겠음!
막상 매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이 좀 빠져서
빠르게 결정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나 싶어서
다음에는 에너지 분배도 잘해야겠다 생각.
2. 매코를 진행할만한
물리적인 시간을 확보하지 못한 점
> 다음 투자 때에는 매임 후 매코 신청,
적극적 네고 진행의 순서로
매임을 진행해보아야겠음!
3. 네고가를 좀 더 적극적으로
제시하지 못한 점
> 부사님의 압력이
좀 강하게 느껴지지 않았나 싶음.
다음 투자 때에는
좀 더 단단하고 뻔뻔스러운(?) 태도로
협상을 진행해보는 투자자가 되어야겠음!
가계약금을 보내고
돌아오는 토요일에 바로 본계약을 작성했습니다.
큰돈이 왔다갔다 한 거래는
처음이었기 떄문에
이체한도, 잔액, 특약, 관리사무소 등
작은 것 모두 체크하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 때에도 월부 카페/월부 닷컴이
큰 도움이 되어주었습니다.
본계약은 생각보다 금방 이루어졌습니다.
기쁘고 뿌듯한 마음도 들었지만,
전세라는 숙제도 남아있다고 생각하니
사실 마냥 홀가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ㅎㅎ;
본계약 당일
작은 귤을 부사님, 매도인께
한박스씩 드리며🍊
전세도 잘 부탁한다고 마음을 전달했어요.
매수 시점이
잔금일 3개월 전이었는데,
제게는 골든타임 1개월 전이라는
생각이 들어
시간이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부사님에게 일주일 후에
다른 부동산에도 내놓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사실 상당히 부정적이셨어요.
하지만
내 집이고 내가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주일 후 다른 부동산에게도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결국
골든타임인 잔금일 2개월 전까지
전세가 안나가는 상황이 와버렸어요 😭
진짜 매수가 제일 쉬운 것이었습니다...
전세도 매수때처럼
매일 가격과 매물 수를 트랙킹하며
주변 부동산, 하위/상위 생활권 까지
문자를 약 300군데 뿌렸습니다.
전세를 트랙킹하고 문자 뿌리는 양식도
역시 월부 카페가 너무나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존 강의 교안 (특히 열중) 을 보며
가능한 전세가에 대해서 다시 정리하기도 했어요.
사실 이 과정에서
매수 부사님과 정말 많이 통화하고
맘고생도 많이 했는데
공동중개를 못하게 되시는 것에 대해서
불만이 많으셨고
이 집 자체의 가치가 떨어져보인다며 걱정하셨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과정이고 경험이다' 생각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기 위해 노력했어요 😵💫
동료들의 응원과 전세입자 전임도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전세가 안빠져서 고민인 와중에
돈독모를 진행하게 되어
몽부내 멘토님에게 상황을 간략하게 말씀드렸습니다.
(돈독모는 정말 강추!)
사실 내용을 말씀드리며
'내가 주변에 입주단지 상황을 가볍게 여기고,
전세를 너무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투자에 임했다'는
생각이 스스로 들었습니다...
튜터님은 명절 + 입주장을 생각해서
최대한 가격을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낮춰서라도
전세를 맞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해주셨어요.
이에 잔금을 치뤘을 때의 기회비용과
전세를 낮췄을 때의 비용을 계산하여
가장 보수적인 전세가를 확인했습니다.
연락주셨던 부사님,
주변 단지 중 적극적인 부사님에게도
따로 연락드려
노출 가격 외에 조율 가능한 가격을 전달드리며
물건을 잔금일 전 최대한 빼달라고 부탁드렸어요.
그러던 중..!!
갑작스럽게 단지 근처 부사님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기존 집을 매도하고
전세를 거주하고 싶어하는 신혼부부였는데요,
기존 집 매도가 급작스럽게 이루어져서
전세도 빠르게 결정되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예상한 전세가보다
N천만원 낮은 상황이었지만
계산했던 최저 전세가수준은
맞춘 상황이었기 때문에
잔금일에 맞추어 전세를 빼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서 거의 잔금일 딱 두달을 남겨두고,
전세계약까지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
아직 좀 더 헤쳐나가야 할 일들이 남았지만
첫 강의를 들은지 약 1년 반만에
1호기의 끝이 보이고 있어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잘한점>
1. 어떻게든 내 집이라는 책임감으로
전세를 빼려고 노력한점
2. 부사님의 감정적인 대응에도
최대한 할 일을 해나간 점
3. 동료들과의 모임,
독모 등을 통해 환경에 계속 있고
튜터님께 조언을 얻고 바로 실행한 점
<아쉬운점>
1. 주변 입주단지의 여파를
심각하게 생각 안하고
물건의 상태만 본 채
전세가를 긍정적으로만 바라본점
> 입주장의 영향을 몸소 실감함...
전세가는 늘 보수적으로
생각하고 접근하며,
내 단지 말고 주변 단지의 전세가까지
함께 익힌 후 투자에 임하는 것 꼭 잊지말기
2. 전세가를 생각보다 낮게 빼게 되어
예상보다 투자금이 더 든 점
> 1번과 비슷한 맥락이지만,
다음 투자가 늦어질 수 있는 맹점이 되기도 하니
꾸준한 시세 트래킹으로
2년 후 전세금 회수 고려해두기
3. 전세입자가 발견한 집안의 하자를
나는 못봤던 부분이 있는 점
> 큰 비용이 드는 것은 아니지만,
매임 더 꼼꼼히 해야지..
이 후기글을
얼마나 쓰고싶었는지 모릅니다.
1호기를 이루어냈다는 뜻이기도 하고,
저도 1호기 경험담에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최대한 도움될만한 정보와 내용으로만
요약해서 쓰려고했는데
쓰다보니 넘 길어졌네요 허허...😅
멘토님이나 튜터님을 직접 언급해도 되나 고민했는데
그만큼 제겐 너무 큰 도움주셨던 분들이라
다시 한번 글을 통해 감사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수많은 경험담과
월부의 보석같은 나눔글들이 있었기에
한단계 한단계 넘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한 투자가
최선의 투자였는지 아직도 확신은 없습니다.
다만 첫 투자의 도장을 찍어가며
'어떠한 어려움과 혼란 속에서도
나는 잘 이겨낼 수 있고
내 선택의 결과를
최선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용기를 배운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 만났던 모든 동료분들,
댓글로 안부 전해주시던 감사한 동료분들,
함께 자실로 앞마당 넓혀갔던 잊지못할 동료분들,
실전, 코칭, 독모로 만난 모든 멘토, 튜터님들,
새로운 배움으로 이끌어주신 강사님들,
소중하고 알찬 나눔글을 기꺼이 작성해주신 분들,
모두모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작은 한 발 내딛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볼일 없는
우리 남편, 가족이지만은
끝없는 지지와 든든한 응원에 늘 감사합니다.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식지 않는 열정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를 응원합니다, 화이팅! 🩷
댓글
지구님 열정넘치게 달려오시더니 결국 깃발꽂기에 성공하셨군요 🩷🩷 쭉 읽으면서 진짜 생생하게 느껴지는 고생에ㅠㅠ 박수를 드립니다 전세빠진것도 1호기 매수도 축하드립니다 😘
세상에~~30평대라니 지구님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정말 열심히 하신게 느껴집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
축하드려요 지구님 ♡ 소중한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종잣돈 모으기도 화이팅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