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80기 78조 구름위를걷는중]

쌍둥이 육퇴 후에 틈틈이 들으며 완강을 하였습니다.

육아를 시작하고 무언가 집중한게 처음이네요. 

뿌듯합니다 : )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팩트로 맞는 느낌이 들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유익한 강의에 시간 가는 줄을 몰랐던 것 같아요.

언젠가 만난 분 중에,

여전히 수첩에 펜으로 직접 메모를 하시고

나이가 들었지만, 새로운 언어를 익히시더라구요.

대단하시다고 어떻게 지금도 그렇게 하실수 있냐 하니

별거 아니라고, 아직도 배울게 산더미라 하셨습니다.

사실 알고 있었습니다.

부자들은 더 부지런히 살고 있다는 사실을..

ㅠㅠㅠㅠㅠㅠ

알면서도! 그저 피곤하다는 이유로

소파와 한 몸이 되었던 지난날을 반성합니다 ㅎ

노후 준비를 위한 L.E.D!!

오래 일 하고, 지금 시작하고, 일하라는 말씀

쌍둥이 육아로 흔들렸던 복직의 마음을

한번에 다잡아 주셨습니다.

아이가 없었더라면 이해 할 수 없었겠지만

결혼도 하고 아이가 생기니 훅 들어오던 말씀

10년 뒤에 아이의 수저가 바뀔 수도 있다

아주 자극적이었습니다. ㅎ 

심장이 쿵 하더라구요.

제 노후도 노후지만, 크게 와닿았어요.

내 노력이 수저를 바꿀 정도구나!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 할 날이 언젠가 올텐데

그 잔소리 내게도 미리 해서

그 노력을 조금 시작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선 소파에서 탈출하고

휴대폰을 좀 더 멀리하고

부자의 책을 매일 최소 10p라도 읽고

가계부도 써봐야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