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7기 69조 Jeff]

  • 23.10.19


사십대 중반의 내 나이.

제목부터 동질감을 느꼈다. 두려움과 망설임이 있다는 것도 한 몫.

그런데 절실함은 좀 다른 것 같다.

나는 지금 상황이 그다지 좋을 것도 없는데 왜 절실함이 없을까?

모르겠다.


임보는 확신의 근거라는 것.

보다 분명하게 지표를 걸러내고 비교해서 우선순위를 밝혀내는 과정, 기록인 셈.

그렇게 꾸준히 해나가기가 매우 어렵고,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의심하지 말고 따를 것, 참아낼 필요도 있고, 반복의 루틴(일부 무의식적인 것도, 앉켠쓴과 같은)을 만들고,

동료를 곁에 둘것.


쉽지않다.

내용이 알차진 만큼, 따라가기도 쉽지않다. 마구마구 뒤쳐진 느낌.

여기서부터 지속할 사람과 떨어져 나갈 사람이 구분될 것 같다.

나는 어느쪽일까? 두렵네.


하지말아야 할 3가지, 의심, 비교, 공부

모두 내 얘기. 하하.


천천히 해야겠다.

시세지도도 당분간 아날로그로 해봐야지.


좋은 조원이 되기는 틀린 것 같다.

나눠줄 것이 없다. 나눠줄 무언가를 찾는 마음의 여유도 없다.

나라도 나같은 동료는 탐탁치 않을 것 같다.

좋은 동료들 같지만 세상은 기브앤테이크.

좀더 준비해서 자격을 갖추고 동료를 찾아봐야할 듯.


공부하지 말라고 했지만

우선 천천히 살펴보고

마음도 가다듬으며

서서히 나가야겠다.


포기만 하지 말자!


강의 내용은 너무 좋았으니 천천히 곱씹어 봅시다!


끝.










댓글


건축가정신
23. 10. 19. 00:11

제프님은 좋은 동료예요! 왜냐하면 함께 임장할 때 긍정에너지 뿜뿜해주셔서 저는 너무 즐겁거든요^^ 저의 별것 아닌 까불까불에도 유쾌하게 반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 (다음 단임 때 아날로그 백지도 출력해갈게요! 아날로그 지도 작성해보셨으면 시세 기억을 가장 많이 하셨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