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9기 109조 윤윤온리원]

안녕하세요 윤윤온리원입니다.

직장인이 되고 업무시간 밖에서 기한에 쫓겨본 적이 없는데,

숙제마감을 경험하니까 그것만으로 지쳐서 회복하느라 2강을 듣는게 조금 늦어졌습니다.

그래도 명절이 있으니 몰아서 할 수 있겠지 하는 판타지(?)적인 계획으로 이제서야 2주차를 완강했어요!

이렇게 나이브한 사람이 투자자가 될 수 있을까요.😅

2주차 강의에서 가장 인상깊은 수업은 가치판단 수업이었습니다.

저 같이 고급 인맥과 정보가 없는 개미투자자는 결과적으로는 지는 게임시장이라며 아예 관심을 끄고 살았었는데,

각 도시의 도시 계획, 공급 계획, 해당지역 종사자수, 사업체수를 들어 가치를 판별 하는 것을 보며 과거의 제가 그저 모르기에 겁을 먹었던 것이었구나 깨달았습니다.

이런거라면 내가 이미 일하는 직장에서도 하는 방식이었어요!

(다만, 회사에서는 대표님의 돈으로, 이것은 제 돈인 것이 다르겠네요😅)

신내림으로 부동산의 가치를 판별하는 게 아니라 객관적인 지표로 판별하는 거라면

당연히 나도 할 수 있는 거겠구나 싶었어요.

얼른 제 모든 에너지를 써서 흠뻑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이 만만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천릿길도 한걸음부터.. 그 날 날씨, 기분, 상황에 따라 멘탈이 바뀌는 저이기에 (그래서 더더욱 장기적인 계획은 나이브하게 세워뒀던 것 같아요)

당장 끓어오르는 마음을 조금 식혀두고 장기적으로 이 꼬맹이(?)가 어떻게 공부해 나갈지

꼬맹이식의 계획을 세워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기에 목실감, 시금부 작성부터 꾸준히 해봐야 겠어요.

그럼, 다음주 수업도 잘 부탁드립니다.

조원분들, 선생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