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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일 잘하는 사람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간다
저자 및 출판사 : 이운규/위즈덤하우스
읽은 날짜 : 9월1일~9월14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계획 # 실행 # 점검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어디서든 탁월한 성과를 내는 사람들, 혹은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한 끝 차이는 바로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달렸다. ‘무조건 열심’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는 사람들이라면 시간의 누수를 막고, 자신에게 주어진 한정적 에너지를 중요하고 좋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쓰는 습관이 필요하다.
이 책은 ‘계획-실행-점검’이라는 3단계를 통해 시간의 주도권을 잡아 자기 분야에서 확실한 성과를 내고 ‘나’를 위한 시간을 확보해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법을 담았다. 변호사이자 저자, 강연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성과를 내고 있는 이윤규 변호사만의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통한 수많은 사례들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23p. 먼저 완벽한 계획 속에서만 완전한 자유가 나온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시간 관리는 9할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계획을 세우는가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짜임새 있는 촘촘한 계획은 삶을 옭아맬 것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계획이 없다는 것은 무엇을 해야 할지를 모르게 된다는 뜻이어서 아웃풋을 만드는 실행행위에 온전히 시간을 쏟지 못하고 그 중간중간 머릿속으로 계획을 세워야 하므로 서로 방향이 다른 두 행동이 뒤섞여 결국 시간을 낭비하게 만든다.
24p. 첫 번째 단계는 계획이다. 계획단계에서는 일을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매기는 작업이 핵심이다. 반드시 해야 할 일들과 굳이 하지 않아 되는 일을 분류하고, 반드시 해야 하는 일들을 어느 시간에 배치할 때 더 효율적일지, 스스로 하는 것이 효율적일지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이 효율적일지를 정해야 한다.
25p. 두 번째 단계는 실행이다. 실행은 단적으로 집중력의 문제라고도 할 수 있다. 다만 시간 관리라는 목적에 맞게 적절히 변형해야 한다. 앞서 계획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듯이, 실행 단계에서도 사전준비가 매우 중요하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실행에 임할지, 실행에 앞서 집중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어떻게 제거하거나 통제할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실행단계에 들어와서도 계획과 실행이 섞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세 번째 단계는 피드백, 즉 점검이다. 기존의 시간 관리법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다루지 않았다. 어떤 모범적인 방식이 제시가 되고 얼마만큼 그것을 따라할 수 있는지가 더 큰 관심사였다. 하지만 점점 개개인의 사고와 자유, 창의가 중시되면서 스스로 자신의 계획과 실행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흐름이 생기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이라는 추상적인 잣대로 ‘나’라는 구체적인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평가자가 되어 내 계획과 실행을 점검하게 된 것이다
36p. 시간 관리는 ①해야 할 일이 너무 많은데 그것을 한정된 시간 내에 어떻게 효율적으로 처리할지, ②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어떻게 배분해야 할지, ③하고 싶은 일이 많을 때 어떤 비중으로 해야 할지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고, 이런 측면에서는 시간 관리는 결국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어떻게 조합하고 배치하는지의 문제다.
46p. SMART 원칙이란 목표 내지 계획은 ①구체적이고(Specific) ②수치화가 가능하여(Measurable) ③그 계획의 달성 여부를 쉽게 알 수 있어야 하며(Achievable) ④비현실적이지 않고(Realistic) ⑤기한이 존재해야 한다(Time-bound)는 것이다.
113p. 먼저 놓쳐서는 안 되는 자투리 시간으로 송나라의 구양수가 지적한 ‘세 가지 위’(삼상, 三上)가 있다. 첫째는 침상(寢上)이다. 이는 침대 위, 즉 누워서 잠들기 전의 시간을 의미한다. 둘째는 마상(馬上), 즉 말 위다. 이는 현대로 바꾸어 생각하면 출퇴근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때에 해당한다. 셋째는 측상(廁上), 즉 뒷간 위다. 이는 화장실에 있는 때를 의미한다.
117p. 잠자리에 들면서도 그날 공부했던 내용을 떠올려 생각해보고 다음 날 공부할 부분을 생각해보다가 잠이 들곤 했습니다. 그러면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날 때는 몸은 피곤해도 그날 공부할 내용에 대한 궁금증과 의욕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하루하루의 공부가 연속성을 가지게 되고 그날그날 새로운 의욕으로 출발할 수 있어서 집중도의 유지가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하다가 잠깐 화장실에 다녀오는 동안에도 머릿속으로는 공부 내용을 계속 다뤄보았고, 공부 이외의 다른 생각을 했던 모든 시간을 단 5분이라도 생활일지 노트에 체크하면서 그런 시간을 최소화하고자 했습니다. 자투리 시간들도 가능한 한 모두 공부한 내용 한 토막을 생각하는 시간으로 활용하려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물리적으로는 같은 시간일지라도 공부의 집중도와 밀도는 꽤 높지 않았는가 생각합니다.
150p. 계획이라는 것은 아무리 이성적으로 최고의 방법으로 짠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발생하는 모든 상황에 대응하는 완벽한 것이 될 수 없다. 따라서 실제로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서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제거하면서 계획을 더 나은 방향으로 수정하고 보완해가야 한다. 그런데 일단 계획을 실행해본 후에 수정을 거친다면 이미 계획 실행을 위해 에너지와 시간을 썼을 뿐 아니라,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계획으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받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 반면 계획을 실제로 실행에 옮기기 전에 머릿속으로 계획을 실행하는 연습, 즉 시뮬레이션을 해본다면 엄청난 노력이나 시간 소모 없이 문제점들을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다.
173p. ④비교 결과 끝에 거절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샌드위치 기법’에 따라 거절을 하자. 샌드위치 기법이란 간단히 말하면 상대방의 부정적인 행동에 대해 기분이 나쁘지 않은 말 → 정말로 하고 싶은 말 → 다시 기분이 나쁘지 않은 말로 마무리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대리, 커피 마시러 갈래?”라는 말을 들었을 때, “싫어”라고 대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커피 마시는 거 너무 좋지! 그런데 내가 지금 너무 급하게 해야 할 일이 있거든. 나중에 마시러 갈 때 한 번 더 얘기해줄래?” 이런 식으로 거절을 하는 것이다.
184p. 점검이란 무언가를 제대로 습득했는지를 확인해보는 면에서만 그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다. 시간 관리법을 새롭게 배운다는 것은 내 삶의 기본값, 즉 습관을 바꾸는 것이고,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의 삶의 방식을 내 삶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는 기존의 효율적이지 않았던 내 삶의 방식이 바뀌고 있는지, 새로운 방식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그것이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습관이라는 것은 관성과 같은 것이어서 조금만 틈을 주거나 한 번 노력의 끈을 놓으면 그간의 시도들이 물거품이 되고 금세 원래 자리로 돌아가버리게 된다. 이처럼 점검은 더 좋은 습관의 정착이라는 면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점검은 세 가지 단계로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즉 ‘문제점의 확인-문제점 수정-새로운 계획으로의 반영’이다.
214p. 다시 반복하거니와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만족감’보다는 그러한 만족감과는 별개로 ‘정말로 내 삶이 바뀌고 결과가 나오고 있는가’ 하는 객관적인 부분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가장 편하고 가장 자주 쓰는 것들만 남기고 나머지 사고를 방해하는 것들을 모두 제거하자
242p. 시간 관리의 핵심은 결국 아웃풋을 만드는 것이고, 그 아웃풋은 일의 중요성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중요하지 않은 일은 아무리 해도 빛이 나지 않고 인정을 받지 못하지만, 중요한 일은 그것만 제대로 한다면 다른 덜 중요하거나 사소한 것들이 조금 어그러지더라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투자시간을 양적으로 채우는 것에 비해 질적인 밀도는 떨어진다는 생각으로 시간 관리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도움이 되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시간관리의 핵심에 대해 짚어주는 책이다.
강의에서 들어서 이미 알고 있긴했지만 중요하고 시급한일, 중요하지만 시급하지 않은일, 중요하지않은데 시급한일, 중요하지않고 시급하지도 않은일의 4가지로 분류하고 시간을 배치하는 법에 조금 더 자세히 방법론적 고민을 해보게 되었으며, 나에게 가장 효율이 나오는 시간대는 언제인지도 다시 한번 점검해봐야겠다.
더불어서 시간관리의 핵심은 계획이고, 그 계획을 실행하여 아웃풋을 만드는 일.
시간관리에 있어 틈새시간까지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계획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한적은 없는데
세밀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고, 점검하면서 습관을 정착시켜야겠다.
그리고 지난 반임장때 제주바다 멘토님께서 말씀하셨던 것 처럼, 그냥 노력하는 것보다 "본질적인 것을 열심히 하는것", 결국 중요한 일을 제대로 해서 아웃풋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일의 80%를 줄이는 방법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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